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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온열질환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낮,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물을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광막을 설치해 햇빛을 가리
제주도의회가 오늘(21일)부터 제453회 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입니다.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에 예산이 적절하게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행정시장에 이어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도 잇따라 시작됐습니다. 새 도정의 인사 철학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사가 이뤄질
얼마 전, 해수욕장 근처에서 돌을 들고 다니며 소란을 피우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남성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3
  • [문화가] '제주 옛 지도 한자리에'
  • 옛 제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고지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전국 곳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옛지도를 모아와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장갑을 낀 손으로 옛 지도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1860년대 목판으로 찍은 대동여지도 진본입니다. 산줄기 맥을 따라 오름까지 자세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전체적 윤곽이 거의 실제의 지형을 반영하고 있고 봉수와 목마장 등 군사, 행정적으로 중요한 항목들을 수록했습니다. 22첩으로 이루어진 대동여지도를 모두 이어 붙이면 세로 6.6m 가로 4m의 커다란 모습의 전국 지도가 완성됩니다. 1737년 프랑스 지도학자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에는 바람과 말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풍마라는 지명이 제주 옆에 표기돼 있습니다. 당시 서양인들이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룝니다.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전국 곳곳에 있는 제주고지도들을 모았습니다. 제주대학교 개교 67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마련한 제주고지도 전시를 준비중입니다. 조선시대에 그려진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동여비고 등 귀한 고지도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횝니다. 제주가 그려져 있는 지도들을 조선시대와 근대, 외국인 그린 제주 이렇게 3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은실/제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사> "현존하고 있는 제주 고지도를 모두 모아서 전시를 할 계획을 잡았었고요. 대여가 어려운 것들은 복제를 해서 전시를 하고자 합니다." 그 자체로 역사의 기록이 되는 지도. 제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고지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5.23(목) 18:03  |  김수연
  •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28~30일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합니다. 방제구역은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소나무림 1천 헥타아르로 제주시 아라동과 오라동, 노형동, 애월읍 유수암 지역입니다. 제주도는 항공방제 시간인 오전 5시부터 11시사이 방제지역 출입이나 가축 방목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2019.05.23(목) 17:30  |  김용원
  •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하라"
  • 전교조를 비롯한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오늘(2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8일은 전교조 창립 30주년으로 합법화 상태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법외노조 문제 해결을 미룰 경우 문재인 정부는 이전 정부보다 더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19.05.23(목) 17:30  |  이정훈
KCTV News7
02:04
  • 날씨/{이틀째 '오존주의보'...올 들어 최고기온 31.3도}
  • 네 저는 미세먼지 화원에 나와 있는데요 어제 제주에서는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도 역시 오존주의보와 함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단계를 보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대기를 정화해주는 식물들과 함께하는건 어떨까요? 내일도 오존지수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눈이나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키고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는 오존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요. 마스크로도 막지 못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합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겠고요.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제주시에서는 31도까지 올랐습니다. 5월 기록으로는 관측 이래 두번째로 높은데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남서풍에 의한 푄 현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서부와 남부에서는 22도선에 머물러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이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한낮에는 제주시에서 30도, 성산에서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운 날씨와 함께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가 예상돼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지와 북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산에 가시는 분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에는 북부지역에서 20도로 다소 덥게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남부와 서부는 25도선, 북부와 동부는 30도선으로 덥겠습니다. <주간날씨>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정화 화원에서 kctv 김규리였습니다.
  • 2019.05.23(목) 17:18  |  김규리
  • 무수천 사거리서 10중 추돌…11명 부상
  • 오늘 오후 3시 50분 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사거리 인근 평화로에서 47살 A 씨가 몰던 5톤 냉동탑차가 도로 진입 과정에서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따고 있던 A 씨 등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차량들로 평화로 편도 3차선 도로가 모두 막혀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폐쇄회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9.05.23(목) 17:17  |  문수희
  • "제주시설관리공단 업무 4가지 타당"
  •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시설관리공단의 업무로 하수도와 공영버스, 주차장, 환경 등 네 가지가 타당하다는 최종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최종보고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할 경우 앞으로 5년동안 100억 원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예상했습니다. 시설공단이 맡아야할 업무로는 하수도와 공영버스, 주차장, 환경 등 4개 분야가 제시됐고 당초 제주도안에 포함된 항만과 장묘분야는 이번에도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대신 환경 분야에 기존에 빠졌던 북부와 남부 소각장 운영 관리가 추가됐습니다. 제주도는 내일(24일) 오후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
  • 2019.05.23(목) 17:11  |  김용원
KCTV News7
02:09
  • 제2공항 공청회 찬·반 충돌 '파행'
  • 제2공항 기본계획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2공항 반대 활동가들이 토론회 진행을 막았고 찬성 주민들과 충돌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지역 사업들을 소개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 편입주민 이주대책과 도민 상생사업,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반대측 활동가들이 피켓을 들고 공청회 진행을 막았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공청회를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공청회를 주최한 제주도의 저지에도 활동가들은 물러서지 않았고, 공청회에 참석한 찬성 주민들은 회의 정상 진행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추진하라, 추진하라, 추진하라" 결국 당초 두 시간 예정됐던 공청회는 찬반 충돌 속에 40여 분만에 파행됐습니다. 한시간 동안 예정됐던 도민 질의응답도 취소됐습니다. 찬성측 주민들은 활동가들의 방해로 지역 의견 수렴 기회를 빼앗겼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오병관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 "오늘 공청회가 있어서 중요한 자리에 성산에서도 많이 왔는데, 와서 보니 또 몇 사람이 단상을 점거해서 완전 무산시켜버리니까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2공항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찬성을 위한 형식적인 공청회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상빈 / 2공항 반대범도민행동> "검토위에서 확인된 adpi 보고서를 통해서도 현 공항 확장으로도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온 보고서가 고의로 누락된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2공항 찬성 일변도의 의견만 듣겠다는 이런 공청회를 연다는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시 공청회에 이어 다음 달 초 서귀포시에서도 공청회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지만, 파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5.23(목) 17:02  |  김용원
