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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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 지역 부동산 경매 물량이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거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던 오피스텔마저 통째로 유찰되는 등 경매 시장의 한파가 더욱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이 늘면서 장례 문화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는 그동안 장례시설이 없어 보호자들은 다른지방까지 이동하거나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고의숙 교육감 취임 후 첫 추경안이 편성됐습니다. 교육감 인수위에서 각종 시설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실제 추경안의 50% 이상이 시설비에 편중됐습니다. 정작 교육감의 주요 공약 예산은 대부분 반영되지 못
올여름에도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 뜨거운 햇빛에 농작물 생육이 나빠지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는데요. 폭염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아직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1
  • '돼지고기에 고름이...' 소비자 '불안'
  •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가 화농 현상입니다. 돼지고기 고름이라고도 불리는데 기름성분인 백신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면서 주사 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겁니다. 이렇게 고름이 발생한 돼지고기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마 전 마트에서 돼지고기 뒷다리를 산 A씨. 그 날 사온 고기를 어린 손자들이 먹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합니다. 고기를 자르자 엄지손가락만한 노란 덩어리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구매자> "돈까스 해서 (손자들) 먹이려고 구입을 했는데 두 점 정도 포를 뜨니까 고름이 나오더라고요. (마트에 항의했더니) 고기, 더 좋은 고기 주라고 그렇게만 하고. 고기 손에 잡은 거를 급히 숨기려고만 하는 태도가." 고기를 산 마트를 찾은 A씨는 덩어리의 정체가 '돼지고기 고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돼지고기 고름'은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백신의 기름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서 생기는 겁니다. 고름이 있는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도축 당시 이상육으로 분류돼 걸러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고름 부분만 제거해 판매되기도 합니다. 마트 측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일일이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합니다. <마트 관계자> "(먹어도 괜찮은 거에요?) 아니에요. 그건 먹으면 안 되죠. 그거는 그 부위만 잘라내야 되는 건데 덩어리로 팔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죠." 신고를 받은 제주도는 고기를 가져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름 성분인 구제역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면서 이상육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양돈 업계 관계자> "아무리 백신을 잘 접종을 한다고 해도 백신의 특성상 그런 자극 때문에 화농은 생길 수 밖에 없다." 돼지고기 고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11.22(금) 17:17  |  김경임
KCTV News7
02:06
  • 제주 주택 시장 '한겨울'...줄지않는 미분양
  • 제주 주택 시장이 한겨울 깊은 잠에 빠진 듯 합니다. 매월 미분양주택 수가 1천채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로 유입되는 인구가 주춤하지만 기존에 계획됐던 건물들은 계속해서 신축되다보니 비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곳곳에 분양 안내 현수막이 가득 붙어 있습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절반에 가까운 세대가 비었습니다. 9월말 기준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은 1천161채.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은 2017년 9월 1천채를 넘어선 이후 지금까지 매월 1천백채 밑으로 떨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 “서귀포시의 미분양 주택이 700호를 넘어섰고, 지난 9월에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미분양 주택이 500호가 넘어가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미분양 주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서귀포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며 지난달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높아진 분양가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세가 꺾이며 공급에 따른 수요 부족의 문제가 미분양주택 물량이 줄지 않는 이유로 풀이됩니다. <고창덕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인구 유입 증가도 더디게 됐고 그래서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니까 미분양이 3년 전부터 계속...” 미분양 주택의 증가가 지역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행정에서는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정부의 대책에만 의지하는 상황. 게다가 3년 가까이 미분양 주택이 1천세대를 웃돌고 있지만 행정당국도 뚜렷한 해소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지금 계속 연구하고 있고 계속 대책을 만들고 있거든요. 내년에도 새로운 대책들을 만들어나갈 것이고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인구정책은 물론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1.22(금) 17:13  |  허은진
  • 제주연구원에 '지하수 연구센터' 설치
  • 내년 제주에 '지하수 연구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지하수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심사해 가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제주연구원 산하에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조사와 연구, 정책개발을 맡는 전문 연구기관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개발이용 기간을 2021년 11월까지 2년 연장하는 동의안도 통과됐습니다.
  • 2019.11.22(금) 16:58  |  조승원
  • 내년 총선 대비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모집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원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18명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가 없어야 합니다.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사이버상에서의 선거법 안내와 각종 선거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게 됩니다.
