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9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올 겨울은 계속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면서
이렇다할 눈 소식이 없었는데요.
오늘 산간과 제주 북부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중산간 도로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햐안 눈이 내려앉은 천백도로.
그 위로 세찬 눈발이 쏟아져 내립니다.
눈길에 미끌어진 차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회전교차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네 사람이 한동안 고전한 끝에
사고가 나면서 미끌어진 차를
겨우 빼냈습니다.
비상등을 켠 차들이
느릿느릿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견인차에 끌려가는 차량도 보입니다.
도로 곳곳이 결빙되면서
자치 경찰이 도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한 쪽에 차를 세우고
부랴부랴 체인을 감는 운전자도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운전자들은
갑작스런 눈 소식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황성희 / 경기도 안양>
"좀 미끄러웠어요. 오다보니까 사고난 데가
몇 군데 있더라고요. 두 군데나 봤어요.
위(서울)에도 눈이 없었는데
여기(제주) 와서 눈 구경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새벽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20cm,
진달래밭에 15cm. 산천단에는 4cm 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에는 밤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시내에는 빗줄기와 진눈깨비가 번갈아 내렸는데,
한 때 대설특보가 북부지역까지 확장되기도 했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하던 올 겨울.
하지만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아 쌀쌀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졌습니다.
<김민지 / 제주시 아라동>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너무 추워진 것 같아요.
추워져가지고 패딩도 입고 다녀야 되고
발도 시리고 얼굴도 트고 그래서 너무 싫어요."
<김경자 / 제주시 이도동>
"비 오면서 추워진 것 같아.
다른 때보다는 따뜻하긴 한데
일기는 안 좋아. 햇빛이 없어."
내일도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아이스팩이나 플라스틱 컵은
한번 쓰고 그대로 버려지면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사례로
손 꼽힙니다.
1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이러한 제품들을 재사용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인근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입니다.
한 시장상인이 도움센터로 들어와
노란 컨테이너 상자에 가득 쌓인
아이스팩을 옮겨 담습니다.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한번 사용 후 버려지면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혀 왔습니다.
<양근혁 / 서귀포시 클린하우스팀장>
"1회용처럼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도움센터에 가지고 오셔서 버려주시면
필요하신 분이나 전통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
서귀포시가 지난달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각종 식료품을 배송해야 하는
시장 상인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임희영 / 시장 상인>
"깨끗이 씻어서 다시 냉동시켜서 사용한다면
쓰레기 문제도 약간은 해소가 되고
또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서귀포시의 한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조금 특별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이지만
생분해가 가능하고 4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텀블러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겁니다.
일반 플라스틱 컵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있지만
업체나 소비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많을 때는 하루에 30개 가량의
컵이 되돌아올 정도입니다.
<이유미 / 카페 점장>
"가지고 가셨다가 직접 세척하셔서
거기다가 다시 음료를 담아달라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몇 개 가지고
계시다가 다시 사용해달라고
저희한테 가져다주시거든요.
그러면 세척하고 살균하고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각종 제품들을 재사용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통 눈 소식이 없었는데,
오늘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존에 쌓였던 눈에 오늘 내린 눈까지 더해
진달래밭에서는 20cm 가까이 쌓였습니다.
북부와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밤까지 약한 눈이나 비가 더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춥겠는데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또 눈이나 비가 언 곳이 많아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사전에 월동장비를 갖추시는게 좋겠습니다.
<육상>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사이에도 산지와 북서부 지역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4도에서 5도선으로 시작하면서 춥겠습니다.
낮에는 8도에서 10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
도서 지역은 아침에 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 예상됩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가 한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와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100도로 등
일부 중산간 도로에는
눈이 내려 쌓이고 결빙돼
차량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현재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까지 5에서 20mm,
산지에는
5에서 10cm 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매년 적지 않은 논란을 빚고 있는
대입 수능 4교시 시행 방법에 대한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정기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한 대입 전형 방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수험생의 단순 실수로 인한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4교시 한국사 영역과
탐구영역에 대한 별도 답안지 시행과
탐구영역의 단순 실수로 인한 부정 행위의 경우
해당 영역만
0점 처리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협의회는 해마다 전체 수능 부정행위자의 44%가
단순 실수로 회복할 수 없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지원 쏠림 현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합격 커트라인인
개인석차백분율은 68%로 나타나
1년전 63%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불합격자도 지난해 16명에 비해 2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와 대정여고,
표선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정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제 제주시 용담동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주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현직 서귀포해경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47살 강 모 경사를
총포 도검과 화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 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약을 복용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해 4월부터 5개월 동안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13살 B양을 협박해
13차례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9살 A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함께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동.청소년들을 성적 도구로 삼아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에게 자신과 성관계할 초등학생까지 구해 오도록 강요하여
제2의 범행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용서받기 어렵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