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강한 비바람에 피해 속출…정전 피해 커 (아침용)
  • 물폭탄과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으로 농막이 힘없이 날아가고,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동네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황급히 대피하고 뒷쪽으로 커다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고압선이 끊어지고 빗물이 닿으면서 불이 난 겁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660여 가구는 미처 대비도 못한 채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 황윤석 / 제주시 건입동> "밑으로 불이익이 엄청나게 갔어요. 지금 스파크 일어나가지고. 창고에 지금 정전돼 가지고 물이 안 빠지니까. 창고에 자동차 유리가 창고 세 개나 있는데. 물에 잠길 판이예요 지금." <인터뷰 : 김승준 / 제주시 건입동> "바람이 세게 불면 창문도 덜컹거리니까 유리가 깨질까 걱정도 되고요. 냉장고에 음식들 넣어둔 것도 (정전돼서) 상할까봐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밭 옆에 설치해 뒀던 농막은 힘없이 굴러와 도로변에 나뒹굴고, 간이 컨테이너도 밧줄에 겨우 매달려 날아가기 일보 직전입니다. 도로 곳곳에 세워둔 표지판은 쓰러져 버렸고, 신호등은 부서져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랩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갑자기 몰아친 강풍에 가게 문도 사라져버렸습니다. 급히 나무 판자로 문을 막아보지만 강한 비바람에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 최전대 / 서귀포시 성산읍> "안 깨져서 다행이긴 한데. 지금 당장 고치질 못 하니까." 태풍으로 인해 제주 소방안전본부로 접수된 피해 사례는 4백여 건을 훌쩍 넘었고, 특히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 전역에 물폭탄을 쏟아낸 태풍 마이삭. 제주지방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9.02(수)  |  김경임
  • 마이삭 물폭탄에 하천 범람…주민 대피령 (아침용)
  •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바람도 바람이지만 한라산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하천이 범람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시 외도동의 월대천입니다. 한라산에서 시작된 거센 물줄기가 무섭게 내려옵니다. 어느새 인근 공원과 도로로 넘쳐 났습니다. 어디가 천인지, 어디가 도로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돕니다.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우려되자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해 긴급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월대천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만조시기와 겹치면서 범람해 주택 등 건물 10여채가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는데, 4년만에 또 다시 범람피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정은 / 월대천 인근 상인 ] "피할 수도 있는데 혹시라도 지하에 물건들 피해 입을 수도 있고 가게 안까지 물이 차오를 수 있어 혹시나 해서 여기에 있어요." 태풍 마이삭은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여기에다 만조시간과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까지 겹치면서 하천이 범람한 것입니다. 한천교와 광령천의 월대교, 어시천의 어시천교, 금성천의 금성교 역시 한 때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과거 태풍 나리 당시 하천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터라 인근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9.02(수)  |  허은진
KCTV News7
00:34
  • 태풍 영향 강풍·폭우…내일 아침까지 최대 400mm 이상 (9시)
  • 오늘 제주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 전역에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100에서 3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초속 10에서 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 2020.09.02(수)  |  김경임
  • 항공기 운항 재개 오후에나 가능할 듯 (아침용)
  •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기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재개는 빨라야 오후에서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항공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전국에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부터 강풍이 잦아들면서 항공기 운항이 점차 정상을 되찾겠지만 지연이 잇따를 수 있는 만큼 사전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앞바다에 아직까지 강한 물결이 일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모든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 2020.09.02(수)  |  김수연
KCTV News7
01:38
  • 불어난 물에 4명 고립…다친 사람 없어 (아침용)
  • 어제(2일) 저녁 7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축사 인근 도로에서 54살 김 모씨등 3명이 태풍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4명 모두 구조됐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2020.09.02(수)  |  허은진
  • 서귀포향토오일시장서 불, 다친 사람 없어
  • 어제(2일) 오후 4시 45분쯤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안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오일장이 열리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시장 안 점포 5개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9.02(수)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제주 47번째 확진자 발생…울산지역 확진자와 접촉
  • 제주지역에서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울산시로부터 울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관리이관을 통보받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A씨가 어제 오전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현재 방문 장소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20.09.02(수)  |  양상현
  • 제주 방문 울산시 99번 확진자 동선 공개
  • 제주를 방문한 후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시 99번 확진자의 제주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울산시 99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제주시 삼도동 자매국수와 이호동의 카페, 신제주 롯데마트, 이마트, 동문시장 내 기념품 판매점 등을 들렀습니다. 노형동 돈사돈과 편의점, 마트로 탑동점, 용담동의 게스트하우스 등도 동선에 포함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12곳에 대한 방역조치를 마치고 밀접접촉자 5명을 격리조치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대부분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2020.09.02(수)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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