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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3
  • 내일, 흐리고 찬바람 불며 추워…곳에 따라 눈비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다소 추운 가운데 내일부터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더 추울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4에서 6도, 낮 기온은 9에서 12도로 분포하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아침부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내려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간지역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최대 4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2.12(목) 17:27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제주대 사라캠퍼스, 아라캠퍼스 통합 이전 본격
  •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의 아라캠퍼스 이전이 본격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최근 BTL 방식으로 423억원을 투입하는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내 교육대학 건립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전 예정지로는 제주대 공과대학 4호관 인근 공터가 우선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대는 오는 1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해 2028학년도부터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2024.12.12(목) 17:27  |  이정훈
KCTV News7
02:28
  • 날씨ON(겨울철 체감온도&주말날)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찬바람에 체감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얘기 많이 들으시죠? 같은 기온이어도 더 덥거나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있는데 바로 체감온도 때문입니다. 체감온도에 영향을 주는 기상요소는 습도, 바람, 햇빛 등이 있는데 기상청은 여름철 주로 습도를 고려한 체감 온도를 제공하고 겨울철에는 바람을 고려한 체감온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풍속이 강할수록 체감기온은 더 내려갑니다. (오늘 제주 산간을 보니까요. 한라산 남벽은 실제 기온과 체감기온이 6도 이상 차이가 났고요. 바람이 강한 김녕과 우도도 4에서 5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시내권에 있는 오등동도 3도 이상 차이가 난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에 따라 체감온도가 10도 이상도 차이나기 때문에 야외에 나갈때 단단히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 몸 중에 목이 지방이 적어서 가장 추위를 잘 타는 부위인데 목도리를 두르면 체감온도가 5도나 올라간다고 하고요. 내복도 체감온도를 3도나 상승시켜 줍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야외에 나갈 때 머리, 목, 손 발을 꼭 따뜻하게 감싸서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날씨 자세히 보겠습니다. <토요일날씨> 지금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번 눈과 비는 글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주말인 내일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의 눈이 중산간 지역은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나머지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날씨> 일요일에는 다시 산지에 1cm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기온도 평년보다 2-3도 정도 낮겠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제주해상은 오늘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주말동안 물결이 최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4.12.12(목) 17:19  |  김수연
KCTV News7
00:22
  • 평화로 주행 승합차 가드레일 들이받아…1명 부상
  • 오늘 (12) 오후 3시 10분쯤 평화로 유수암 인근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고 처리 과정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오던 승합차가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 2024.12.12(목) 17:14  |  김용원
KCTV News7
00:45
  • 위성곤·김한규·문대림, 尹 대국민 담화 질타
  •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SNS를 통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담화를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 변명만 떠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 급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제주시을 김한규 의원은 거짓으로 점철된 담화라고 일축하며 이번 계엄과 관련한 언론 보도 내용 등을 덧붙이며 담화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제주시갑 문대림 의원도 극우 유튜버나 할만한 궤변이었고 표결을 앞두고 극우세력을 선동하기 위한 마지막 발악에 불과하다며 즉각 체포가 정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4.12.12(목) 16:51  |  허은진
KCTV News7
00:37
  • 4·3 여성 피해 조사·희생자 확대 '과제' 조명
  • 4.3 송년 기획 내일(13)은 다섯번째 순서로 4.3 여성들을 위한 제도권 차원의 해결 과제를 조명합니다. 수용시설에 갇혔지만 입증 증거가 없어 희생자로 불인정된 이들의 구제 방안과 각종 고문과 학대, 인권 유린을 당한 여성들의 피해 회복 대책, 4.3 마을별 재건 과정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여성들의 생애사와 가족관계 회복 주체로서 더 많은 생존 여성들의 참여 필요성 등을 학계, 법조계, 4,3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함께 보도할 예정입니다.
