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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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24
  • 예술고 무산에 애월고 미술과 학급 증설 '탄력'
  •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이던 예술고등학교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학급 수 증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는데요 애월고등학교가 학급 증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학급 증설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애월고가 내년도 미술과 신입생 모집 전형 결과 40명 정원에 64명이 지원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매년 30명 가량이 탈락할 만큼 미술과 지원 학생은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 원인으로는 애월고 미술과의 독특한 교육과정과 높은 입시 성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예술고와 달리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학원 등에서 익힌 실기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배제하고 내신 성적과 미술에 대한 소양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교육 과정에서는 대학 학부 수준의 세부 전공과 외부 강사를 초청해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그 결과 매년 대입 진학 결과에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미술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정원이 동결되면서 탈락 학생이 대거 발생하면서 학급 증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애월고등학교의 학급 증설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애월고등학교는 현재 학년당 2개 학급 40명 정원을 3개 학급의 60명 정원으로 늘리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제주교육당국과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세부 전공 역시 디자인과 서양화, 동양화, 조소 4개 부문을 6개 전공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전화인터뷰 추교형 / 애월고등학교 교감 ] "지금 서양화, 동양화, 조소, 디자인인데 거기에 공예와 애니메이션 이렇게 해서 6개 (세부) 전공으로 늘리고 싶은 거죠. " 제주도교육청 역시 학급 증설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덕고 음악과와 애월고 미술과를 통합해 예술고를 신설하려던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학급을 늘려 예술고 입학 수요를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기존의 학교를 확장하거나 또는 새로운 학과를 신청하면 허가할 여지가 있다는 정도로 마무리를 그때 했고요. " 하지만 여전히 변수도 있습니다. 학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교사 정원 확보 뿐만 아니라 부족한 실기실 확충 등이 우선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도 변동이 불가피합니다. 예술고 신설 무산 이후 대안으로 애월고 미술과 학급 증설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지만 고교체제 개편이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2.11(수) 14:40  |  이정훈
KCTV News7
05:23
  • 4·3 기획 ③> 해체된 가족, 공동체 회복 주체 '어멍'
  • KCTV 4.3 송년 기획 세번째입니다. 제주 여성들은 4.3에서 살아남았지만 불안정한 시국 탓에 법적인 가족으로도 인정받지 못하고 각종 권리 행사의 주체로도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여성 유족들의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것도 살아남은 어멍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나라를 뒤흔든 비상 계엄 선포에 4.3을 겪은 고완순 어르신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70여년 전 4.3 계엄령 비극의 두려움이 엄습했고 나라를 향한 원망과 분노가 차 올랐습니다. [고완순/4·3 유족(85세)] "자유민주주의가 되니까 이렇게 데모도 할 수 있잖아. 우리 땐 그냥 죽으라면 어디 가서 골방에 갇혀야 했고 어디 가려고 하면 팔에 도장 찍고 마을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4·3 때에는. 잘 살려고 하는데 또 사리사욕 채우려고 계엄령 선포가 웬 말이야." 1949년 1월 17일, 북촌리에서 군인 2명이 무장대에 죽자 군은 이를 보복하기 위해 마을 주민 3백여 명을 모아놓고 한날 한시에 죽였습니다. 아비규환 속에 살아남은 어르신은 매일 아침마다 마을 위령비를 찾아 원혼을 위로합니다. [고완순/4·3 유족(85세)] "강영심 어른도 북에서 대한민국, 제주도 와서 이름도 없이 학살당해서 돌아가셨어요." 4.3에 아버지와 아들, 남편을 잃은 어멍들은 남은 가족의 생존을 책임지는게 유일한 존재 이유였습니다. 연좌제 피해를 입을까 호적이나 족보에 자녀의 이름을 올릴 수 없었고 관공서를 가는 것도 무서워 출생 신고나 실종, 사망신고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 강경숙 젠더플러스연구소 대표] "남성은 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양자로 가고 호적에도 올라갔는데 남성 가장을 잃은 집안의 딸이나 어머니는 호적에 올리지 못한 거예요. 내 인생의 존재나 삶의 가치를 부정당하는 것이다. 굉장히 힘들어하신 그런 경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주 성원권이 박탈됐다는 의미는 이후에 재산 분할이나 상속권에도 영향을 미치거든요. 거기에서도 배제되는 3중 4중의 어떤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정부의 가족관계 불일치 실태조사에서도 정정 대상 유족 208명 가운데 76%는 여성이었고 혼인 여성의 약 80%는 사실혼 관계였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법적인 가족으로 인정되거나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여성들이 갖고 있는 공적인 어떤 지위는 여전히 취약한 부분들이 있었고 그런 모순들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고,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문제도 사실 가장 보수적인 질서를 흔드는 작업들인데 그 보수적인 질서의 문제를 가장 정면으로 맞닥뜨린 4·3 주체가 바로 여성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가족관계 불일치 여성 유족들에게는 족보나 비석이 아닌 주변 이웃, 친척들의 증언이 유일한 입증 수단입니다. 유독 홀어멍들이 많은 북촌마을에서 고완순 유족은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유족들이 제 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증인을 자처해 진짜 가족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4.3을 목격한 1세대 여성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고완순 어르신과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영자 4·3 유족 (91세)] "호적에 올릴 여유가 없었어. 결혼해서 살았다 말았다 할 때 4·3으로 죽어서 호적에 올리지 못했지. 아버지가 희생되니까 너는 모르지. (언니 치매 걸리지 말고 얘네 가족관계 정정 신청 올릴 때 보증 서주세요.) 보증하지. 나 치매 안 걸리면 그건 보증 앉을게. " 이름 없는 여성 희생자의 비석에 제 이름을 새기고 가족을 찾아주는게 살아남은 자의 소명이고 역사를 바로 잡는 길이라 믿고 있습니다. [고완순/4.3 유족(85세)] "살아있으면 살아 있는 값을 해드려야 되잖아요. 그 얼마나 조상 잃고 고생하고 그 많은 긴 세월을 살았는데.. 끝까지 할 겁니다. 저는 몰살된 가족들도 찾을 때까지 제가 머리에 치매 안 걸리고 걸을 수 있는 한, 계속 하겠습니다." 4.3 여성들의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것도 결국 제주의 어멍들이었습니다.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국가 중심의 제도적 질서 하에서 가장 모순을 첨예하게 경험했던 여성이 또는 이 문제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는 그런 장면들을 더러 확인한 점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는 어멍들은 해체된 가족, 공동체 회복이라는 4.3 해결의 주체로서 다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4.12.11(수) 13:23  |  김용원
