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이달 말까지
노지 만감류 재배농가의 고품질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봉지피복 지원사업을 접수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노지 만감류 재배면적이 330제곱미터 이상인 농가이며
보조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전용 피복 봉지에 한해 지원합니다.
해당 지역 농협과 감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주도가 지방세 납부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무인수납기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무인수납기는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기기로
제주시 차량등록사무소와
삼양동주민센터 2곳에 추가 설치됩니다.
현재 양 행정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16대가 설치돼 있으며
무인수납기를 통한 납부 실적은
전체 5만여 건에 31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50일을 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제주에는 확진자 4명이 발생했는데,
모두 대구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사례로
다행히 제주에 2차 전파는 없었습니다.
제주도는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에게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고
소규모 집단 이용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구로구 콜센터 직원 등의 사례처럼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대비책이 없고
일부 지역과 계층에게는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미뤄졌던 제38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사에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빠른 판단과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행정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포함한 추경 편성을 제안했고
제주미래 교섭단체 김장영 의원은
의회 의결로 자영업자들을 위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오영희 의원은
국가 위기와 재난 상황에 국가 수장과
지방 정치권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재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는 생활문화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원희룡 지사의 브리핑 주요 내용 다시한번 보시겠습니다.
코로나의 지역사회 전파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부에서는 4월초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집단시설과 종교단체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키는 일이 당연해지는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파도 회사나 학교에 간다’는 문화는
이제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진료와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지역사회 전파를 잘 차단하고 있습니다만,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는 각오로
방역망을 더욱 튼튼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도내 업계의 피해는
분야별로 규모와 범위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마치는 대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와 함께
도 비상경제추진단이 준비하고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추경 예산 배정이 확정되는 대로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해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서귀포시가 다음달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을 운영합니다.
개별주택 가격 열람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와 세무과,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서귀포시는 의견 접수가 끝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입니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항 여객선터미널이
준공후 지금까지 8년째 흉물 스럽게 방치되고 있지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로 시작합니다.
- 5면.... 서귀포항
서귀포항 여객터미널은
모 해운사가 전남 고흥군과 녹동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을 위해
2012년 준공해 국가에 기부채납했는데,
서귀포시가 연간 28억원의 유류비 지원을 거절하자
취항을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다른 해운사가 맡아 유람선을 운행해 보려했지만 실패했고,
현재는 한 개인에게 넘거간 상태라는데요,
쓰레기가 쌓이고, 시설이 녹슬어 흉물스럽게 변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기부채납 당시 시설 투자비가 회수될 때까지
사업자가 재산권을 갖도록 돼 있어
사업계획 변경 등 사업자의 결정만 기다려야 하는 처지라고 합니다.
- 6면... 위기의 관광업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이
정부의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돼
경영난 해소에 숨통이 틔이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여행사와 호텔, 콘도, 관광숙박업,
전세버스, 창작예술관련 서비스업 등이
새로 정부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포함됐는데요,
앞으로 6개월동안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훈련 등의 지원이 크게 강화된다고 합니다.
유급 휴업과 휴직 수당 지원 수준이 최대 90%까지 높아지고,
무급 휴직에 따른 지원금 지원 요건도 완화됩니다.
