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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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제18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47개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해 고의숙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교육 시설 사업은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3
  • 대통령이 찾은 영모원 '상생의 상징'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추념식이 끝나고 제주시 애월읍의 영모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영모원은 화해와 상생의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3 추념식 직후 찾아간 곳은 애월읍 하귀리에 조성된 영모원입니다. 4·3 희생자뿐 아니라 군인과 경찰의 영령까지 한 자리에 모셔놓은 이곳은 화해와 상생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곳을 처음 방문한 문 대통령은 국가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4·3 희생자들과 희생자 유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민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했습니다. 4·3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하귀리 주민들은 지난 2003년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이곳 영모원을 직접 조성했습니다. 비극의 세월을 지나 다시는 분열과 갈등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간입니다. 그만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양공택 / 하귀1리장> "오늘 하루가 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모원에 모신 분들을 더욱 더 추모하고 그분들로 인해 더 화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배광시 / 영모원 조성 참여> "영모원이 이렇게까지 화합과 상생의 표본이 될 줄은 우리는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그런 희망을 갖고 영모원을 조성했는데." 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를 용서한다는 뜻이 깃든 영모원.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4·3의 아픔을 넘어 함께 나아가자는 상생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4.03(금) 17:02  |  변미루
  • "4·3 수형인 재심 신속 진행하도록 노력"
  •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제주지방검찰청을 찾아 4·3 생존 수형인들의 재심 청구 재판이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편 소속 기자와 검찰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0.04.03(금) 17:00  |  김경임
KCTV News7
02:14
  • 달라진 4·3 추념식…'사회적 거리두기'
  • 앞서 보셨지만 코로나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면서 오늘 열린 72주년 4·3 추념식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역대 최소 규모로 진행됐는데요. 행사장에 출입하기 전에 모두 체온을 측정하는가하면, 추념식 좌석도 2미터 간격으로 배치됐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달라진 4.3추념식 현장 김경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72주년 4·3 추념식이 엄수된 제주 4·3 평화공원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4·3 희생자를 추념하려는 유족과 도민들로 가득했지만 올해는 눈에 띄게 발길이 줄었습니다. 위패봉안관에도 마스크를 쓴 몇 사람만 보일 뿐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매년 4·3 추념식에는 1만여 명 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올해는 유족들을 포함해 150여명 만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추념식 가운데 역대 최소 규모입니다. 인원이 제한되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족들도 많습니다. <양성주 /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저희 아버님 같은 경우에도 매번 참석을 하셨는데 이번에 오지 못하고. 아무래도 당시 세대 유족들의 아픔이 더 크지 않습니까. 많이 안타깝습니다. (추념식)현장에 그 분들이 제외된 상태에서 진행되서." 코로나 사태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보기 드문 풍경도 연출됐습니다. 추념객은 지위를 막론하고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행사장 출입이 허용됐습니다. 추념식 좌석도 2미터 간격으로 널찍하게 배치돼 참석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추모 공연도 대폭 축소됐습니다. 해마다 한 목소리로 부르며 추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도 영상으로 대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추념식에는 처음으로 경찰 의장대가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에서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헌화와 분향 등 행사를 지원하면서 4·3 당시 희생자들에 예우를 갖췄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며 진행된 올해 4·3 추념식.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4·3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03(금) 16:46  |  김경임
  • 제주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오늘 퇴원
  • 제주지역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일 유럽에서 유학 중 귀국해 제주로 들어온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20대 여성에 대해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연속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며 오늘(3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7번 확진자의 퇴원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5명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 2020.04.03(금) 16:41  |  양상현
  • 코로나19 여파 면세점 줄줄이 휴점
  •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들이 단축 또는 휴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또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이달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모두 10일 동안 휴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내 면세점들의 영업 정상화 시점은 앞으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 2020.04.03(금) 16:39  |  변미루
KCTV News7
01:53
  • 여야 4·3 특별법 여전한 '네 탓' 공방
  • 코로나 19로 추념식 규모는 축소됐지만, 이번 4.3 추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들도 참석했습니다. 4.3의 아픔이 치유돼야 한다는데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의견차는 여전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추념식에는 여야 각 정당의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행사가 극히 제한됐지만, 여야 당대표들은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입을 모아 4.3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4.3 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여전히 표류중인 점을 놓고는 네탓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4.3 특별법이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임시국회를 소집해 20대 국회내에서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미래통합당의 오랜 반대와 비협조로 인해서 이렇게 되었는데, 4월 말~5월 초 국회 소집은 꼭 필요한 일이고 이 과정에서 4·3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4.3 특별법 개정안 문제는 정부 여당의 책임이 크다며 미래통합당 핑계를 대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에서 이 부분에 의지를 가지고 덤벼야 하는데 정부 자체가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안 맞고 서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건 정부 여당한테 큰 책임이 있죠. (20대 국회 내 처리에 대해선) 선거 이후 생각을 미처 할 겨를이 없습니다. 당장 코앞이 선거인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거대 양당에 책임이 있다면서 5월 임기가 끝나기 전 개정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아직 교섭단체 두 당이 일정에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 저희 임긴데 20대 국회가 마지막으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념식 이후 각 정당 지도부는 제주 선거 캠프를 찾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를 열고 4.3 문제 해결을 포함한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각 선거구 캠프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역시 선거 캠프를 찾아 후보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학교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4.03(금) 15:43  |  김수연
KCTV News7
03:08
  • [4.15총선 정책 · 공약 ③] 원외 정당의 대표 공약은?