KCTV News7
00:31
  • 카메라기자회 "국민의힘, 대통령 탄핵 적극 나서야"
  •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다면 제주에 계엄이 선포됐던 4.3 처럼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 만이 정국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은 헌법에도 없는 국민의힘 당 대표와 국무총리의 권한 행사 발표에 분노하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에 국민의힘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4.12.11(수) 11:39  |  김용원
KCTV News7
00:46
  • 제주-중국 직항노선 확대…내년 12개 도시 운항
  •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더욱 확대됩니다. 제주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지난달 잠정 중단했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지난 9일부터 재개했습니다. 또 중국 심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제주-심천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하문항공도 24일부터 제주-푸저우 노선을 다시 운항할 예정입니다. 기존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10회 운항 중인 길상항공은 15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확대합니다. 또 다음달 남방항공과 춘추항공이 각각 제주-장춘, 제주-광저우 노선을 운항하는 등 내년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12개 도시로 확대됩니다.
  • 2024.12.11(수) 11:26  |  최형석
  • 공립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184명 발표
  • 제주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합격자는 모두 184명으로 유치원교사 18명, 초등교사 129명, 특수학교 교사 9명 등 입니다. 2차 시험은 다음달 8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수업 실연과 면접 등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2024.12.11(수) 11:21  |  이정훈
KCTV News7
00:54
  • "한강 작가, 제주 4·3 메시지 전 세계에 알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4.3의 아픔과 화해를 문학으로 승화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 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작가의 집필과정 메모처럼 제주 4.3은 모두의 기억속에서 따뜻한 생명을 얻어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며 한강 작가가 전한 제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우해 제주국제공항 등 도내 주요시설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표출하고 읍면동 내에 축하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 2024.12.11(수) 11:14  |  양상현
  • 서귀포시, 자동차 탄소중립 실천 706명 인센티브 지급
  • 서귀포시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한 706명에게 4천9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26% 증가한 금액입니다. 특히 지급 대상자의 39%가 최대 금액인 10만 원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291톤으로 30년생 소나무 2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12.11(수) 10:35  |  허은진
  • 제주관광공사, J-아카데미 교육 참여 이벤트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 전문교육 J-아카데미 플랫폼 만족도 향상과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일(12일)부터 22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J-아카데미 플랫폼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됩니다. 이와함께 설문조사에 응답한 회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J-아카데미 플랫폼의 운영 방향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24.12.11(수) 10:25  |  최형석
  • 내년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공개…출제방식 개편
  • 제주도가 내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과 시험제도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내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8.9급이 6월 21일, 7급은 11월 1일 실시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만큼 중복 원서접수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내년부터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방식이 개편돼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며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수학능력시험, 토익 등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이 강화됩니다. 또 소방직 필기시험은 3월 중, 공무직은 4월 중 시행되며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공개 채용은 4월과 7월, 10월 등 3차례 실시됩니다.
  • 2024.12.11(수) 10:20  |  양상현
  • 2026 제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합니다. 공모 부분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합한 대회 마크 1점과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포스터 2점, 표어 3점 등입니다. 제주의 가치와 비전, 천혜의 자연경관이나 독특한 제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됩니다. 공모기간은 내년 2월 7일까지이며 당선작은 2월이나 3월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 2024.12.11(수) 10:17  |  양상현
  •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모레부터 임시휴장
  • 제주시가 모레(13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전지훈련 지원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합니다. 이번 휴장 기간에 재일본 대한수연연맹 선수단 등 10개 팀, 200여 명이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이번 임시 휴장이 경쟁력 있는 동계 훈련지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 2024.12.11(수) 09:43  |  허은진
  • 노형동 주택 화재 진압 중…70대 추정 심정지 이송
  • 오늘(11) 아침 8시 7분쯤 노형동 월산마을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1층 주택 지붕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소방이 진압 중입니다.
  • 2024.12.11(수) 08:35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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