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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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동물테마파크 관련 마을사무소 압수수색
  • 조천읍 선흘리의 동물테마파크 조성을 놓고 찬반 양쪽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선흘 2리 사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20일) 조천읍 선흘 2리 사무소를 압수수색하며 컴퓨터와 이장의 휴대 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 금융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뤄진 반대측의 고발건과는 무관하며 자체적으로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20.07.21(화) 17:09  |  김경임
  • 코로나19 여파 속 제주 골프장 '호황'
  •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 골프관광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골프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도내 29개 골프장의 주말·휴일 예약률이 90%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원정 골퍼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리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2020.07.21(화) 17:05  |  변미루
  • 서귀포시,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공모
  • 서귀포시가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생활방역지원과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 10개 분야에 1천 400명이며 저소득층 장애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합니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살 이상 도민이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 2020.07.21(화) 17:03  |  허은진
  • 제주 해상서 백골화 된 남성 변사체 발견
  •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세화포구 북동쪽 4.9km 해상에서 소형 함정이 경비를 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변사체는 키 약 175cm의 남성으로 검은 반팔과 카키색 바지,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으며 숨진 채 꽤 오래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 2020.07.21(화) 16:54  |  김경임
KCTV News7
02:16
  • 문체부 가을여행 지원? 제주만 제외 '반발'
  •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가을여행 상품을 할인해주는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제주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변미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30% 할인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여행 지원사업. 코로나19로 힘든 여행업계를 돕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그런데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제주만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평소 관광객들이 많아 혼잡하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는 이유에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제주에 사람 좀 보내지 마라. 이런 민원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정책을 마련할 때 그런 부분을 고려했고, 또 다른 민원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뺏습니다." 제주 관광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일부 민원만 일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실제 문체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제주도나 지역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고 사전 설명회에서도 제주만 제외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대비 80% 수준으로 코로나19 직후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 평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단체 여행상품을 파는 업체들이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감을 토로합니다. <양승필 /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 "국내 관광 지역에 대한 균형 배분에도 어긋나는 처사로, 코로나19로 굉장히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도내 여행업계나 관광사업체들은 편파적인 정부의 지원 정책에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문체부는 업계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실태조사를 거쳐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7.21(화) 16:46  |  변미루
  • 법원, "제자 성추행 교수 해임 정당"
  •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교수가 학교측의 해임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김현룡 부장판사는 전 제주대 교수인 48살 김 모씨가 제주대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11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여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제주대는 1심 선고 직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씨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 2020.07.21(화) 16:43  |  최형석
KCTV News7
03:01
  • 코로나 26번 확진자 발생…'첫 3차 감염'
  • 제주지역에서 우려했던 코로나 19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를 방문했던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제주 지역 21번과 2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입니다.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도내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는데 자칫 N차 감염이 시작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음식점입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졌지만 가게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지난 19일 제주 지역 26번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폐쇄된 겁니다. 26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 이 여성은 현재 제주대학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6번째 확진자는 제주지역 첫 3차 감염사례여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제주를 다녀간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던 제주 지역 21번과 24번 환자와 함께 한림읍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해 감염된 사례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동선을 공개하고 있는데, 26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저녁 제주시 애월읍의 한 음식집에서 저녁을 먹었고 다음날 점심에는 애월읍의 고깃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일에는 낮 시간대에 애월읍 하나로 마트 ATM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제주시 애월읍 일대는 돌아다녔습니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를 A씨의 동거인과 식당 직원 등 4명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일부 동선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을 주민> "불안하죠. 그래서 오늘 아무 데도 안 나갔어요. 그렇지 않으면 저기에 갔는데. 팔각정에 걱정되지 걱정 안 될 리가 있어요?" 하지만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에서 26번 확진자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신빙성에서 다소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 등을 상대로 교차검증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 분(26번 확진자)의 진술이 좀 왔다갔다 해서 신빙성이 떨어져서 저희가 다른 CCTV라든지 등을 이용해서 조금 더 마을 주민의 진술을 듣고 교차 검증을 해서 추가로 빠진 게 없는지. 혹은 추가로 마을 주민들간의 접촉이 없었는지 그런 것들을 좀 더 세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서 첫 3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n차 감염이 시작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7.21(화) 16:22  |  김경임
KCTV News7
02:36
  • 코로나 'N차 감염' 우려…"의료진 태부족"