또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기한도 연장되고,
근로자와 구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도
융자한도와 요건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주신본
- 1면....경제 살리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피해가 심각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현실적으로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것은
특별재난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정도라는데요,
하지만 신청 요건이 안되거나 다른지역보다 특별이 더
피해를 본다고 입증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정부 추경도 11조 규모로 진행중이지만
제주에 직접적인 혜택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방역에 필요한 예산은
당분간 제주도의 재난관리기금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5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가 빠져나가면서
농촌지역이 인력난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 현장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 제주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0명에 불과하고,
입국도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등 각국에서 해외 근로자 파견을 막고 있고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마늘 수확을 비롯해,
양돈업계와 양식장, 음식점 등의 인력난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1면... 제주 전역 신규
제주도가 지난 1월 택지공급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 하고도
구체적인 추진시기와 실행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2억2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해 지난 1월 완료했는데요,
이는 2027년 주거종합계획 실행을 위한 택지개발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제2공항 배후지개발을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소규모 택지개발지구,
행복주택 건설 등도 포함됐는데요,
하지만 현재 남은 미분양 주택을 고려해
추진 시기와 방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때문에 재작년 소규모 택지개발지구 14곳을 선정했다가
계획을 철회한 전철을 되밟는게 아닌가 하고 신문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 4면... 코로나 여파에 현금 대신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각해 지면서
돈 대신 마스크로 결제 할 수 있다는 업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조천읍의 한 음식점 앞에는
돈 대신 마스크를 받는다는 안내판이 설치됐는데요,
kf94마스크는 2500원, KF 80은 2000원에
결제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온라인상에는 마스크로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음식을 먹었다는 사례들이 소개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마스크로 다른 물건과 물물교환도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한라일보
- 5면...코로나19의 역발상
코로나19 사태로 제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서 살겠다는 학부모들이
거주할 빈집과 호텔 등을 물색하는 사례가 이어진다는데요,
하지만 일부 반감도 있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제주도 한달살이를 금지해 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또 야외활동이 안전하다는 이유로
도내 골프텔에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고,
제주지역 일부 학부모들을
개학이 연기된 자녀들을 데리고,
시골의 과수원에서 지내면서 자발적 자가격리에 나서는
진풍경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4면... 제주에 코로나19
제주에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센터가 생긴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지사는 직권으로
제주대병원측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통보하고,
응급실내에 격리 진료구역을 마련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중증응급진료센터가 응급실에 설치돼야
불쑥 찾아온 확진자가 때문에 응급실 전체가 폐쇄되는 일을 막을 수 있는데요,
제주대병원 뿐 아니라,
한라병원도 스스로 센터 지정을 신청했다는 소식,
코로나19 관련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WHO의 '팬데믹' 선언.
우리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확대.
잇단 코로나 악재속에
제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이 처음으로 멈춰섰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제로' 상태.
내국인 관광객도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어제 입도객 15,934명. 작년 대비 60% 감소)
상황이 이런데 지역경제가 돌아갈리 없습니다.
1월이후 여행과 숙박 등 관광서비스업종이 먼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국내 소비도 꽁꽁 얼어붙으며
이제는 어느 업종이랄 것도 없이
거의 모든 업종에서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확진자 4명.
사실상 코로나19 청정지역인데
이대로 지역경제가 붕괴되는 걸 지켜봐야할까요?
(전국 확진자 8,236명. 전체의 0.00048%)
"코로노미 쇼크"...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쇼크를 말하는데
(코로나 + 이코노미)
사회 각계각층에서 착한 소비와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실천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kctv뉴스도 오늘부터
<코로노미 쇼크를 이겨내자>는 타이틀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획뉴스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피해 업소를 찾아가
착한소비 캠페인에 동참하는 현장을
허은진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가나 숙박업소들은 매출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해당 업소들을 돕기 위해 '고생했어요! 고마운 가게' 캠페인을 통해 착한 소비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점포들을 적극 이용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에서 요리가 한창입니다.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뚝배기에 담고 화로에 올리자 잠시 후 진한 국물이 끓어오릅니다.
15년간 장사를 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인데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잠시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예전처럼 장사가 되지 않는 것보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더 힘겹습니다.
<이강인 / 식당 운영>
"걱정하지말고 우리집에 오라는 소리가 아니고 다들 열심히 방역하고 애쓰시는데 너무 겁먹지 않고 확진자들 다녀간 식당들도 너무 편견있게 보지말고 잘 이겨내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이 상황이) 풀리겠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된 업소들이 사람들의 방문 기피 등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자 제주도가 '고생했어요! 고마운 가게'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확진자가 다녀갔다라는 동선 공개 이후에 매출이 거의 없다시피한 이 업소들의 어려움을 도민들께서 우리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여주시고 그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시길 당부합니다."
이에 행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와 지역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과 폐쇄 등에 협조한 점포들이 겪는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착한 소비활동'에 나섰습니다.
또한 업소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 소독 뿐 아니라 2차, 3차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안심하고 해당 업소들을 이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만관 / 제주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바로 다음 방역을 하고 4일에서 1주일동안 폐쇄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는 선의의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이나 생필품 구입에 이들 점포를 적극 이용하고 14일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서는 공개된 동선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