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한림읍 귀덕리와 애월읍 금성리 사이를 흐르는
금성천 하구에 인도교가 완성됐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금성천 인도교는
길이 55m, 폭 2.5m로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제주에서 처음 비단을 만들었다는 지역 특성에서 착안해
누에고치를 형상화하고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됐습니다.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보행 환경 개선과
올레길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목적시설이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내년 4월까지
예산 60억원을 들여
제주시 연삼로 주변의 4층 규모 건물을 매입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목적시설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목적시설인 '이음마루'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쉼터와 교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본 여행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14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만2천여 명에 비해 2.3% 증가했습니다.
이에 맞춰 제주항공이 이달 김포와 전북 무안을 오가는
항공편을 추가하는 등 증편에 나서면서
입도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유해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초청선수로 참가한 유해란은 오늘(11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유해란은 어제(10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 2위 김지영에
2타 앞선 채 3라운드를 앞두고 있었지만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에 최종 라운드가 최소되면서
우승의 행운을 잡았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골프 여제' 박인비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서부지역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모레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
휴일인 내일 제주지방은 오늘처럼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낮기온은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또 모레(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이 일 수 있어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편과 해상 교통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를 발효하는 등
모레(12일) 오전까지 초속 14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항공편 이용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낮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전 지역으로 확대돼
산간지역에는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 레끼마 북상으로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9m의 강한 중형 태풍인 레끼마는 중국 상하이 남쪽 약 34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농장에 대한 제주지역 축산 농가의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전국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인증받은 농장은 모두 56개소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도가 31개소로 가장 많았고
제주는 1개소에 그쳤습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가 11%로 가장 높고
육계와 양돈 , 젖소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대상 농가는 천3백여 군데로 현재까지 인증받은 곳은 4군뎁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증인인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이 출석하지 않아
반쪽짜리 조사에 그쳤고,
집행부의 자료 준비나 도의원의 질문도 부실해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열린
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증인 신문.
조사 대상 사업장 22개 가운데
JDC가 시행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등
5곳에 대해 우선 진행됐습니다.
특위가 채택한 증인과 참고인 43명 가운데
출석한 인원은 37명.
하지만 도정 책임자인 원희룡 지사와
조사 대상 사업장을 총괄하는 JDC의 문대림 이사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봉 /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세 차례나 증인 신문에 불출석함으로써 도민에 대한 신뢰와 지지는
물론 법적 의무를 저버렸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로 봐야 할 것입니다."
핵심 증인이 불출석하며 반쪽짜리로 시작한 증인 신문은
시종일관 맥이 빠진 상태로 전개됐습니다.
집행부는 최근 인사 이동으로 업무 파악이 미흡했고,
<강영돈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5개 대형 사업장에 대해서 사전 준비했는데 (공부가 안되셨군요. 연계돼 있는 문제인데)
지금 검토를 못 해봐서 다음 기회에 답변하겠습니다."
일부 특위 위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커녕
지역구 챙기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조훈배 /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지역 환원에는 그렇게 인색하고, 그 지역에 서광동리와 서광서리만 포함돼 있습니까?
(안덕면 지역도...) 그런데 자료 제출한거 보니까 안덕면 글자가 한 자도 없습니다."
그나마 이번 증인 신문에서 자료관리에 대한 부실함이 드러난 게
유일한 수확이었습니다.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시행 승인이
18번이나 변경되는 자료는 영구보존 대상이지만
그 중 4차례에 대한 자료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홍명환 /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혹시 도민들에게 알려지면 행정에서 곤란한 상황이 있어서 문서를 숨기는 것 아닙니까?"
<한영진 /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일정한 기준이나 법 절차에 따라 보관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폐기, 은닉, 멸실, 손상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첫 번째 증인 신문이 별다른 수확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반전 카드를 내놓을지 아니면 용두사미로 마무리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4.3피해 생존자들의 생활안정방안으로
공동생활 시설인 이른바 '4.3의 집' 건립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4.3당시 가장 피해가 컸던 북촌리 마을이
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4.3의 집 건립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92살의 윤삼례 할머니,
7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친정아버지는 물론 시댁 식구까지 목숨을
앗아갔던 악몽같던 북촌리 주민 학살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윤삼례 / 제주4·3 북촌리 학살사건 생존자>
"이제 서쪽으로 나오는데 밭으로 몰아넣고 죽여서 오라버지 찾으러 가니까
(죽어서) 창자가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이같은 4.3 광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어느정도 이뤄졌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등 지원책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완순 / 제주4·3 북촌리 학살사건 생존자>
"농사 짓고 아이들 기르던 분들이 한명 한명 돌아가시더니 51분이 돌아가셨어요."
정부 지원책이 구체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생존자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생활안정 지원 강화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생존자들이 한데 모여
보호받을 수 있는 이른바 '4.3의 집' 건립 사업입니다
<이상언 / 제주 4.3희생자유족회 감사>
"지금 연령층이 80대가 되고 있거든요. 그 중 대부분은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
이분들에 대해 배,보상은 안돼더라도 복지차원에서 어느정도..."
특히 이 같은 구상에 4.3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 마을도
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윤인철 /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장>
"보상차원을 떠나서 이것은 보상도 아니에요.
그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
정부의 배상과 보상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한 사이
4.3 생존자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생존자들의 생활 안정 지원 방안으로 추진중인
4.3의 집 건립에 마을주민들도 발벗고 나서면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