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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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도민을 중심으로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는데요. 취임 첫날부터 감귤 수확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현안 챙기기에
정체정선의 영향권에 들며 제주 지역의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평년보다 늦은 장마이지만, 시작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당분간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 부의장에는 민주당 김승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의장 선출 전부터
고의숙 제18대 제주도교육감이 오늘(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고 교육감은 화려한 실내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는 것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
이 시각 제주는
  • "지인 살해했다" 허위 신고한 40대 남성 입건
  • 지인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지인을 죽여 시신을 해안가에 버렸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42살 남성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 당일 경찰 30여 명과 해경 함정 2척이 투입돼 탑동 일대를 수색했지만 김 씨가 죽였다고 말한 지인과 일치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술을 먹고 허위 신고를 했다며 살해 주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03.16(월) 17:08  |  김경임
  • 해양보호생물종 상괭이 사체 발견
  •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몸길이 140cm, 둘레 60cm, 무게는 약 30kg의 수컷으로 죽은 지 4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상괭이가 해양보호생물종인 만큼 조업 중 그물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0.03.16(월) 16:56  |  김경임
KCTV News7
02:19
  • 과잉생산 우려…마늘밭 갈아엎는 농민들
  •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마늘이 크기 전에 미리 폐기해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건데, 제주에서도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폐기 신청이 폭주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최대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늘밭입니다. 트랙터가 지나가자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합니다. 마늘대부터 뿌리까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게 부서졌습니다. 마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선 겁니다. 수확을 두 달 앞둔 생육 단계부터 모두 폐기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 “이렇게 마늘을 수확하기도 전에 생산량 조절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늘 폐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36억 원. 마늘밭 3.3 제곱미터당 9천 3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인건비도 건지기 힘들다며 하소연합니다. <김인언 / 대정읍 무릉리> "농사를 이제까지 30년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심을 때도 인건비하고 비료값 많이 들어서 적자 농사라고 보면 됩니다. 올해는." 올해 전국적인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2%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산 마늘은 소폭 줄었지만, 전체적인 공급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이 우려됩니다. 여기에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제주산 마늘에 대한 수요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처음 계획했던 폐기 면적인 102헥타르보다 2배가 넘는 신청이 밀려들기도 했습니다. <박태환 /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창립준비위원장> "지금 사전 면적 조절에 들어간 물량의 절반밖에 수용을 못했는데, 추후에 예산이 있으면 적극 활용해서 추가로 사전 면적 조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마늘 생산 면적을 조절하고, 앞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계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6(월) 16:51  |  변미루
KCTV News7
01:23
  • 날씨/{내일 기온 회복...당분간 대기 건조}
  • 오늘은 체감온도가 낮아서 약간 쌀쌀하게 느끼셨을텐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평년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지는만큼 옷을 여러겹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럴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구름 많은 날씨 보이고 있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5~7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북부에서 18도까지 오르면서 한결 따뜻해지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8도로 낮겠고요. 한낮에도 15도선 예상됩니다. <해상> 해상에는 오늘까지 전해상에 바람 강하겠고요. 내일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 맑겠습니다. 시정은 좋겠지만 바람 다소 강할 수 있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내일부터 기온은 점점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20.03.16(월) 16:49  |  김규리
KCTV News7
02:09
  • "미신고 희생자 1,200여명…집단학살 26건"
  • 4.3 당시 군인과 경찰, 무장대에 의해 주민 50명 이상 희생된 집단학살사건이 26건으로 파악됐습니다. 4.3 평화재단의 추가 진상조사 결과 정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미신고 희생자도 1천 2백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4.3 학살터 가운데 하나인 제주시 아라동 박성내입니다. 1948년 12월 21일, 9연대 토벌대가 좌익 활동 전력을 털어놓은 조천지역 주민들을 제주시 아라리 하천인 박성내로 끌고와 총살시켰습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 규모는 알려져지 않았지만 4.3 평화재단 추가 진상조사 결과 희생자가 9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화재단은 군경, 무장대에 의해 50명 이상 희생된 4.3 집단학살 사건이 모두 26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정심 / 4.3평화재단조사연구실장> "이 집단학살 사건에 대해서도 신원을 일일이 밝혀냈고 동일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학살극이 벌어진 사건도 포함시켰습니다." 4.3 평화재단이 지난 2012년 부터 6년 간 4.3 피해실태를 조사한 추가진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700페이지 분량에는 마을별 피해 현황과 희생자 신원, 그리고 집단학살 사건 내용과 가해주체 등을 명시했습니다. 군경 초토화 작전으로 사라진 잃어버린 마을도 134곳으로 파악했습니다. 본적지 대신, 실제 거주했던 주소지를 기준으로 희생자를 재집계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양정심 / 4.3평화재단조사연구실장> "거주지 중심으로 새롭게 작성하니까 북촌리 희생자는 419명에서 446명으로 더 늘어났고 피해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평화재단 조사 결과 4.3 당시 숨지거나 행방불명 또는 형무소에 수감됐던 1천 2백 40명이 아직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3.16(월) 16:41  |  김용원
