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9
  • 4억원 들인 공모전…전형적 예산 낭비 논란
  •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도로부터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 소셜콘텐츠 공모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상작의 선정 기준이 불분명하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다소 생소한 외국어를 사용하며 편의점에 들러 음식을 삽니다. 영상 속 남성이 산 음식은 패스트푸드. 이후로는 방 안에 앉아 음식만 먹다가 10분 가량의 영상이 끝납니다. 10분이 넘는 영상에서 제주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은 단 25초. 이 영상은 지난해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진행한 '제주여행 소셜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입니다. 이 공모전에서 수상한 컨텐츠를 빠짐없이 찾아봤습니다. 또 다른 SNS 계정입니다. 제주를 여행하며 찍은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사진은 다른 계정에서도 발견됩니다. 각도나 보정 정도만 살짝 다를 뿐, 5개의 게시물 가운데 사진 2장이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3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 "(수상자 중에 사진이나 영상이 겹치는 경우는 없는 거에요, 아예?) 그렇죠. 거의 없어요. 그거는 1차 (심사)에서 다 선별해내요. 이 똑같은 콘텐츠인지 아닌지는 보면 아니까."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젊은 층을 겨냥한 SNS 홍보사업인데 수상작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 시상식과 연계해 지난 11월에는 여행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축제를 열기도 했습니다. 공모전과 시상식에 사용된 보조금은 4억 5천여 만원. 이 가운데 시상비로만 1억 7천여만 원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수상작들은 그대로 남아있을까? 수상작이 게시된 페이지를 직접 들어가봤습니다. 링크를 눌러 들어가자 찾을 수 없는 페이지라는 창이 뜹니다. 이처럼 사라져 버린 수상작은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수상작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는 물론이고 수상자 40명 가운데 8명의 SNS는 아예 흔적 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 "저희가 올해도 콘텐츠를 찾아봤지만 올해도 다 (남아있어요.) 어차피 그 분들은 그렇게 (남겨둘) 거라는 걸 저희는 알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자기네 홍보이기 때문에 그게." 젊은이들을 겨냥한다며 추진한 SNS 홍보 사업이 제대로 추진은 되는 것인지, 효과는 커녕 예산만 낭비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7.06(월)  |  김경임
  • 제주 다녀간 대구 초등생, 최종 '음성' 판정
  •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된 대구시 초등학생이 최종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 확진자로 발표된 대구 모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온 '위양성'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에따라 이 초등학생은 최초 양성 판정에서 어제(5) 재검사에서는 최종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 초등학생은 지난달 부모와 함께 제주여행을 다녀간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됐지만 제주를 다녀간 시점과 확진 판정 시점에 차이가 커 역학조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2020.07.06(월)  |  조승원
KCTV News7
02:01
  • 자율등교 '허용'...교육현장은 '혼란'
  • 오늘부터 제주에서는 학교 차원의 자율 등교방식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5개 학교가 격주 등교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교육계나 학부모들로서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3학년을 제외하고 1학년과 2학년들은 한 주씩 번갈아가며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중입니다. 모든 학년이 등교하는 것을 놓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커지면서 당분간 종전처럼 온라인과 등교 수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중앙여고 관계자> "(학교) 운영위에서 전체적으로 일단 7월 말까지 현 상태로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격주 등교를 하는 것으로 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이번 주부터 등교 방식을 학교 자율에 맡겼지만 현장에서의 불안감과 혼란은 여전합니다. 그동안 과밀학교로 분류되거나 자발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했던 학교는 모두 37군데. 이 가운데 22곳은 이번주부터 등교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나머지 15개 학교는 여전히 등교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격주 등교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등교 방식에 따라 학생들간 학습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섣부르게 등교 수업으로 전환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더 큰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율 등교라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7.06(월)  |  이정훈
KCTV News7
02:28
  • '코로나 블루' 심각…"심리 방역해야"
  •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번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최근 자가격리하던 20대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는데, 경제적 지원에 집중된 지금의 정책 대신 심리 방역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자들의 격리 시설인 제주도 인재개발원. 지난달 이 곳에 격리돼 있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데다 자가격리 상황이 겹쳐지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생기는 코로나 블루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은 10명 가운데 2명꼴로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균치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 블루가 개인적 심리 문제를 넘어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당국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경제적인 지원에만 집중돼 있는 대응책을 국민의 삶의 질과 위로, 보살핌 영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도원 /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국가재난대응체계에 심리 방역이 논의 속에 들어가야 하고 즉각적 대응체계로 국민안심힐리센터를 하나의 시범적인 모델로 성공시키고... 제주가 보유하고 있는 치유의 숲이나 비자숲 힐링센터 등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 심리방역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강지언 / 제주도의사회 회장> "제주가 진정으로 건강해지려면 자원을 잘 이용해서 회복의 섬 컨셉으로 제주도가 나아가야 합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제주도의회는 조만간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문제와 경제 위기 등에 대해 해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7.06(월)  |  조승원
  • KCTV사거리서 렌터카-승용차 추돌…2명 경상
  • 오늘 낮 12시 10분 쯤 제주시 연동 KCTV 사거리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한 렌터카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7.06(월)  |  문수희
  • 제주지검, "재판부 거부로 피해자 증언 확보 못해"
  • 성폭행 피해자를 허술하게 관리해 가해자인 중국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6일) 해당 언론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피해자의 증인심문을 위해 중국과의 형사사법 공조 절차 진행을 요구했지만 재판부에서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검찰의 잘못으로 피해자의 법정 진술을 확보할 수 없어 성폭행 혐의 중국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해당 재판부는 중국과의 사법공조를 하기에는 검찰의 요청이 늦었고 그동안 피해자가 출국할 때까지 출국 정지를 하지 않는 등 검찰의 대응이 늦은 점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 2020.07.06(월)  |  최형석
  • 검찰, 뇌물수수 혐의 전·현직 공무원 실형 구형
  •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전현직 공무원 2명에 대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6일) 열린 상하수도본부 직원의 뇌물수수 사건 결심공판에서 현직 공무원인 52살 A 씨에 징역 1년에 벌금 2천 5백만원을, 전직 공무원 61살 B 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1천 6백만원의 형을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근무하면서 건설업자들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천여 만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2020.07.06(월)  |  문수희
  • '뺨 때려 마비'…중상해 혐의 50대 '무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018년 6월 자신의 집에서 밀린 임금을 달라며 찾아온 40대 남성을 폭행해 신체 일부를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 씨가 피해자를 때리게 된 경위와 부위를 비추어 봤을 때 생명에 대한 위협을 발생하게 할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0.07.06(월)  |  문수희
  • "제주외고 토론회 참석 10만원 지급 해명해야"
  • 이르면 오는 25일 제주외고의 이전 여부를 가를 도민 대토론회가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참석자에게 10만원 지급을 약속하며 토론회 참석을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고성2리 마을회 등으로 꾸려진 제주외고 학교 활성화 방안 위원회는 오늘(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제주교육당국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이 고교학점제와 과밀학급 해소 같은 문제를 거론하며 제주외고를 이전시키려한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2020.07.06(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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