  • 2024.12.12(목) 16:50  |  김용원
KCTV News7
00:45
  • 경제 침체 속 민생 예산 집행 실적 저조 논란
  • 제주의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경제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예산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은 오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예산 등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서 감액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비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이월되고 있고 올해 예산의 전반적인 집행률 역시 낮은 수준이라며 민생경기를 위해서 집행을 부지런히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답변에 나선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집행률 90% 이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긴축재정보다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2024.12.12(목) 16:34  |  허은진
KCTV News7
02:37
  • 주행중 데굴데굴…사고 원인 "정비 소홀"
  • 얼마 전, 제주시 봉개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바퀴가 빠지면서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를 교체한 뒤 고정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비소 직원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옆으로 검은 물체가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중앙선을 넘어 차선을 가로지르더니 점점 속도가 빨라지며 인도 쪽으로 향합니다. 화물차 바퀴가 빠진 겁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일, 제주시 봉개동에서 주행하던 16톤 화물차량의 왼쪽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차량에서 빠진 바퀴는 100m 가량을 굴려와 이 곳에 서 있던 행인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70대 할머니가 굴러온 바퀴에 맞았고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정비 소홀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는 사고가 나기 전 정비소에서 오래된 타이어를 바꿨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해당 정비소 내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정비 과정에서 교체한 타이어의 나사를 유압장치나 공구를 이용해 제대로 조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물차가 정비소를 떠나 2km 가량을 주행하던 중 헐거워진 타이어 나사가 풀리면서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경찰은 고정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20대 정비소 직원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인철 / 제주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정비업체 CCTV를 확인했더니 사고 차량이 정비업체에서 타이어를 교체한 사실이 확인됐고 보통은 타이어를 교체하면 사람의 힘으로는 볼트가 완전히 조여지지 않기 때문에 공구 등을 이용해서 볼트를 조여야 하는데 이번 정비업체에서는 볼트를 완전히 조이지 않은 채로 차량을 출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행 도중 타이어가 빠지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찰은 정비업체의 철저한 정비와 함께 운전자 역시 정비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제주소방본부, 시청자)
  • 2024.12.12(목) 16:17  |  김경임
KCTV News7
00:41
  • 오 지사, '제주~칭다오 허가 지연' 유감 표명
  •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이 해수부의 허가 절차에 발목이 잡혀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긴급 경제정책 협의회 자리에서 중앙정부가 해상 운송의 공적 기능도 인정하지 않으며 제주도의 자구적 노력마저 가로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도민이 감내해 온 높은 물가와 물류비용에 대해 정부는 눈을 감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지사는 해수부에 신규 항로 개설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2024.12.12(목) 15:48  |  문수희
KCTV News7
02:40
  • '탄핵 정국' 경제 '비상'…"재정 집행·소비 촉진"
  •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탄핵 정국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말 특수는 실종됐고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되며 관광업계 타격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올들어 조금씩 회복 추세를 보이던 제주지역 각종 경제 지표가 최근 다시 나빠지고 있습니다. 내국인 감소로 이번 달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 명 넘게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는 그야말로 위태롭습니다.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 등 일부 지연됐던 사업이 진행되며 착공 면적은 증가했지만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줄었습니다. 점점 늘고 있는 건설사 폐업 수도 침체된 건설업계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크 : 박동준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건설업 선행지표의 부진, 자영업자 채무상환부담에 따른 연체율 상승, 이런 부분이 하방리스크로 작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불안한 정치 상황은 제주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며 여행이나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있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한민국이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되며 예약 취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도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현재 75% 수준인 예산 집행률을 이달 안에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긴급 입찰 공고 기간을 단축하고 선금 지급도 계약금액의 7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탐나는전 예산을 올해 90억 원에서 내년 140억 원으로 늘여 소비를 독려하고 한시적으로 이차 보전을 연장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성산일출제 등 예정된 지역 축제와 행사도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여행 위험 국가 지정 등 외국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폭도 더 꺾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로서는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제주도는 정부 상황과 별개로 수요 창출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지역 경제 지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그래픽 : 소기훈)
  • 2024.12.12(목) 15:43  |  문수희
KCTV News7
03:32
  • "계엄에도 잠잠했던 재난문자"…제주도 대처 도마
  • 12.3 계엄사태 당시 제주도의 대처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원들은 긴급한 상황임에도 도민들에게 재난문자 등 제대로 된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질타했습니다. 제주도는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12.3 계엄사태 당시 제주도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계엄에 따른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으면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는 겁니다. [김경미 / 제주도의원] "재난 문자를 발송하면 여기 계신 분들 아시겠지만 핸드폰이 강하게 재난 상황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다 멈춰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이렇게 계엄군의 군화에 짓밟히고 있는 상황인 걸 아무도 모를 수 있습니다."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제주도가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4.3으로 계엄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도민 트라우마 등을 감안하면 미발송 결정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포고령에 명시된 지방의회, 언론, 의료계 당사자들에게도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하성용 / 제주도의원] "빨리 수습이 돼서 계엄이 해제가 돼서 상황이 정리가 됐지만 그렇지 않고 진행이 됐을 때 다음 날 아침에 이 관계자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아침에 눈 뜨고 다 잡혀가는 겁니까?" 제주도는 계엄령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발송 규정이 없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항변했습니다. [강동원 /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저희가) 공무원이기 때문에 규정이 명확히 있으면 그대로 이렇게 명확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저희들이 판단할 수 있으면 충분히 했었을 겁니다마는 그때 당시에는 모든 게 불확실했기 때문에 발송을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는 이 같은 긴급한 상황에 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돼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현지홍 / 제주도의원] "(계엄령 당시)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시죠. 명확하게 규정이 나와 있습니다. 재난문자 발송 기준 및 운영 규정 제9조 1항 25호에 지자체는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에 재난 문자를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사한 상황에 대비해 제주도 차원의 대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고 제주도는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진명기 / 제주도 행정부지사] "사실상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이게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건 좀 더 개선해 나갈 필요는 있다고 보입니다. 어쨌든 중앙정부의 규정 개정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들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의 계엄이 가장 길고 큰 시련과 후폭풍을 남기며 관광업 등 제주의 민생경제가 직격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2.12(목) 15:33  |  허은진
KCTV News7
00:44
  • 금성호 구조의무 위반 운반선 선장 구속영장
  •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제주해양경찰서가 사고 당시 구조의무를 위반한 같은 선단 운반선 A호 70대 선장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호는 사고 당시 금성호와 25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신고나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부산 남항으로 이동해 어획물을 위판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장에 대해 선원법 위반과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A호 선장은 경황이 없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사 측에서 회항에 관여했는지, 사고 관련 증거 은닉 정황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4.12.12(목) 13:29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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