KCTV News7
02:20
  • 선거는 관심 밖…투표율 하락 우려
  • 4.15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선거풍경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각종 행사가 전면 중단되고 대면접촉도 어려워지면서 예비후보들은 출퇴근길 거리인사와 SNS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투표소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로 지난 총선때보다 투표율이 더 떨어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사태로 선거 풍경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각종 행사장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명함과 악수를 건냈던 예비후보들은 외부활동을 멈추고, 출퇴근 시간대 거리 인사와 SNS로 홍보를 이어갑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번 총선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57.2%.전국 58%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선거 전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투표율은 이보다 훨씬 떨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명범 / 제주공공문제연구소 소장>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총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낮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57%의 투표율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방안 마련이..." 제주도 선관위는 투표소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와 선거 당일 모든 유권자의 발열체크가 가능하도록 하고 선거장비 소독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지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투표소 찾는 것을 좀 주저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투표소 방역을 철저히 하고 기표 용구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의 안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도내 입원중이거나 자택격리 중인 유권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거소투표를 신청해 우편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3.16(월) 16:32  |  김수연
KCTV News7
02:40
  • "고마운 가게,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가나 숙박업소들은 매출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해당 업소들을 돕기 위해 '고생했어요! 고마운 가게' 캠페인을 통해 착한 소비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점포들을 적극 이용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에서 요리가 한창입니다.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뚝배기에 담고 화로에 올리자 잠시 후 진한 국물이 끓어오릅니다. 15년간 장사를 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인데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잠시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예전처럼 장사가 되지 않는 것보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더 힘겹습니다. <이강인 / 식당 운영> "걱정하지말고 우리집에 오라는 소리가 아니고 다들 열심히 방역하고 애쓰시는데 너무 겁먹지 않고 확진자들 다녀간 식당들도 너무 편견있게 보지말고 잘 이겨내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이 상황이) 풀리겠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된 업소들이 사람들의 방문 기피 등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자 제주도가 '고생했어요! 고마운 가게'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확진자가 다녀갔다라는 동선 공개 이후에 매출이 거의 없다시피한 이 업소들의 어려움을 도민들께서 우리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여주시고 그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시길 당부합니다." 이에 행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와 지역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과 폐쇄 등에 협조한 점포들이 겪는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착한 소비활동'에 나섰습니다. 또한 업소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 소독 뿐 아니라 2차, 3차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안심하고 해당 업소들을 이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만관 / 제주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바로 다음 방역을 하고 4일에서 1주일동안 폐쇄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는 선의의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이나 생필품 구입에 이들 점포를 적극 이용하고 14일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서는 공개된 동선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3.16(월) 16:31  |  허은진
  • 마늘 과잉생산 우려에 산지 폐기
  • 전국적으로 마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산지폐기를 통해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정부의 수급 조절 방침에 따라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마늘 재배면적 102헥타르에 대한 폐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이 이뤄지기도 전에 생육 단계에서 폐기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0.03.16(월) 16:24  |  변미루
  • 강연호-강충룡-이경용 의원, 미래통합당 입당
  • 그동안 소속 정당이 없었던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이 오늘(16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들 3명이 입당함에 따라 미래통합당은 김황국, 오영희 의원을 포함해 소속 의원이 5명으로 늘게 돼 미래통합당 단독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이들 의원이 입당하면서 도의회 내 무소속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창남 의원 1명만 남게 됩니다.
