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6.1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습니다.
도지사 후보 추천 신청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중앙당사에서 현장 접수합니다.
지역구 도의원과 비례대표의 경우 8일까지 제주도당에서 접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투명한 공천 과정으로 다양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출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전직 읍장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입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는 자타공인 제주의 1차 산업 중심지입니다.
인구는 2만 2천178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8천66명입니다.
대정읍은 부진을 겪고 있는 1차산업 활성화와 영어교육도시, 송악산 개발 같은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지난 보궐선거로 도의회에 입성한 무소속의 현역 양병우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양 의원은 올해 64살로 대정읍장을 지내고 현재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병우 / 제주도의원>
"대정읍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뛰어온 것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 앞으로 다시 재도전해서 당선이 된다면 대정읍의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이런 생각에서…"
양 의원은 평화대공원 조성과 민관협력 의원 추진의 정상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양병우 / 제주도의원>
"평화대공원 조성이 착수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을 하고 두 번째는 알뜨르비행장에 대한 77년째 대정읍민들이 빼앗긴 아픔 이 부분을 진상규명 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이윤명 예비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위해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올해 63살로 대정읍장을 지내고 현재는 대정읍 체육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윤명 /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그리고 공무원 출신인데 제가 12년을 도청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주요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기 때문에 다양한 인맥도 있고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고 교수, 연구원들도 많이 있어서 지역 문제 현안에 제가 적임자로 생각을 해서…"
이 예비후보는 군 부대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모슬포항 확장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이윤명 / 국민의힘 예비후보>
"모슬포항을 확장해서 인근에 조업하는 대형 선단을 유치해서 관련 산업을 육성시킴과 동시에 오일시장과 모슬포항을 연결시키는 수상 도보 다리를 만들어서…"
현역 무소속 양병우 의원과 정치 새내기 이윤명 예비후보, 두 전직 대정읍장의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2천 95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천 874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7만 1천 8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11명을 포함해 14만 5천 731명...
격리 환자는 2만 5천 239명입니다.
2차 접종 581,689명 인구 대비 86.5%
18세 이상 97.8%
3차 접종 425,261명 인구 대비 63.2%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5%,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3.2%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각 예비후보들이 발표한 성명과 공약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기후변화 대응, 제주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 }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자원 관리와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3 유족복지재단 설립해 의료·복지 지원"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3 특별공약 세 번째로 4.3 평화재단과 역할이 구분되는 유족복지재단을 설립해 유족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자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당선인 추념식 참석 환영…4·3 완전한 해결" }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당선인이 공약한 일들이 탄력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4·3 완전한 해결 위해 일관된 행보 이어가야" }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4.3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다음 정부에서 해결돼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4.3의 완전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일관된 행보를 이어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윤석열 당선인, 4·3 과제 입장 표명해야" }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예비후보가 이번 4·3 추념식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남아있는 4·3 과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 "4·3은 도민 항쟁…모든 피해자 명예 회복해야" }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제주 4.3은 제주도민의 의로운 의거이자 항쟁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모든 피해자에 대한 법적 차원의 명예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중장년 희망캠퍼스 설치로 일자리 지원" }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경남 예비후보가 중장년 희망캠퍼스를 설치해 일자리 케어 서비스, 재취업과 사회공헌활동 연계 지원, 생활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3 진실 지키고 평화·인권 꽃 피울 것" }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예비후보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4.3의 진실을 지키고 평화와 인권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일) 낮 1시 50분 쯤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1층에 위치한 모 은행 유리창이 깨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은행 안에는 손님과 직원 20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차를 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 했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74주년 제주 4.3 추념식이 모레 제주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합니다.
그동안 보수정권 대통령이 4·3추념식에 참석한 적이 없었던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추념식장에서 어떤 메시지를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모레 봉행되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합니다.
대선 후보 시절 제주를 방문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4·3추념식에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로 한 겁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에 대해 당선인은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게 자유민주국가 국민의 도리이고 의무라고."
당시 윤 당선인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유족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수정권에서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참석한 적도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윤 당선인의 이번 추념식 참석은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새로운 전환기의 계기가 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추념식에서 4.3 유족들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4.3추념식에 세 차례나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대신 김부겸 국무총리가 자리하는 것으로 조율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4.3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참석 인원이 30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정원의 50%를 4·3유족에게 배정하고 65살 이상 유족들의 참석 제한도 풀기로 했습니다.
