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이석문 공약 이행률 83%…교육회관 건립 '보류'
  •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83%로 평가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년 동안 이 교육감이 추진한 교육 시책에 대한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과보고서에서는 이 교육감이 한국사 교과서 4.3집필기준 반영과 고교 무상교육, 고입제도 개선 등 모두 5개 영역 62개 사업에 대해 83%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평가됐습니다. 한편 공약 이행이 저조한 교육회관 건립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 2020.07.03(금)  |  이정훈
  • 납벨트 착용해 수산물 포획한 30대 남성 적발
  • 수중레저장비인 납벨트를 이용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30대 남성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 25분쯤 제주시 한림 귀덕리 인근 해상에서 납벨트를 착용해 문어 3마리와 오징어 1마리를 잡은 34살 남성 박 모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에는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스쿠버 장비 등을 이용해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습니다.
  • 2020.07.03(금)  |  김경임
  • 오후까지 최대 60mm 비…짙은 안개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후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23도에서 24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24도 안팎으로 다소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7.03(금)  |  김경임
KCTV News7
02:19
  • 서예가들이 본 제주 자연, '매계 영주십경전'
  • 우리나라 서예 명인들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전시회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같은 풍경을 서로 다르게 표현해 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묘미입니다. 김경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얀 종이 위를 흘리듯 자유롭게 지나는 붓끝을 따라 글자들이 완성됩니다. 하나의 붓을 넘겨받은 서예가들이 한 자 한 자 글씨를 써내려가고, 모두가 숨죽여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봅니다.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써내려간 글씨들. 서예가 3명의 손끝을 거친 끝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예전, '매계 영주십경전'입니다. 제주 출신 서예가 양상철을 비롯해 김영선과 정웅표. 전국에서 3명의 서예가가 모여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서체인 '초서'를 통해 바람 부는 제주의 자연을 나타냈습니다. <양상철 / 서예가> "제주 바람처럼 (초서로) 빨리 쓴 글씨들이죠. 제주 풍속과 어울리게끔 했고. 제주 코로나 (청정지역)에 대한 고마움, 제주의 풍광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작품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절경 10곳을 골라 시를 지은 매계 이한우의 '영주십경'을 주제로 행초서 작품 31점을 선보입니다. 같은 풍경을 소재로 서로 다른 구성과 필체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전시실 사이에 갤러리 형태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노정래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같이 (전시를) 운영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어요. 이게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도내 거주하거나 제주도와 관련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제주의 명승지 '영주십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7.03(금)  |  김경임
KCTV News7
04:42
  • [집중진단] 제2공항 토론회 쟁점은?
  •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공개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쟁점을 해소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로 모두 4차례 예정돼 있습니다. 첫 토론회가 열린 지난 2일, 공항인프라의 필요성을 주제로 열렸는데, 당시 쟁점은 무엇이고 또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집중 분석합니다. 최형석, 김용원 기자가 연속 보도합니다. 제2공항 관련 갈등해소를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공개 토론회. 이번에 다뤄진 주제는 공항인프라의 필요성입니다. 국토부는 제주의 항공 수요 증가와 안전성 문제를 강조하며 2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30년 장기수요를 예측한 결과 2055년까지 최소 4천만명 이상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 공항의 활용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태병 /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 "만약에 제주공항이 포화된 상태고 위험한 상태인데 앞으로 30년, 50년, 100년을 계속 시설보완만 하고 간다면 노후 SOC는 아무리 보완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반대측은 수요예측에서부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지 않았고 제주도의 관광정책도 2017년 이후 양적팽창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관광객의 수요를 조절하는 질적관광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식 / 제주2공항 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 "반드시 국토부가 수요를 예상한 수요 이상으로 공급을 한다고 이렇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현 공항에서 3천8백만 3천7백만을 소화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할 겁니까." 국토부는 그러나 제주도내 관광객 수는 별도의 정책이나 제도로 제어가 가능하다며 제2공항 건설을 고려할 핵심 요소는 아니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제2공항 건설과 관련된 또 다른 쟁점인 기존 공항의 활용 가능성과 입지선정의 적절성 문제는 다음 공개토론에서 연이어 다뤄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여러 쟁점 가운데 가장 근본적으로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는 것은 주민 수용성입니다. 제2공항 예정지가 발표되기까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반발이 컸고, 이후 정부는 기본계획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찬반 모두 주민 수용성과 절차적 정당성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용성의 의미를 놓고 이번 토론회에서 양측의 입장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찬성측은 법에서 정한 각종 공청회나 주민 공람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반대측은 이 같은 절차 자체가 형식적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용성의 범위에 대해서도 찬성측은 제2공항 추진을 전제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상생방안을, 반대측은 제2공항 추진 여부를 도민들이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제2공항 주민투표 여부를 놓고 찬반이 충돌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박찬식 / 제주2공항 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 "주민투표는 당장이라도 장관이 결정하면 할 수 있고, 제주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민들이 결정하는게 맞습니다. 