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2공항 건설사업을 놓고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주관으로
갈등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제주에 또 다른 공항이 필요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먼저 구축한 뒤
그에 걸맞는 공론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밟고 있는 제2공항 건설사업.
그러나 입지 발표 이후 4년 넘도록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해법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구성된 도의회 갈등해소 특별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갈등 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먼저,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꼽았습니다.
민간공항인지 군공항인지, 입지는 왜 성산인지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서 갈등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심준섭 / 중앙대 교수>
"갈등이 유발되는 많은 부분은 정보가
정확히 전달 안 돼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면 많은 게
해소되고 불편한 논란이 안 생깁니다."
제2공항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민, 이해관계자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을 낳고 있는 만큼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은재호 /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
"제2공항은 필요한지 아닌지네 대해 사회적 합의를
구축한 다음에 필요하다고 결론난다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짓는게 좋은지 등등에 대한
수단을 논의해야 한다는 거죠."
갈등을 풀기 위한 방안으로
공론조사나 주민투표가 주로 제시되고 있지만
특정한 공론화 기법만 고집하는 것은 경계했습니다.
<심준섭 / 중앙대 교수>
"여러가지 (공론화) 모델들을 주민들이
참여해서 개발하게 하고 그것을 주민들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지금보다는 수용성이 있지 않을까."
이에따라 제2공항 건설사업에는
반복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형 공청회부터
주민투표, 그리고 대표성 가진 시민이 참여하는
합의회의까지 이어지는 순차적인 방안을
갈등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은재호 /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
"도정의 행정력을 사용하고 의회의 중립성을 사용하고
시민사회의 자율성을 결합해서
공론화가 이뤄지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한편 도의회 갈등해소 특위는
다음주에 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갈등해소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지방에 찾아온 추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2~4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아침체감온도는
제주시가 1도 내외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산지에 눈이 날리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늘 오후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국제심포지엄은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와 기본 정신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광주 5.18 기록물과
브라질 군사 정권 정보와 반정보 네트워크 기록물군,
캄보디아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과정에 대한 설명과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얀 보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소위원장은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있어 핵심은 역사적 중요성이라며
해당 기록이
세계 역사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CTV 다문화대상과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오늘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결혼 이민자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는 필리핀에서 시집 온
마리테스 갬보아 가디 씨가 수상했습니다.
또 생활수기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져 낯설지만 서로의 삶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마리테스 갬보아 가디 씨.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고되기도 했지만
자상한 남편과 자식들이 위안이 됐습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어느덧 30년,
8년 전 부터는 결혼이민자 모임에서 활동하며
문화적 차이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결혼 이민자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는
마리테스 갬보아 가디 씨가
올해 KCTV 다문화대상의 주인공입니다.
<마리테스 갬보아 가디 /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30년 동안 한국 생활해서 이제 진짜로,
지금은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한국에 자리잡은 다문화가정 2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재밌는 말투와 행동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인 유휘는
평소 패션과 드럼 연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신유휘 / 미래꿈나무상 수상>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고요. 드럼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장난꾸러기 창우도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만큼은 사뭇 진지합니다.
<이창우 / 미래꿈나무상 수상>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바이올린을 잘 켜는
아주 훌륭한 음악가가 되고 싶어요."
다문화 생활수기 공모전에는 홍수언 씨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와 겪은
진솔한 이야기가 최우수작에 선정됐습니다.
제주에 정착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찾아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역주민과 언론, 환경부 등에서 제기한
사항들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국토부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보완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죠.
오늘도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 산지에서는 영하권을 시작했고
대부분 지역에서 1도에서 3도선으로
아침에 매우 쌀쌀했습니다.
낮에도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4도선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아침 체감온도가 1도선이 예상됩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주말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해기차가 나타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산간도로에도 눈이나 비가 얼어
결빙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추위가 덜하겠는데요.
3도에서 6도선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10도에서 11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9도선 보이겠습니다.
<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지만
항공기 운항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날은 점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제주의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에서 9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낮은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춥겠고
특히 한라산과 산간도로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결빙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범죄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는데도
30차례에 걸쳐 몸에서 떼어내 다닌 혐의 등으로 기소된
52살 고 모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르고
보호관찰소로부터 경고를 받았음에도
잘못된 습벽을 고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