  • 코로나19 3차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내 N 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추경안 심사에서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2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이후 지역내 진단 수요는 폭증했습니다. 한림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최근 사흘 동안 1천 5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검체검사를 받았습니다.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이른바 N차 감염이 현실화됐지만 방역 당국의 대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역학조사 인력은 도청 내 역학조사관 1명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인력 4명, 공중보건의 1명 등 6명에 불과합니다. 집단 감염에 대비해 370병상이 확보됐지만 도내 감염내과와 호흡기 관련 전문 의료진은 채 20명이 안돼 병상 운영과 환자 관리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에도 이번 2회 추경안에는 의료진 확충과 관련해 반영된 예산은 전무합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병원에 응급으로 갔는데 병상에 누워있으면 뭐 하죠? 피 흘리고 있으면 뭐해요? 의료진, 장비 없으면 그 환자는 어떻게 되죠? 방치되는 거예요. 그런 점도 준비해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성수기 휴가철 도내 방역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영식 /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확산이 된다면 급속도로 확산된다는 말이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그렇다면 행정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모아서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시켜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야 하지 않겠냐는 거죠." 제주도는 지역 확산 가능성이나 의료 인프라는 대응 계획 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중증 환자 치료 장비는) 공공보건 의료지원단장과 미리 대응계획 짤 때 그 정도면 도내에서 최소한 1일 확진자가 매일 10명 생겨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도의회는 유흥주점 출입자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전자출입명부제 적용 시설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제주도는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기준치 이하여서 도입 확대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7.21(화) 16:06  |  김용원
  • [앵커 브리핑] 가을 실업대란, "그대로 둘건가"
  • "코로나발 '실업쇼크'가 올 가을 제주에 실업대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취업자수 36만9000명... 전년 동기대비 1만4000명 급감했습니다" (취업자, 1만4000명 급감) 이에따른 실업급여 신청자 증가율은 전국 1위.... 2위 인천의 두 배입니다. (실업급여 신청 증가율, 전국 1위) 2월부터 6월까지 실업급여 신청자는 4만 명 지급액은 580억원으로 매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프 .... 숫자 별도 "역대 최고" ) 정부 지원을 받아 간신히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들도 주목해야 합니다. 제주지역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규모는 1,200개 업체.... 메르스, 사스 때보다 각각 40배, 20배가 많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규모 1,200개 업체...메르스 40배, 사스 20배) 획기적인 전환점이 없는 한 6개월 지급 기한이 끝나는 8월부터 12월 사이 '대량 실업'은 불가피합니다. (2~6개월 집중, 8월~12월 '대량실업' 예고) 실업급여 수급기간은 넉달에서 최장 8개월.... 최소한의 안전망일 뿐입니다. (실업급여 4개월~8개월, 최소 안전망) 제주도는 기업들의 인건비 경감과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고용지원금 지원기한을 연장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있지만 수용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제주도, 고용유지지원금 특례 연장 건의) 정부와 제주도가 뚜렷한 실업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실업대란은 시한폭탄처럼 다가오고 있습니다.
  • 2020.07.21(화) 16:02  |  오유진
  • 한림 코로나 검사 1천 600명 넘어…대부분 '음성'
  • 코로나19 2차 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지역에서 1천 600명 넘는 주민들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26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를 비롯해 도내 21에서 2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를 받은 한림읍 주민은 지난 16일부터 오늘(21) 오후까지 1천 6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6번 확진자를 제외한 1천 52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 시설 이용자 91명이 감염 고위험집단으로 분류돼 2차 검사를 받고 있는데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 2020.07.21(화) 15:53  |  조승원
KCTV News7
02:21
  • 한림 조기 등교 '철회'...애월 학교 '불안'
  •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교육당국이 한림지역 모든 학교에 내려졌던 등교 중단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철회했습니다. 특히 추가 확진자가 애월지역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 학교로의 확대까지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제주시 한림읍 모든 학교에 내려졌던 등교 중단 조치가 오는 24일까지 유지됩니다. 지난 주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교육당국이 이 지역에 내려진 등교 수업 중지를 앞당겨 해제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번복했습니다. 등교 중단 조치의 연장 여부는 추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서 오는 23일 오후 늦게 결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한림에 거주하며 다른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와 출근은 바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강식 / 제주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 "한림읍에 거주하면서 한림읍이 아닌 다른 지역에 가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 등교 중지와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지만 어제부터 정상적으로 등교와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3차 감염 확진자가 애월지역 거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 마트 등에도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지난 닷새동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교육당국은 등교 중단 조치를 애월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이강식 / 제주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 "(애월지역은) 도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치고 저희들이 지금까지 코로나 대응 상황을 봤을 때는 지금은 등교를 중지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한림지역내 중고등학교의 기말고사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예정돼 있는데다 원격 수업 준비도 돼 있는만큼 등교 중단으로 인한 학사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7.21(화) 15:41  |  이정훈
KCTV News7
02:34
  • 26번 환자 5일이나 놓쳤다…유흥주점 관리 구멍
  • 앞서 보신 것처럼 제주지역 코로나19 26번 확진자가 21, 24번과 접촉해 감염된 장소는 한림읍에 있는 유흥주점이었습니다. 유흥주점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분류돼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명부를 작성하는 등 출입자를 관리해야 하지만 해당 업소에 26번 확진자의 출입 기록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26번 확진자가 당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뒤늦게 출입사실을 확인했는데, 하마터면 감염된 사실조차 모른 채 추가 전파를 일으킬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였습니다. 이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26번 확진자가 21, 24번 환자와 접촉한 것은 지난 15일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 한림읍에 있는 유흥주점이었습니다. 이들은 앞서 21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찻집에서 만난 뒤 유흥주점으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21, 24번 확진자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됐고 함께 있던 26번 환자가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26번 확진자가 포착된 시기입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주점의 카드사용 내역을 조사하는 과정에 2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어제(20) 오전에야 신원을 확인해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유흥주점을 방문한 시점부터 신원을 확인하기까지 무려 5일이나 걸린 것입니다. 유흥주점은 코로나 감염 위험시설로 분류돼 QR코드 입력이나 명단 작성을 통해 출입한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데, 해당 업소에 26번 확진자의 출입 기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흥주점 같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입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명부에는 26번 확진자의 명단이 없습니다. 마침 26번의 확진자가 결제를 했기 때문에 그 카드번호로 질병관리본부에 (신원 확인을) 요청했고, 질본에서 20일 아침에 알려줘서 그렇게 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하마터면 26번 확진자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조차 모른 채 깜깜이 환자로서 추가 전파를 일으킬 수도 있던 상황. <확진자 방문 업소> "바로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햇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지... 빨리 확인해서 자가격리시켰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제주지역에서 3차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된 가운데, 고위험 업소에서 출입자 관리가 누락될 경우 방역망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보다 꼼꼼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7.21(화) 14:52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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