국책사업이지만 중앙정부 예산이 들어간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이 자리에서 묻고 싶습니다. 정말 제주도민들이 하지 말자고 해도 제2공항을 그대로 강행할 것입니까?" <김태병 /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 "주민투표는 일단 공항시설법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방폐장이나 군 공항 이전은 법에 근거가 있습니다. 두번 째로 안전은 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적어도 주민투표를 이번에 의뢰한다면 모든 갈등을 겪고 있는 국토부의 SOC사업도 전부 주민투표를 해야 합니다." 쟁점 토론 이후 도의회 갈등해소특위가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원칙론을 고수하는 정부가 도민 의견을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일지,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정치권의 중재와 도민 자기결정권을 강조한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7.03(금)  |  최형석
  • 코로나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 이달부터 제주에서도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서는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8개로 출입할 때마다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최근 추가로 지정된 방문판매 홍보관과 유통물류센터, 300명 이상 대형학원, 뷔페음식점 4곳의 경우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QR코드 인증 방식이 도입됩니다. 전자출입명부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 관리자에게는 집합금지 조치와 벌금이, 이용자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0.07.02(목)  |  조승원
KCTV News7
02:00
  • 테트라포드 위 '위험천만 낚시'
  • 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테트라포드나 갯바위 등에서의 낚시 행위는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곳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월척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낚시 포인트를 찾기 위해 거침없이 테트라포드 위를 걸어갑니다. 둥글고 경사진 테트라포드 위에는 전용 의자까지 등장했습니다. 근처 갯바위도 예외는 아닙니다. 파도가 넘실대는 갯바위에 홀로 앉아 고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구명조끼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아 위태로워 보입니다. <싱크 : 낚시객> "새벽부터 밤새운다니까. 밤 새요. (밤새?) 새벽까지 (낚시) 한다니까. 낮에는 자리돔 요새. 계절 따라 다르죠. (지금 잡히는 건) 자리, 자리." 이처럼 테트라포드나 갯바위 등에서의 낚시는 발을 헛딛거나 파도를 맞아 추락하는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3년간 제주 연안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모두 94건으로, 이 사고로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낚시객들은 반드시 안전 장비를 갖추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김필진 / 제주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 경위> "사전에 바다 날씨를 철저히 확인하시고요. 최근 스마트폰에 보면 기상정보 앱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간조나 만조 시간, 파고 등 낚시를 하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확인을 철저히 하셔야 되겠습니다." 항만 등 해안 연안에서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정부는 관련 법을 개정해 항만 내 위험구역에 대해 출입을 금하고 위반할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7.02(목)  |  김경임
  • 월정해변, 올해도 '비지정 해수욕장' 운영
  •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구좌읍의 명소인 월정해변은 올해도 비지정으로 운영됩니다. 제주시는 당초 올 여름부터 월정해변을 지정 해수욕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지정 요건인 화장실과 탈의시설 등을 갖추지 못해 올해도 비지정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난달까지 마무리하려던 편의시설 공사가 최근 BCT 파업 여파로 중단돼 오는 9월에나 준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제주시는 공사가 끝난 이후 하반기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월정해변에 대한 지정 해수욕장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0.07.02(목)  |  조승원
KCTV News7
02:36
  • "과밀학급 해소 위해 결단" 미묘한 파장
  •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기자회견 내용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향후 2년 동안 중점 과제로 과밀학급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이전 여부를 가르는 도민 여론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어제)> "적어도 (학급당 정원을) 30명 미만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고 필요하다면 결단을 할 생각입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이석문 교육감이 밝힌 후반기 역점 시책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과밀학급의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발언의 의미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의 정책 제시라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제주외고의 이전 논의와 연결짓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일반고 전환을 앞둔 제주외고를 제주시 동지역으로 이전할지 말지를 놓고 도민 여론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정부가 학교 신설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외고를 이전해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입학 수요를 겨낭한 발언이 아니냐는 겁니다. <오경미 /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권력을 갖고 있거나 최고 책임자는 중립을 지켜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교육감님의 발언 자체는 공정한 여론조사를 방해하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주외고의 공론화를 반대하는 학부모와 동문측은 교육 결정권자의 이같은 발언이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여론 조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여론 조사 대상을 도민과 일반 초,중등 학부모로 제한해 외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며 여론 조사 방식의 공정성에도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주외고 이전 여부를 결정짓게 될 중요한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교육수장의 발언이 의도적이든 아니든간에 공론화 찬반논쟁에 기름을 부었다는 논란은 피해갈 수 없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7.02(목)  |  이정훈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