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알리는 미투운동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대학가에서 촉발된 미투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을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근 잇따른 교수들의 학생 성추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제주대.
과거 이곳에서 비슷한 피해가 있었다는
신고가 학생회를 통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지난 2013년 당시 성폭력 파문에 휩싸여
불명예 퇴직한 인문대 모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과,
같은 학과 남자선배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제주대 학생 대표가
'학생 안전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전수 조사에 나선 상태라,
앞으로 피해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미희 / 제주대학교 총여학생회장>
"성범죄 뿐 아니라 학교 내 존재하는 학생 인권 문제를 상담 접수 받고 있으며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학교 측에 (대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대학가에서 시작된 미투 바람은
제주 사회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여성인권연대에
접수된 성폭력 상담건수는
모두 1천61건.
전년대비 14% 늘었습니다.
미투 운동이 시작된 최근에는
평소보다 3배가 넘는
상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을 노출해야하는
미투 운동의 특성상,
괸당문화가 깊히 자리잡은
제주 사회에선 아직 적극적 운동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한계도 있습니다.
<인터뷰 : 고명희 제주여성인권상담소 시설협의회장>
"내가 아는 누군가와 계속 연결되는 가해자-피해자의 관계, 소위 괸당 문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런 지역 사회 문화가 피해자를 더 위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도내 근로자 열명 가운데 세명은
당한 적 있다는 직장 내 성폭력.
최근 제주대 학생들의 용기있는 고백을 계기로
제주에서도 미투 운동이 확산돼,
조직 안에서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자행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가 근절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 내 대안교육기관인 어울림학교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위탁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각각 20명씩
모두 40명입니다.
어울림학교 위탁교육은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하고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이다은 기상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도 찬바람에 쌀쌀합니다.
어제보다 바람이 조금 약해지긴 했는데요.
차가운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4.5도, 서귀포시 3.2도로 시작했는데요.
오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조금씩 걷히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에는 종일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겠습니다.
중산간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육상>
오후 들어 구름이 조금씩 걷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판악 4도, 그 밖의 지역은 8~10도입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고요.
남쪽먼바다에서는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정보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육상>
간만에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요.
아침에 3~5도로 시작해, 낮에는 11~1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은 바닷바람이 잠잠하겠고요.
내일 아침 추자도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입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에는 구름 많겠고요. 목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오늘(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된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주차용역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위탁관리를 맡고있는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12월, 2명의 주차 용역 노동자를 해고했다며
즉각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삭감된
식비와 수당을 바로 지급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촬영>
다른 지방에서 제주대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비율이
처음 3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외 출신 입학생은 735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32%를 차지했습니다.
도외 학생 입학률은 지난 2014년 10%대에서
이듬해 20%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축분뇨 수천톤을 무단 배출한 양돈업자들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수년동안 양돈장을 운영하며 2천톤이 넘는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돈업자 61살 양 모 피고인과
또 다른 양돈업자 67살 강 모 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신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범죄는
엄히 처벌해야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탈핵도민행동은
오늘(9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를 핵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가 육지부 수급 전력의 40%를
핵발전소에서 공급받고 있고,
최근에는 해군기지에 미 핵잠수함이 입항했다며
더이상 핵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LNG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핵 시설을 원천 배제할 수 있는
특별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 9도 안팎에 머물고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