  • 곽지리 식당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전 11시 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식당 안에 직원과 손님 7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고 식당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주방에서 고기를 굽던 그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 2019.05.23(목) 16:48  |  문수희
KCTV News7
02:16
  • '종교적 병역 거부' 항소심서 모두 '무죄'
  • 제주지역에서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처벌할 수 없다며 판례를 바꾼 이후 제주에선 처음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종교적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노현미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이 모 씨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종교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할 수 없다며 판례를 바꾼 이후 제주에선 처음입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병무청에서 소집 통지서를 받았지만 종교를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심에서 이들 가운데 3명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했습니다. 무죄를 받은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찰의 항소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종교적 교리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신념이 깊고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또 병역 거부를 형사처벌 만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개인의 양심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원준 / 종교적 병역거부자> "종교적 병역 거부 문제가 더 이상 병역 회피 수단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법부의 시선이 국제화에 맞춰서 종교적 병역 거부자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현재 재판에 계류 중인 제주지역 병역 거부자는 이번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8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병역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병역 거부자들의 게임기록까지 증거로 제출한 가운데 이번 항소심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5.23(목) 16:30  |  문수희
KCTV News7
02:05
  • 외면당하는 '농업인 월급제'
  • 제주도가 농업인 월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3차례나 접수를 받았지만 신청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대로 흐지부지 사라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 1위인 제주지역 농가부채를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되는 농업인 월급제. 수확철에 농업소득이 편중된 농가에 판매약정 대금의 일부를 월급처럼 미리 나눠주는 제도입니다. 수확 때까지 일정한 수입이 없는 농민들의 자금난을 해소해준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말부터 세 차례나 참여농가를 모집했지만 단 한 건의 신청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농협 관계자> "각종 교육 때 농민들에게 물어는 봤거든요. 수요가 그렇게 많지가 않던데. 잘 이해하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농업인 월급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련 제도 자체를 모르는 농민이 수두룩합니다. <송창순 / 제주시 애월읍> "올해부터 시행된다는 건 처음 듣는 말입니다." <고순자 / 제주시 애월읍> "(농업인 월급제 이야기 전혀 못 들어보셨어요?) 네. 그런거 못 들어봤어요." 또 알고 있더라도 아직은 월급제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미리 받는 월급을 빚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수확철에 목돈을 만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김창종 / 제주시 외도동> "어차피 갚아야 되고, 이자 나오는 건데. 사실상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양창래 / 제주시 애월읍> "올해 수확량이나 수익이 얼마나 될지 자신이 있어야 당겨쓸 거 아닙니까. 무조건 달라고 해서 쓸 수도 없고." 제주도는 농·감협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참여를 유도해본다는 계획이지만 끝까지 신청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사업 시행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 정작 농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시작도 전에 흐지부지 사라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5.23(목) 15:58  |  변미루
  • 선거법 위반 혐의 양영식 의원 1심서 '무죄'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영식 제주도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기간에 실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양영식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문제의 발언은 편한 사이인 지인에게 지지율이 앞선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한 수준이고 전파 가능성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9.05.23(목) 15:35  |  조승원
KCTV News7
02:46
  • 무상교복 시대..."학생들의 선택권은?"
  • 제주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은 줄어들게 됐습니다. 하지만 자칫 획일적인 방식으로 이뤄질 경우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 등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고민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수찬 / 제주중앙고] "학교 규칙대로 입었을 때 불편함을 많이 얘기하거든요. 겨울에도 외투안에 자켓를 꼭 착용해야 한다거나..." [김다희 / 제주중앙고] "꽉 끼는 교복, 여학생은 딱 맞는 교복을 입다보면 굉장히 활동하기 불편해서..." 적지 않은 학생들이 날씨나 불편함 등 다양한 이유로 교복을 입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교복보다 일상복을 선호해 고가에 구입한 교복을 옷장에 넣어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한 고등학교에선 편한 후드티 등 편한 교복으로 입는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강창규 / 제주중앙고 교사] "학교 규칙들은 교사가 정했던 규칙이어서 학생들과 맞지 않다는 의견이 많이 나와서 학생,교사,학부모 3개의 학교 주체들이 모여 학생 생활 규정을 만드는 자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 제주도교육청이 무상 교복 시대를 열었지만 학생들의 교복 선택 자율권은 여전히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복 물려 받기 등 다양한 경로로 옷을 갖고 있어도 현행대로라면 신입생은 똑같은 교복을 다시 지급 받는 상황입니다. [임희숙 / 제주도교육청 안전복지과] "(교복) 물려받기는 개인적인 차원으로 봐야지 저희가 그것까지 고려할 수 없구요. 2가지 교복을 입는다고 뭐라고 할 수 없어요." 매년 수십억원의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학교가 교복 구매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지원하거나 성장속도에 맞춰 쿠폰이나 카드 형식으로 제공받아 학교가 지정한 업체에서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식이 한 예입니다. 교육당국은 아직까지 회계상의 어려움과 현물로만 지급하도록 한 관련 규정을 들어 이 같은 의견에 부정적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는 교육정책 의제 가운데 하나로 교복 문제를 선정할 만큼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구매하고도 입지 않거나 불편한 교복 지원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지원 방식 논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5.23(목) 14:5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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