  • 4.15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각 당의 정책을 비교하며 알아보는 기획뉴스 세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정책을 마련해 제출한 나머지 13개 원외 정당의 대표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원외정당인 대한민국당은 결혼과 출산 축하급 지급, 연령별 기본소득 지원, 의료계 혁신과 적폐 해소를 통해 150세 건강장수 보장을 최우선 정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미래당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봉사직임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조치로 국회특권 폐지와 함께 국회의원 세비 중 기본급을 최저임금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미래민주당은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검찰권과 경찰권의 지방 분권을 통해 공정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여성의당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 당사자의 인권과 존엄을 지켜 이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등의 여성안전 분야 정책을 최우선으로 내놓았습니다. 우리당은 행복하게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보금자리 구축이 국가의 의무고 책임이라며 주거 복지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자유당은 국정원 대북 첩보 업무를 부활시키고 반국가 사범과 종북, 친중, 좌익 사상범은 공무원과 정치를 금하는 입법을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새벽당은 한미일 동맹관계를 굳걷히 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등의 외교분야 정책을 1순위로 제시했습니다. 자영업당은 매출 3억 이하의 중소자영업자에게 부가세 환급을 통한 자영업자들의 수익 증대로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최우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충청의미래당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단임제의 폐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를 일치시키고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를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통일민주당은 지금까지의 의료보험 흑자부분을 전용하고 나머지 부분을 세금으로 충당해 의료보험 무상화 실현, 전 국민 의료생활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내놓았습니다. 한국복지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고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을 단호히 척결해 대한민국 건국이념을 계승하고 호국수호자를 최대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탈세방지 적법납세로 제원을 확보하고 대북송금을 차단해 불필요하고 부당한 예산지출을 방지하겠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제시했습니다. 홍익당은 온라인 댓글과 여론 조작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강력히 처벌함으로써 온라인에서 국민의 정당한 정치적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당별 정책과 공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4.03(금) 15:37  |  허은진
KCTV News7
05:31
  • [집중진단] "4·3해결 약속"…특별법 탄력 받나?
  • <4.3해결약속> 제72주년 4.3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4.3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을 재차 약속했는데, 특히 2년째 표류하고 있는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총선에서도 여야 정당 모두 4.3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이번 주 집중진단에서는 추념사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발언과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 이후 중단됐던 4.3 희생자와 유족 추가 신고가 2018년 재개됐습니다. 당시 1년 동안 8천 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고 정부 4.3 중앙위원회는 이 가운데 95%인 7천 6백여 명을 희생자와 유족으로 추가 인정했습니다. 희생자 90명 가운데에는 수형인 생존자를 비롯해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은 후유장애인도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도민 사회의 추가 신고 요구가 커지면서 제주도가 정부에 이를 건의했고 그 바람은 이뤄지게 됐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추념식을 두 번째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 신고와 유해발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 단 한명의 희생자도 신고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추가신고의 기회를 드리고, 희생자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또 4.3 1세대와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트라우마 센터의 지위와 역할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제주도민들이 마음 속 응어리와 멍에를 떨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관련 법률이 입법화되면 국립 트라우마센터 로 승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4.3 배보상은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2년 넘게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배보상 규모만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계되면서 정부 실무 부처에서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4.3 완전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배보상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정부는 물론 국회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치권과 국회에도 4.3 특별법 개정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합니다. 입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해나가겠습니다." 대통령이 추념사에서 또 다시 4.3 배보상을 약속하면서 2년 넘게 표류해온 특별법 개정 작업도 속도를 낼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1공약 '4.3해결'> 지난해 4.3 생존 수형인들이 무죄 판결과 형사보상을 받으면서 이후 국가를 상대로 한 재심 청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고령인데다 개별 재판을 통해 일일이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난 2017년 발의된 4.3특별법 개정안에는 군사재판 무효화와 배보상 근거가 담겨 있어 법안이 통과되면 일률적인 명예회복과 보상이 가능해 집니다. 여야 정치권은 1년전 추념식에서 한 목소리로 특별법 통과를 약속했지만, 개정안은 이후에도 국회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습니다. 상임위 안건으로도 상정되지 못해 4.3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72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여야 지도부는 특별법 처리 지연에 대해 남 탓만 하며 책임 회피에 급급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미래통합당의 오랜 반대와 비협조로 인해서 이렇게 됐는데 4월 말 ~ 5월 초 임시국회는 꼭 필요한 일이고 이 과정에서 4.3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정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덤벼야 되는데 정부 자체가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안 맞고 서로 반대하는 상황이니까 이것은 정부와 여당에 큰 책임이 있죠."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아직 교섭단체인 두 당이 일정에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쨋든 5월 말까지가 임기인데 20대 국회가 마지막으로라도 이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르 할 수 있도록." 20대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다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더라도 일사천리로 본회의까지 통과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415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후보와 여야 정당들은 너나 할 것없이 4.3 배보상을 제 1공약으로 내걸며 4.3 해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0.04.03(금) 15:25  |  김용원