<강기종 / 제주도 4·3총괄팀장>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참석 규모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생존 희생자와 유족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서 참석 규모도 50% 이상은 유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제주도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족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군사재판 수형인 2천 530명 가운데 여전히 수백 명의 신원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형인들의 명예회복, 그리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유족들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4.3 역사를 마주할 수 있도록 수형인 뿌리 찾기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신원 불명의 군사재판 수형인 뿌리 찾기는 수형인 명부 발견 23년 만이자, 검찰과 제주도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첫 공식 조사입니다.
지난 2천 년, 제주도의회가 수합한 4.3 피해자 신고서와 4.3 위원회에서 정식 의결한 희생자 결정문을 토대로 수형인 명부에 있는 이름을 하나하나 비교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8개월 동안 수형인 194명의 신원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강민철 / 제주도 4.3 지원과장>
"수형인 명부에 있는 그분이 과연 생존해 있던 희생자 그분이냐라고 할 때는 공부상 기록이 중요합니다. 단순 비교할 때에는 찾을 수 없었고 희생자 결정문을 통해 유사한 사람이라고 하면 공부도 확정이 될 거 아닙니까? 그런 작업을 통하면 무죄 선고를 받을 때 더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고.."
신원 파악만으로 이들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유족들을 직접 찾아가 증언을 채록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신원 일치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김정운 / 김재순 희생자 유족>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는데 알고 싶죠. 잡아다가 어디로 어느 형무소에 이름을 남기고 사형을 시켰는지 어떻게 했는지 그것만 알고 싶어요."
지난 직권 재심 재판은 첫 공판에서 바로 무죄가 나오면서 과거 재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속한 구제가 이뤄졌습니다.
앞으로 재판도 서면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면서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도 더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이름을 찾지 못한 군사재판 수형인 4백여 명에 대한 실태조사는 더이상 지체해서는 안될 과제입니다.
<송승문 / 전 4.3 희생자유족회장>
"이게 해결이 안 된다고 한다면 다시 한번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격이 되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마을에서 부르던 이름은 수형인 명부에 있지, 호적상 이름은 다르지. 국가가 대승적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을 처리해주시고 유족회 차원에서도 적극 대처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용원 기자>
"남편과 아버지 그리고 친척이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4.3 불법 군사재판 수형인이였다는 진실을, 이를 몰랐던 수백, 수천의 유족에게 제대로 알리고 역사를 바로잡아야 하는 일. 4.3 해결의 또 다른 과제이자,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수입 바나나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제주산 바나나가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라는 장점을 내세운 건데요.
바나나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 정보,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설 하우스 천장까지 높게 자란 바나나.
적절한 크기로 자란 바나나를 한 송이, 한 송이 조심스레 수확합니다.
수확한 바나나는 반나절 정도 후숙과정을 거친 뒤에 농협을 거쳐 전국으로 판매됩니다.
제주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는 모두 친환경 농법으로 기르고 있습니다.
<이창진 / 바나나 재배 농가>
"수입 바나나도 먹어봤는데 우리 바나나가 쫄깃쫄깃하고 당도도 수입산 보다 (높고) 19브릭스, 겨울이라서 일조량이 모자라서 19브릭스 정도 나옵니다."
30년 전, 제주에서 바나나가 400여 헥타아르 규모로 재배될 만큼 각광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입자유화로 재배 농가가 크게 줄었는데 최근 친환경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제주산 바나나 수요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긴 유통과정에서 방역처리를 하는 수입 바나나와 달리 제주산 바나나는 식품 안전성 면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로 농협을 통해 전국 하나로 마트에 출하되고 학교 급식에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설 바나나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은 난방비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 시스템 보급과 여름 착화 재배 기술을 개발, 교육하고 있습니다.
<고덕훈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해 난방비를 50%정도 절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겨울을 나지 않고 최대한 여름에 재배할 수 있도록 해서 난방비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의 개발과 친환경 재배에 대한 관심까지 덩달아 높아지면서 다시 제주의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4월의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5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을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