  • 2020.03.16(월) 16:15  |  조승원
KCTV News7
02:17
  • 대학 개강 분위기 '썰렁'…온라인 수업 대체
  • 제주지역 대학들도 오늘(16일)부터 개강했지만 캠퍼스는 썰렁합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계속되자 이달 말까지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재택수업이 곤란한 실험과 실기 과목 등은 이후 보강 수업이 예정되고 갑작스런 접속자 증가로 온라인 강의가 먹통이 되는 등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웃음 소리가 넘치며 활기찬 모습은 사라지고 정적만이 감돕니다. 간혹 마스크를 낀 대학생이 띄엄띄엄 눈에 띕니다. 대학측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이달 말까지 등교 없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대체했기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강의실 대신 집이나 학과방 등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습니다. <이현 / 제주대 4학년> "원래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되는데 학교 근로때문에 나왔는데 애들도 아무도 없고 이런 분위기는 4년 다니면서도 처음 겪어보는 것 같아요." 대학측은 이를 위해 2천4백여개 강의에 대해 원격수업과 실시간 화상 강의 등이 가능하도록 서버 증설과 같은 시설 구축에 나서며 원할한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도록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 제주대 정보통신담당관> "(비대면 수업을 위해) 동영상 강의와 과제 등록, 교환 강의, 실시간 화상 강의 등 5가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따른 혼란은 여전합니다. 온라인 강의 방식이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은데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동시 접속해 학교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사태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실험과 실기 과목 등이 필요한 공과대학 등은 재택 수업이 곤란해 사실상 보강 수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학교를 방문하더라도 동아리나 학과방 실내에선 3명 이상 모임을 금지시키는 등 봄기운이 무색할 만큼 대학 캠퍼스는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3.16(월) 16:12  |  이정훈
KCTV News7
02:11
  • 무관심 속 무너지는 환해장성
  • 제주 해안가 곳곳에는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환해장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져 제주 방어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됐는데요. 역사적 의미가 무색하게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화북동 해안가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동글동글한 돌담이 쌓여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바다로 들어오는 외세를 막기 위해 만든 환해장성으로, 제주의 방어 시설 가운데 가장 오래됐습니다. 지금까지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곤을동 환해장성. 하지만 곳곳이 무너져내렸고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그 위로 풀이 자랐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환해장성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해안가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각종 해양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장성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조차 어렵습니다. 방치되는 해양 유적을 보며 인근 주민들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백근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마음이 아프죠. 이게 원래는 제주도 전체에 있던 거가 다 무너졌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남은 거라도 제주도에서라도 관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민원이 계속되자 행정에서는 지난해 인위적으로 훼손되는 걸 막기 위해 문화재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 해당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지속적인 관리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일단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나 그런 거는 문화재가 환해장성 뿐만 아니라 여러 개 있지 않습니까? 인원은 8명에 한정돼 있고. 그걸 다 파악하고 하는 게 좀 힘든 상황입니다." 해안을 따라 쌓아올린 길이가 120km에 이르러 탐라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던 환해장성. 지금까지 남아있는 환해장성 28곳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건 10곳 뿐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3.16(월) 16:07  |  김경임
KCTV News7
01:47
  • '코로나 쇼크'…공항·면세점 '썰렁'
  • 코로나19 여파로 제주공항 국제선이 올스톱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중국인 수송을 위한 임시편 외에 정기편 운항 계획은 없는 상황인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며 면세업계 역시 울상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발 대합실입니다. 평소 같으면 관광객으로 북적여야 할 대합실이 휑합니다. 직원들이 모두 철수한 발권카운터도 적막만 감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관계자> "야간에도 한 시간에서 30분 간격으로 사람들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손님 수가 눈에 띄게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을 잇는 하늘길이 끊겼습니다. 대만과 태국, 일본노선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노선까지 운항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국제선 취항 이후 51년 만 입니다. 제주와 중국을 잇는 임시편 1대가 투입됐지만 탑승객 대부분은 자진 출국 의사를 밝힌 중국인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국제노선 대부분이 중단되면서 제주공항 대합실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중단으로 면세점 역시 이용객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출입문 사이로 보이는 매장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대부분의 면세점 매출액이 전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적어도 이달 말까진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코로나 쇼크는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3.16(월) 16:00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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