KCTV News7
02:37
  • 4·3 72주년 추념식 엄수…文 대통령 참석
  • 오늘(3일) 제주 4.3 72주년을 맞아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가장 간소하게 치러졌는데,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년 만에 참석해 4.3 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4.3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진실 규명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먼저, 조승원 기자입니다. 벌써 72년이나 지났지만 세대를 뛰어 넘어 전해지고 있는 제주4.3의 아픔. 4월의 가장 아픈 하루를 맞아 4.3희생자 추념식이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가장 간소하게 치러졌지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년 만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추념식을 두 번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지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4.3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제주 4·3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그날, 그 학살의 현장에서 무엇이 날조되고 무엇이 우리에게 굴레를 씌우고, 또 무엇이 제주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3의 완전한 해결의 기반으로 배상과 보상 방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개정 작업이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국회와 정치권에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본적 정의로서의 실질적인 배상과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치권과 국회에도 4·3특별법 개정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합니다." 이 밖에도 4·3희생자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고 유해발굴과 유전자감식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말 운영을 앞둔 4.3트라우마센터를 국립 기관으로 승격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도민과 유가족, 국민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겠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는 추념식에 이어 유해 봉안관과 영모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올해 추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4.03(금) 15:06  |  조승원
KCTV News7
02:01
  • 강은주, "민주당, 4·3특별법 약속 안지켜"
  •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 제주 등 4개 언론사가 마련한 4.15총선 대담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을 선거구 민중당 강은주 후보의 출마의 변과 주요공약을 정리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여성으로서 출사표를 던진 민중당 강은주 후보. 제2공항과 난개발 문제 해결, 노동자, 농민들의 민생 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강은주 / 민중당 후보> "여기저기 난개발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그리고 제주지역에서도 여러가지 노동자, 농민들의 민생 문제가 굉장히 많아요."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제주도에 2개의 공항이 필요 있는지 의문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더욱이 부지 선정 등에 많은 의혹과 부실이 확인됐다며 기본계획은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은 공론화를 통해 도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주 / 민중당 후보> "기본계획부터 시작해서 영향평가 부분에서도 굉장히 부실한게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면 재검토를 하고, 그리고 저는 강력하게 얘기를 하지만 폐기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완전한 진상규명과 그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에 똑같이 공약으로 내놨다며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은주 / 민중당 후보> "20대 국회때 약속들 하지 않았나요 민주당 의원들? 특별법 개정하겠다고... 그렇지만 약속 지키지 않았어요. 21대 국회때 똑같이 공약으로 내놨어요." 강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일을 못하면 국민들이 과감하게 해고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농민 기본권 보장 방안으로 월 30만원의 농민수당 법제화도 정책으로 제시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0.04.03(금) 13:17  |  최형석
  • "공항 워킹스루 검사 255명 모두 음성"
  •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공항 워킹스루 진료소가 운영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25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공항 워킹스루 진료소를 통해 해외 방문이력이 있는 내국인 192명과 외국인 63명 모두 255명이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2일) 입도한 47명 가운데 24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3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 입국해 제주에 입도한 199명은 현재 자택 또는 별도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 2020.04.03(금) 11:40  |  김용원
  • 제주Utd, 유니폼에 4.3 추모 동백꽃 패치 부착
  •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을 알리기 위한 추모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모의 의미로 4월 한달 동안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코로나19여파로 리그가 연기되면서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는 5일 자체 연습경기에서 동백꽃 패치를 처음 착용하고 관련 사진과 영상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2020.04.03(금) 11:38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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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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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13시·15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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