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평가 배심원단을 운영합니다.
ARS 응답시스템과 전화 면접으로 선발된 배심원단 50명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의
적정성과 이행상항을 점검한 뒤
다음 달 중순 공약 평가 결과를 제주도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도민평가단 보고서를 대중에 공개하고
배심원단 의견은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은
14개 분야 115개로 구성됐으며
현재 90%가 정상 추진,
10%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에 위탁하는 문제는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납니다.
최근 시민들을 중심으로 위탁 운영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진행하고 있는 타당성 연구 결과가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열악한 의료 서비스와 적자 운영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온 서귀포의료원.
지난 10년이 넘도록 공공의료 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지만, 논의는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다리다 못한 시민들이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이 맡아 위탁 운영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 서귀포시 7개 단체는 서귀포의료원 위탁을 촉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그 결과 3주 동안 서귀포시민 절반인 8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제주도의회에 공식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양광순 / 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위탁 운영 추진협의회장>
"8만 6천 명이라는 인원이 한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정말 하시는 분마다 분명히 (위탁 운영을) 이뤄야 한다는 뜻이였습니다."
여론이 들끓자 관계 기관들의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당초 위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던 원희룡 지사는 최근 추진협의회와 만나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시 등과 함께 합동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제주대병원 역시 제주도에서 위탁 의뢰가 들어올 경우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일부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의뢰한 서귀포의료원 위탁 타당성 연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협의회에서 위원장님 왔다 갔지 않습니까? 이야기한 것도 있고 그래서 최종 정리해서 명절 끝나면 다음 주에 보고서가 제출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위탁이 타당하다고 결론나면 인력 확보와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산남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위탁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2공항 검토위원회에 이어 최근에는 정책 토론회도 마무리됐지만, 제2공항과 관련한 쟁점들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민 공론조사를 놓고 제주도와 반대측, 중앙 정치권에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제2공항 토론회에서 제주도와 반대측은 각종 쟁점에 대해 입장차만 재확인 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의견 수렴과 관련해 주제와 방법을 놓고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반대측은 도지사가 도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주최하는 도민 공론조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박찬식 /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지난 4일)>
"(제2공항에 대한) 큰 이견과 갈등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도민의 뜻을 묻는다는 것은 도민이 양쪽 얘기를 제대로 듣고 직접 판단하고 결정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도지사가)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희룡 지사는 공항은 도민 숙원 사업이었고, 전문적인 영역인 공항 건설 여부를 공론조사 형태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 4일)>
"전문지식을 가지고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걸러져야 일반인들의 의견을 물을 수 있는 거예요. 전문가끼리도 극과 극을 달리는 문제를 여론조사로 결정하자는 것은 암수술을 해야할 지 수술방법을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국책사업인 만큼 공론조사나 의혹 검증을 해야 한다면 그 주체는 제주도가 아니라 정부나 국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의 입장은 다릅니다.
당정협의 대로 제주도가 제2공항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가져오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정부와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위성곤 / 국회의원>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제주도가 정부에 요청한 사업이기 때문에 제주도가 도민 의견을 대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다양한 절차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한다면 정부는 수용하겠다 이것이 지난 번 당정협의 결과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을 빠르면 다음 달 안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사전에 제주도지사가 국토부장관에게 제2공항 도민 의견을 제출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도민 의견수렴 내용과 방법, 주체를 놓고 제주도와 반대측, 중앙 정치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남은 기간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내년 총선, 이제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싹쓸이가 다섯 번 연속 이뤄지느냐가 최대 관심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이번 추석을 맞아 선거구별로 예상 출마자를 짚어보는 순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갑 선거구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4선의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오는 12월쯤 5선 도전을 공식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김태석 도의회 의장과 박원철 도의원,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자유한국당에 구자헌 도당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황국 도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마를 공식화 한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이달 말쯤 협회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도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입당 여부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장성철 도당위원장, 정의당 고병수 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도내 3개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제주시 갑 선거구는 정치적 상징성이 있어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최종 주자가 누가 될지, 강창일 의원의 5선 도전이 성공할지가 관심사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비판하면서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야권 통합을 강조하면서 중앙 정치권에도 행보를 넓히고 있는데 제주 현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보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당일 원희룡 지사는 SNS를 통해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보편적 정의를 버리고 분열과 편가르기를 택했다며 정권의 무능과 실패라는 단어까지 언급했습니다.
이튿날 유튜브에서는 발언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원희룡 / 원더풀 유튜브>
"조국 장관을 임명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정의라는 잣대가 이번에 치명적으로 스스로 무너졌다고 봅니다. "
야권 통합을 강조한 원희룡 지사가 최근 현 정부와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총선 개입과 입당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중앙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모양새입니다. 문제는 제주 현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리병원은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고,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지만, 국비 전액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전국 유일의 무소속 지자체장인데다 지역 국회의원과도 교류가 적은 상황에서 중앙절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에 공격할 것은 공격하면서 제주 현안에 대해 중심을 잡고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국비 확보와 제2공항 같은 현안 사업들이 산적한 가운데 정부를 비판하고 야권에 발을 넓히고 있는 원 지사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도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내년 총선 관련 기획 뉴스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을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이곳 역시 더불어민주당에 후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2파전 내지는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꾸준한 의정활동을 해 온 오영훈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당내에서는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 김경학 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 경선 과정에서 낙마 후 절치부심 해 온 김우남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핵심 관전 포인트 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오영희 도의원과 김인철 중앙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소속인 부상일 변호사의 자유한국당 복당 여부도 주목거리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퇴의사를 밝힌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과정에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김우남 전 국회의원와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어떤 형태로 출사표를 던질지가 을 선거구의 관심사입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특히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30~40대의 젊은 세대들이 대거 유입돼 선거판도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