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26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제주교육당국은 돌봄전담사 처우 개선을 위한 특별교섭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돌봄전담사들이 코로나로 쉼없는 업무과중에 시달려 오고 있지만 집단교섭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압박 받고 있다며 제주도교육청은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섭'에
당장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후까지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6시 기준 강수량은
제주시 2.1mm 서귀포 6.3mm 성판악 18mm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까지 10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산간과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15도로
어제보다 1도 가량 낮겠습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겠고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어젯밤(25일) 10시쯤 서귀포시 대포동 영실입구삼거리 남측 1100도로에서 23살 강 모씨가 몰던 렌터카가 나무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4살 손 모씨가 중상을 입고 운전자 강 모씨와 윤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올 봄 정상 개학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론 제주교육당국도 조심스럽게 3월 개학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학기가 시작되기까지의 추가 확산여부가 변수이기는 하겠지만 교육당국은 조만간 구체적인 등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신학기는 평년보다 한달 이상 늦은 4월 9일에야 시작됐습니다.
그것도 코로나19로 등교가 아닌 사상 초유의 학년별 온라인 개학을 맞았습니다.
개학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있을 때마다 학교 수업은 1년 내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길 반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등교수업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길어진 원격수업으로 학습 격차 우려가 크고 맞벌이 부부와 돌봄 공백 등 사회적 비용이나 불편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경우 학교 내 감염 위험성이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도 발표되면서 등교 개학에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도 3월 등교 부분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도내 확진자 발생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초등 1∼2학년을 포함한 저학년대 등교 확대가 우선적으로 집중 검토될 전망됩니다.
최근 KCTV 신년대담에 출연한 이석문 교육감도 정상적인 신학기 시작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지난 19일)>
"음력 설부터 3월까지는 조금 힘들더라도 자제하면서 사회적 거리를 지켜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개학도 하고 3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물론 신학기까지의 남은기간 추가 확산 여부는 여전히 변수이지만 제주교육당국은 교육부와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친 뒤 조만간 구체적인 등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에 등록된 자동차가 6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제주 등록 자동차는 61만 5천 54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의 2.53% 수준으로 지난 2017년 50만대를 돌파한 뒤 3년만에 10만대가 늘었습니다.
다만 역외세입차량 22만여 대를 제외하면 실제 도내에서 운행중인 차량은 39만4천649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한해동안 이뤄진
여성폭력에 대한 상담이
1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에 따르면
지난한해 동안
센터로 접수된 상담실적은 1만 7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이 8천여 건으로 전체의 75% 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다음이
데이트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순입니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제주경찰청과 인권상담소 등과 연계된
핫라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 신혼 부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결혼한 부부는
모두 1만 7천 682쌍으로
전년보다 3.8 퍼센트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초혼 비율은 71.6퍼센트로
전년보다 624쌍 줄었습니다.
반면 재혼 비율은 27.9퍼센트로
전년보다 0.5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
신입생 절벽에 직면한 전국 지방 대학들의 운명을 빚댄 자조 섞인 말입니다.
지난주 마감한 올해 정시모집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지난해 4.6대1의 경쟁률에서 올해는 3.8대1로 낮아졌습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0.9대 1로 미달...
나머지 2개 대학도 미달이거나 적어도 지난해보다 낮아진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보통 수험생 한 명이 3개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3대1이 안되면 미달로 간주합니다.
도내 대학들은 지난해에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는데... 제주대 94%, 한라대 89%, 관광대 84%, 국제대는 39%에 불과했습니다.
학생수 감소에 따른 대학들의 재정난은 다시 부실운영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피해로 돌아가는악순환이 되는 겁니다.
학령인구 절벽은 대학 위기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2019학년도 56만명.... 2020학년도 51만명, 올해 2021학년도는 45만 명까지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대학들의 경쟁률 하락은 지방 수험생들을 수도권 대학으로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들은 학과조정이나 해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이마저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가장 일찍 벚꽃이 피는 제주의 대학들은 퇴출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뾰족한 자구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1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5.3도, 서귀포가 14.9도, 성산이 14.7도, 고산이 16.9도를 보였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다소 떨어뜨렸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부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2도, 낮 기온은 12에서 15도로 나타나겠습니다.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