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주차된 승용차에 불, 다친 사람 없어
  • 어젯밤 9시 1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한 식당 앞에 세워놓은 승용차에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시트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3백 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4.02(목)  |  김경임
KCTV News7
02:23
  • "자가격리 무시 형사고발 ·출도조치"
  • 해외 입국을 통한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방역 강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무단이탈한 2명을 형사 고발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입국해 제주로 들어오려던 입도객 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거부했다며 다른지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제주에서 4박 5일 동안 여행을 즐기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접촉했던 한 80대 할머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6일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격리 장소를 이탈해 지인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한 사실이 보건당국에 의해 파악됐습니다. 앞서 제주 7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자가격리하던 중 무단 이탈했다가 형사 고발된 47살 남성에 이어 두 번째 사례입니다. 제주도는 마찬가지로 80대 할머니도 형사 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비록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개인적인 일탈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예외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입국을 통한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면서 제주도가 연일 강경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제주에 오려던 방문객이 입도 거부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과 캐나다에서 온 1명 등 내국인 4명이 제주공항에서 출도 조치된 것입니다. 이들 4명은 자가격리 의무 대상은 아니었지만 제주도의 자가격리 권고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청정 제주에서 14일 전후로 있다가 서울로 올라가려는 목적이었는데 자가격리를 다소 거부했고, 그래서 모든 설명을 하자 본인이 막바로 공항에서 서울로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이와함께 제주도는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제주 입도객에 대해 코로나 진단 검사를 권고하는 수준이 아닌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4.01(수)  |  조승원
KCTV News7
02:15
  • 4·3 트라우마…"기억하고 공감해야"
  • 4.3 집단학살에서 살아남은 1세대 생존자들은 70년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무관심 속에 잊혀져 가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기억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1948년 군경 토벌대에 의해 어머니와 언니를 잃은 김차순 할머니. 중산간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해안마을로 끌려왔고, 집은 불 타 없어졌습니다. 이미 70년 세월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그 날의 아픔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차순 / 4·3 생존주민> "불 타오르던 그때 생각. 잊어버릴 수가 없어." 4·3때 가족을 잃거나 끔찍한 집단학살에서 살아남은 당사자들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릴 적 목격했던 참상은 사진처럼 또렷이 각인됐고,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세월이 흐를 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 때문에 주변, 심지어 가족에게도 아픔을 털어놓지 못합니다. 세상에 드러내길 꺼리다보니 4·3 트라우마 생존자들 가운데 생존 희생자로 인정받거나 후유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는 드뭅니다. <정혜신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번 국가에서 인정하면 피해자 마음이 싹 달라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나요? 사람 마음은 기계가 아니거든요. 부품 하나 바꾸면 싹 돌아오는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제대로 살 수 있는 사회, 상처를 입었어도 극복하고 치유하고 제대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그런 과정을 통해서 그래야만 될거라고 생각해요." 4·3 평화재단은 올해부터 4·3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트라우마센터나 특별법 개정 같은 제도적 뒷받힘도 필요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을 찾아내고 아픔을 공감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4.01(수)  |  김용원
  • 4·3 해원방사탑제 봉행…"4·3 특별법 개정 약속"
  • 4·3 72주년 추념식을 앞두고 4.3 영령들을 추모하는 해원방사탑제가 오늘(1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 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습니다.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주관한 오늘 행사에는 총선 후보들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제례와 추도사 등으로 축소 진행됐습니다. 도민연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20대 국회에서 폐기 위기에 놓인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0.04.01(수)  |  김용원
KCTV News7
02:03
  • "오일 묻은 세탁물 안 돼"…건조기 화재 주의
  • 최근 의류 건조기에 오일로 오염된 세탁물을 넣고 작동했다 불이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시간 세탁물을 방치하는 것도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셀프빨래방 입니다. 한 남성이 갑자기 옷으로 코와 입을 틀어 막고 건조기를 열어 봅니다. 문이 열리자 마자 세탁물이 잔뜩 들어있는 건조기 안에서 희뿌연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놀란 남성이 팔을 휘저으며 어디론가 연락하고 연락을 받고 온 여성이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하지만 불은 쉽게 진화되지 않고 빨래방은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찹니다. 지난달 28일 밤 10시 40분 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셀프빨래방 건조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일류가 묻은 세탁물을 그대로 건조기에 넣고 작동 시킨데다 빨래가 모두 끝난 뒤에도 오랜시간 세탁물을 방치하면서 자연적으로 불이 붙은 겁니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해당 빨래방이 있는 건물이 40여 세대가 입주한 아파트라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최근 의류 건조기 사용이 늘면서 이같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계 결함이 아닌 오일 등으로 오염된 세탁물이 화재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성현 / 제주소방서 화재조사관> "오일류가 함유된 세탁물의 경우 건조기의 고온의 송풍과정에서 열이 축적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건조가 끝난 뒤에는 세탁물을 꺼내서 냉각 시킨 후에 모아 두거나 개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道소방본부는 세탁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권장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4.01(수)  |  문수희
KCTV News7
02:07
  • 달리기, 재능기부…"4·3 추념 다양하게"
  • 앞서 보셨지만 4.3 희생자 추념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4·3을 추념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4.3 평화공원에 발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제주의 슬픈 역사를 지닌 유적지를 달리며 4.3을 추념하는 이른바 '4.3 러닝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4.3 유적지 4.3km를 달린 뒤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인데 인증샷이 퍼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추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달리는 동안 조금은 무관심했던 제주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임승범 / 제주시 아라동> "4월 3일을 맞아서 깊이 마음에 새기고 싶었고, 제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통해서 이걸(4·3을) 같이 추무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제주시내 가정집이 미용실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삼십대 청년들이 4.3을 겪은 어르신을 찾아 머리 손질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는 겁니다. 할아버지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바쁘게 가위질을 이어갑니다. <문창준 / 제주시 연동> "와서 직접 만나 뵙고 그 때 그 (4·3) 당시 이야기를 들으니까 굉장히 슬픈 일인 것 같고,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같이 와서." 한층 젊어진 모습에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홍기성 / 제주 4·3 후유장애인> "부모같이, 다가와서 (이야기 들어줘서) 너무나 흐뭇하고."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청년은 놓치지 않고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고봉균 / 제주시 도남동> "4·3을 직접 겪으신 분들이잖아요. 겪으신 분들로 인해 저희가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다른 사람들이 만족한 사진은 저의 행복이라서 그런 (행복한) 기분으로 찍고 있습니다." 4·3 희생자 추념일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01(수)  |  김경임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4도, 서귀포시 19.1도, 고산은 14.3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성산 16.7도)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8도에서 9도로 시작해 낮에는 1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45k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 날씹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진 물결이 최고 3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습니다.
  • 2020.04.01(수)  |  문수희
  •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한국국제협력단이 제주도, 제주대학교 등과 함께 국제개발 협력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로 대상은 제주지역 내 대학생입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석달동안 해외 공적 원조 등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홍보와 콘텐츠 제작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 2020.04.01(수)  |  이정훈
  •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잇따라…"법적 조치"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해야 함에도 무단 이탈하는 사례가 제주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 모녀의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6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인 80대 할머니가 어제(31일) 점심쯤 격리장소를 이탈해 지인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7번 확진자의 비행기 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던 중 무단 이탈한 47살 A씨는 어제 서부경찰서로 고발 조치됐습니다. 제주도는 전체 공동체를 위해 예외 없이 자가격리에 협조해야 한다며 개인적 일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예방법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된 경우 하루에 2번 코로나 증상과 격리장소 체류 여부를 공유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습니다.
  • 2020.04.01(수)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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