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주차시비로 차량에 인분 바른 60대 검찰 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주차 시비에 상대 차량에 인분을 바른 60대 남성을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제주시 노형동의 공동주택 앞에 주차된 SUV 차량 유리에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의 인분을 바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주차 시비로 피해자와 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09.04(금)  |  김경임
  • 맑고 다소 더워…자외선 '매우 높음'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 전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여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9.04(금)  |  문수희
  •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7일 최근접
  •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35 hPa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 초속 49m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00km 해상에서 시속 20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로대로라면 주말사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거쳐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7일 아침 9시 쯤 서귀포 동쪽 약 200km 인근 해상까지 근접하겠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제주에 근접할 때 까지 강한 세력을 유지하겠고 강풍 반경도 500km 안팎으로 넓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제공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0.09.04(금)  |  문수희
  • 태풍 북상에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 '차질'
  • 태풍 '하이선' 북상 소식에 세계유산축전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북상 영향으로 모레(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1차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정상 진행할 계획이지만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단계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0.09.04(금)  |  이정훈
  • 남원‧대정‧안덕지역 원격수업 조치 해제
  •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서귀포시 남원과 대정, 안덕지역 학교에 내려졌던 온라인 수업 전환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4일)부로 해당 지역 학교에 시행했던 원격 수업 조치를 해제하고 다음주부터는 다른 학교와 동일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학사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학교에서는 전체 학생 수의 3분의 2 이상이 등교하지 않도록 학년별로 격일제 또는 격주 등교 수업을 하게됩니다.
  • 2020.09.04(금)  |  이정훈
  • 대체로 맑고 더워…낮 최고 29도 (9시)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7에서 29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 안팎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9.04(금)  |  김경임
  • 하예동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하예하동 마을 회관 인근 도로에서 81살 임 모 할아버지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임 할아버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9.04(금)  |  김경임
KCTV News7
04:59
  • [집중진단] 깜깜이 환자까지…역학조사도 '한계'
  • 지난달 제주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주춤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로 분류되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 게다가 한꺼번에 여러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집중진단, 조승원, 양상현 기자가 연속해서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의 요인으로 지목된 곳입니다. 업주와 직원, 손님까지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곳을 다녀간 다른지역 주민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곳과 연관된 확진자만 도내.외를 통틀어 11명. 이처럼 n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곳은 또 있습니다. 산방산 탄산온천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도 6명에 이릅니다. 문제는 누가 최초 감염자인지, 누가 전파를 일으켰는지 모호하다는 데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전파의 시작점으로 본 것은 당초 업주인 36번 확진자였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38번 확진자가 36번보다 나흘이나 빠른 시점에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방산 온천 사례도 비슷합니다. 29번, 33번 확진자인 은퇴 목사 부부가 지난달 23일 온천을 방문하면서 전파를 일으켰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42번 확진자가 이보다 앞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순서와 코로나 증상을 보인 시점이 맞아 떨어지지 않고 감염 또는 전파 경로도 불분명한 상황.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형태입니다. 불과 일주일 전과는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현대성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지난달 30일)> "현재 역학조사하는 범위 내에서 발생했고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감염자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두명 모두 확진 시점으로부터 열흘 정도 지나 역학적인 연결고리를 밝혀내기는 이미 늦었다는 판단이 나옵니다. 지난달 폭증했던 코로나 환자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 깜깜이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서 안심하기 어려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우려하던 깜깜이 환자가 발생한 데는 은퇴 목사 부부의 사례처럼 일부 확진자가 동선을 숨긴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학조사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운용되는 역학조사팀은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중보건의, 공무원 등 10명. 확진자가 1명씩 띄엄띄엄 발생할 때는 대응하는 데 무리가 없지만 지난달처럼 여러 명이 한꺼번에 발생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관련 교육을 받은 의사와 간호사, 보건소 인력까지 지원받아 최대 50명까지 가동하는 데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하루나 이틀 뒤에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발표된 내용이 뒤늦게 수정되는 현상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지난달 28일)> "방역팀들이 굉장히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표가 늦은 것은 계속 진행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습니다." 역학조사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도민사회 요구가 잇따르면서 제주도도 조직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다수 확보해 즉시 투입하기는 어려운 만큼 확충 방안과 투입 시기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도민 스스로의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병의원을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대신 접촉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해열제 등을 복용하며 차도를 지켜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상비약으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선별진료소에 문의해 검사받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확진자가 된다고 해도 방문 시설과 접촉자를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깜깜이 환자 발생에 역학조사 한계로 인해 코로나 위기에 직면한 제주도. 어느 곳이든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는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0.09.04(금)  |  조승원
KCTV News7
02:46
  • 태풍이 떠난 자리…제주 곳곳 피해 잇따라
  •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제주지방에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양식장 시설물이 날아가 주택을 덮치고 침수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례만 8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입니다. 철재 시설물이 마구 뒤엉킨 채 주택 지붕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근처 양식장에 있던 시설물이 날아오면서 이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강풍을 이기지 못한 양식장 시설물이 주변 주택들을 덮쳤습니다." 애타는 마음에 주민들이 지붕 위로 올라가 기둥을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결국, 포크레인까지 투입돼 엿가락처럼 휜 철재 시설물을 하나씩 치웁니다. 태풍의 강력한 위력에 주민들은 밤새 마음을 졸여야만 했습니다. <이한솔 / 구좌읍 종달리> "천둥소리치고는 너무 커서 너무 놀라가지고. 저희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처음엔. 상당히 공포스러웠죠. 제주도 와서 이렇게 공포스러운 걸 느낀 건 어제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근처에 있는 당근 밭은 저수지를 방불케 합니다. 쉴새 없이 양수기를 돌려보지만 이미 빗물에 잠긴 당근은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밭에 심어놓은 깨와 콩도 강풍에 힘없이 누워버렸습니다. 애써 작물을 키우던 농민들은 처참한 광경에 허탈하기만 합니다. <김진성 / 콩 농가> "지나간 태풍에 한 쪽으로만 쭉 누워가지고 그때는 괜찮았어. 이파리도 안 떨어지고. 그런데 간밤에 분 바람에 이거 다 떨어져 버리고. 비닐도 다 들려버리고." <김갑생 / 구좌읍 동복리> "앞으로도 한 달 이상 있어야 (수확) 될 건데. 이파리 다 쓸려버리니까. (콩 열매가) 영글지를 않아요." 지대가 낮은 삼도동 주택 곳곳에는 빗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밤사이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이 일대 주택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겁니다. <김성홍 / 제주시 삼도2동> "(소방대원들이) '아이고, 아저씨 빨리 나오세요. 빨리 안 나오면 어떻게 나오려고 하세요' 해서. 밖에 나가보니까 장화를 신고 사람들 다 자기 배꼽 위에까지 물이 왔어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례는 8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재산피해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시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도민들의 근심은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9.03(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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