  • 2019.11.22(금) 16:53  |  양상현
KCTV News7
01:31
  • 날씨/{다소 더운 절기 '소설'...주말 활동하기 좋아}
  • 오늘은 살얼음이 잡히며 김장을 한다는 절기상 소설인데요. 하지만 제주는 한낮에 남원과 고산에서 22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에도 오늘처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4도에서 7도 가량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데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육상>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은 14도에서 15도선으로 오늘보다 1도 가량 오릅니다. 선선하게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도 최고 21도에서 22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실 수 있으니까요. 옷을 다소 얇게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9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는 태풍 풍웡의 간접영향을 받으면서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표되어있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됐지만 기온이 풀리면서 이번 주말은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계속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1.22(금) 16:29  |  김규리
KCTV News7
01:41
  • [영농정보] 제주산 레몬 첫 출하…가격 '호조'
  • 제주산 레몬이 좋은 분위기 속에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수입산 보다 품질이 뛰어나고 신선도와 안전성도 보장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표선면의 한 레몬 시설 하우스 입니다. 나뭇가지마다 노랗게 익은 레몬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일년동안 정성을 들여 재배한 레몬을 수확하는 기쁨은 무엇보다 큽니다. <김순재 / 레몬 재배 농가> "(수확하니까) 좋지요. 제주산(레몬)을 먹었던 사람은 수입산을 안 먹습니다." 이달 초부터 제주산 레몬의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농협을 통해 전량 계통출하되고 있는데 출발이 좋습니다. 올해 출하된 레몬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kg 당 6천 원. 수입산 레몬보다 50%가 높습니다. 제주산 레몬은 당산도가 수입산보다 3% 가량 높습니다. 무엇보다 유통과정이 줄며 신선도와 안정성이 보장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감귤 틈새 품목으로 레몬 재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김형근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 "수입레몬보다 월등히 상품성이 좋고 산과 향이 강해서 수입산 레몬과 차별화를 두고 판매 가능합니다." 제주지역 레몬 생산 규모는 27농가, 10.4 헥타르. 국내 레몬 유통 90% 가량이 수입산인 가운데, 제주산 레몬이 수입산을 대체하고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1.22(금) 16:22  |  문수희
  • "낭비성 예산 수두룩…도의회 철저히 심사해야"
  •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제주주민자치연대 등 4개 단체는 오늘(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가 제주도 예산안을 철저히 심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가용재원이 부족하다는 제주도 설명과 다르게 해외여비나 공기관 대행사업비, 업무추진비 등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신규사업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도지사 출연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한 특정 언론에 신규 예산을 배정했다며 도의회는 삭감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11.22(금) 15:57  |  조승원
KCTV News7
02:33
  • 말로만 생명산업?…"1차산업 예산 홀대"
  • 내년 제주도 살림 즉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심사가 상임위원회별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농수산분야 예산을 들여다봤는데, 제주 생명산업인 1차산업 예산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중국발 사드 여파로 몇년 째 잠자고 있는 크루즈 산업에는 해마다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편성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5조 8천 200여 억원. 올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한다던 설명과는 다르게 1차산업 예산 비중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농업분야 예산을 보면 2016년 전체 예산의 8% 가량을 차지했지만 해마다 줄더니 6%대로 떨어졌습니다. 수산분야도 마찬가지로 2016년 6%에 육박하던 데서 내년 예산안에는 3.7%만 차지할 뿐입니다. 예산 심사에 돌입한 의원들로부터 제주도가 1차산업을 홀대하고 있다는 지적이 집중된 대목입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회 의원> "1차산업 관련 예산은 전체 구성비로 봤을 때 10% 벽이 무너졌어요. 10% 마지노선이 내년 예산 편성에서 무너져서 지금 9.7%입니다." 이처럼 1차산업 예산이 줄어든 반면, 지원 필요성이 낮은 곳에 예산을 투입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조훈배 / 제주도의회 의원> "생업과 연관된 자격증이나 공부는 괜찮은데 동력수상 레저기구 조종 면허에 예산을 준다는 게 적당한가..." 중국발 사드 여파로 크루즈 시장이 몇년 째 침체돼 있지만 지금까지 수십억 원이 크루즈 산업에 투입됐고 내년에 배정돼 있는 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임상필 / 제주도의회 의원> "(크루즈가) 500회 이상 오다가 20여 회로 줄어드는데 예산은 더 증액되고 있어요. 이게 세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편성한 예산입니까?" <이기우 /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크루즈 산업이) 터지면 1조 산업이 되는데 12억으로 1조 산업을 뒷받침하는 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에 많이 들어올 때를 준비해서..." 한편 제주도는 대규모 예산이 책정된 항만 사업들이 마무리되고 보조금심의 과정에서 1차산업 예산 비중이 줄었을 뿐, 전체 총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11.22(금) 15:30  |  조승원
  • 제주은행, 착한가격업소 할인 이벤트
  • 제주은행이 이달말까지 제주도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자사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하루 최대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9.11.22(금) 15:20  |  변미루
  • [위클리 핫뉴스] 11월 네째주
  • KCTV뉴스는 오늘부터 한주간 주요뉴스를 정리하는 <위클리 핫뉴스>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어떤 현안들이 있었는지 돌아보겠습니다.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도의회 도정질문이 진행되면서 굵직한 뉴스들이 쏟아졌습니다. 먼저 18일 월요일, {"공론화 반대" … 오라단지 신중 검토 } 도정질문 첫날 답변에 나선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공론화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자본검증 결과 재정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나왔지만 최종 승인 여부는 도의회와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 밝혔습니다. 19일 화요일, { 차귀도 해상 어선화재 …"선원 11명 실종" } 이날 오전 7시 차귀도 서쪽 67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대성호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1명의 선원들이 실종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지시했지만 오늘까지 나흘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20일 수요일, {"JTO 시내면세점 철수 수순"} 이날도 도정질문에서 나선 원희룡지사는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에 대해 도민 세금으로 계속 적자를 메꿀 수 없다며 철수를 전제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1일 목요일, {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찬성" } 어제는 도정질문보다는 관심이 덜했지만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돼 굵직한 교육현안들을 다뤘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주의 주요기사를 정리한, 위클리 핫뉴스였습니다.
