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오후까지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은데요.
다만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요.
대설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중산간 이상지역과 도로에도
눈이 내려 쌓이면서 통제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안개도 끼고 결빙될 수 있습니다.
<2>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쌀쌀합니다.
특히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더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고요.
<육상>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4도에서 5도선으로 시작하면서 춥겠습니다.
낮에는 8도에서 10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
도서 지역은 아침에 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 예상됩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가 한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용암숲 곶자왈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 제주백서향이
이른 시기에 꽃을 피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경곶자왈 일대에 자생하는 제주백서향이
예년보다 한달 정도 빠른 이달 초순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1월 초순 곶자왈의 최고기온이 18.3도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기 때문으로
연구소 측은 보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 같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다른 봄꽃들도 일찍 개화할 것으로 보고
기후변화와
식물계절 사이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
산간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중산간도로는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9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도로 통제 상황입니다.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에는
5cm 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월동 장비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합니다.
비자림로에도 3cm의 눈이 쌓여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합니다.
나머지 중산간 도로도 결빙된 구간이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제(13일) 오후 두시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장난감 권총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으로
휴가 기간에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휴가가 끝나는대로
감찰 조사를 통해 소동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무료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려다가
주차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린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무단 방치한 차량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운전자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무료 공영주차장입니다.
차들로 가득찬 주차장에
번호판이 없는 승용차 한 대가 눈에 띕니다.
자동차 곳곳은 찌그러지고 부서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장기간 주차공간을 차지한 차량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인근 주민>
"꽤 됐어요 저거. 내가 알기로는
5~6개월 이상 된 것 같은데?
여름에도 있었어요, 작년 여름에도.
세울 데가 없는데 저 차가 계속 있는거야.
앞에 번호판이 없으니까 더욱이 나는 (관심 갖고) 봤지."
주차를 하려던 차량들은
공간이 없어 결국 차를 돌리기 일쑵니다.
<김승찬 / 대구광역시>
"이건 뭐 상식적으로 안 맞지요.
(제주는) 관광지인데 관광오는 사람들도
(주차장에) 차 세우고 관광하고 그래야 하는데.
(차를 방치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주고
상식적으로 조금 안 맞지요."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번호판이 없는 승합차 한 대가 주차돼 있고,
주차장으로 들어오지 못해
인근 도로에 세워둔 차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다른 승합차는
주차 공간을 두 칸이나 떡하니 차지했습니다.
차량 곳곳은 녹슬었고 바람이 빠져 주저 앉은
타이어 옆으로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가 도로나 사유지에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강제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공영주차장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공영주차장에는
누구나 주차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함부로 견인하거나 이동할 수 없는 겁니다.
<김경임 기자>
"이렇게 공영주차장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되는
차량의 경우 사유지나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별달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당장은 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주차장 내 방치 차랑이 얼마나 되는지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도로에 있는 거는 자동차 관리법 상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한 규정이 명확히 있기 때문에
그거는 처리를 할 수 있는데 주차장 내만 안된다는 거죠.
전혀 벌칙 조항 자체가 없어요 주차장내에는."
버려지거나 폐차 직전의 차량들이 공영주차장을
장기간 무단 점령하면서
주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감귤농가의 경영 안정을 촉구하는
농민 결의대회가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연합회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오늘 도청 앞에서
감귤 50박스를 적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생산비도 못건지고 있는 감귤 농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감귤 가격 폭락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 관리제도를 시행하고
감귤 공공수급제도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수입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만 18세 청소년도 이번 총선부터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습니다.
즉 학생들의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는 등
그동안 정치적 제약들도
풀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교실내에서의 정치적 활동을
어디까지 허용할 지 등에 대한
관련 규정이 아직 마련돼지 않아
교육현장에서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거 연령이 만 18살로 낮아지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선거 참여가 현실화됐습니다.
당장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주지역 청소년은 1천9백여 명에 달합니다.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측면에서
선거권 확대에 공감하면서도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육당국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내 선거운동이나
정당 활동 범위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특히 선거경험이 없어 자칫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할 방침입니다.
<고경수 /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하는 교육 부분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해서
사례 중심의 교육자료를 만들어서 배포도 하고..."
하지만 현재까지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선거 가이드라인'이 마련조차 않됐습니다.
전체 고 3 가운데 선거권을 가진
학생 비율이 32%에 그치면서
교육 대상을 어디까지 허용할 지 모호합니다.
또 당장 학생들의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정치적 발언이나 지지활동을
어느선까지 허용할 지도 혼란스럽니다.
<고경수 /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학교를 방문하고 교실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아직 법적으로 안된다는 것이 없고
지금까지 할 수있습니다.. "
총선 출마자들도 유권자가 있는
학교 방문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이를 막거나 제재할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 밖에도 학생이나 교사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경우 학교장이나 학교에서의 책임 소재도
불분명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학교 규칙 정비를 서두른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