  • 2019.11.22(금) 14:31  |  오유진
KCTV News7
02:30
  • 비상경영 반년…지원금 2배 더 달라?
  •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면세점이 만성 적자로 철수하는데 이어 내국인 면세점의 경영도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처럼 면세사업 부진으로 재정 위기에 놓이자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비상경영을 선포했는데요. 그로부터 반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조직이 존폐의 기로에 놓이자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비상경영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노사합의를 통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줄이고, 면세점 매출을 늘려 적자 구조를 탈피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박홍배 / 제주관광공사 사장 (지난 4월)> "면세점 수익 구조가 워낙 좋지 않아서 결국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걸 타파하기 위해서 저희가 비상경영을 선언을 했습니다. 고통을 감내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30억 예산 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났지만, 제주관광공사의 재정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는 모양샙니다. 최근 공사가 제주도에 요청한 내년도 예산 지원액은 55억 원. 대부분이 인건비로, 올해 지원받은 27억 원보다 2배 이상 불어난 금액입니다. 이처럼 지원 규모가 커진 이유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이후에도 유일한 수익사업인 면세점 사정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된 데 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면세점의 적자를 메꿔온 내국인 면세점마저 매출이 급감하면서 손실을 보전할 돈이 부족해진 겁니다. 직원들이 수당 반납까지 하며 고혈을 짜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월급조차 줄 돈이 없어 제주도의 지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 <이경용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사실상 나아진 게 없거든요. 지금 비상경영 체제라고 돼 있지만 관광공사의 경영 비효율성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 아니냐. 과감히 적자가 되는 부분은 철수하고, 대행사업 등에 대한 정리를 통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수익사업 모델을 관광공사 스스로 찾아야 된다." 지난 3년간 제주관광공사가 지원받은 예산은 모두 80억 원. 출범 11년이 지났지만 재정 자립은커녕 세금에만 의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11.22(금) 14:31  |  변미루
KCTV News7
02:20
  • [문화가] 소암과 서화거장의 '특별한만남'
  • 소암 현중화 선생은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가입니다. 소암 선생과 교류한 서화가 금봉 박행보선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소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소암과 금봉 선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합니다. 김다현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아찔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나뭇가지 위에 흩뿌려진 붉은 홍매들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이 작품들은 금봉 박행보 선생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금봉 박행보전. 소암 현중화 선생과 교류한 한국 화가를 선별해 마련한 특별전으로 금봉의 작품 44점과 소암의 작품 8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늦은 나이인 23살에 의재 허백련 선생에게서 묵화를 사사했습니다. 스승인 의재 선생이 소암 선생과 절친했던 만큼 금봉과 소암도 연이 깊었다고 합니다. 금봉은 유명한 스승들을 흠모하고 그 정신을 따르는 한편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금봉 선생의 작품들은 전통주의 산수화와는 달리 실경의 사실적 표현이 강조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현아 / 학예연구사>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전. 총 다섯 번째 시리즈로 금봉 박행보 선생님을 모시고서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한국화와 문인화, 산수화, 화조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들로 그림들이 마련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금봉 선생의 예술정신과 창작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다현> 산수의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글귀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금봉 박행보전. 이번 전시는 12월 1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김다현입니다.
  • 2019.11.22(금) 14:09  |  김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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