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전복된 203 현진호가
오늘(3일) 한림항으로 예인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선원에 대한 나흘째 수색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잡니다.
지난달 31일,
그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 중 전복된 203 현진호가
한림항으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인양에 앞서
배 안에 남아 있는 기름 유출을 대비해
오일펜스가 설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지 세시간 후,
선체를 감은 줄을 크레인이 끌어 올리며
뒤집혔던 현진호가 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릿지: 고민우>
"현진호는 사고해역에서 여기 한림항으로 예인돼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진호는 가까운 조선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해경 과학수사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식반이
선체를 조사합니다.
또, 혹시 있을 불법 중·개축 여부와
기계적인 결함도 이번 현장 감식에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장대운 /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이번 조사는..."
해경은 현진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자동위치발신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와
불법조업 구역에서 조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대은 /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되고.."
해경은 경비함정 21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나흘째
실종자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현진호는 지난달 31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그물을 올리는 작업중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6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상탭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내 휴양콘도미니엄 입주자들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자인 녹지그룹으로부터
분양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콘도미니엄을
아파트와 주택 개념으로 구매했지만
사실은 콘도 회원권 수준이었다며
제주도에 녹지그룹 운영실태를 감독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제주지검에
녹지그룹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촬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찬바람이 다소 불며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8.4도, 서귀포시 11.3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했지만
찬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해상에는 저녁 7시를 기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
차차 흐려져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최대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최대 7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정초부터 반갑지 않은 손님이 또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해마다 제주 바다를 뒤덮으며 피해를 남겼던
괭생이 모자반인데요.
어민들이 부랴부랴 수거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양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조업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구와 맞닿은 해수면이
온통 검붉은 해조류로 뒤덮였습니다.
각종 해양 쓰레기와 뒤엉켜 있어
바닷속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마다 제주바다를 뒤덮으며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모자반이 밀려들기 시작한 건 지난달 중순쯤.
겨울철 북서풍을 타고 포구로 밀려들었다가
조류에 막혀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한달 정도 이른 출현에
어민들이 황급히 수거했지만
계속 밀려드는 모자반을 감당하긴 버거울 정도입니다.
< 최길영 / 구엄리 어민 >
퍼내도 퍼내도 계속 들어와요. 이걸 놔두면 밑 부분이 썩어요.
관광객들 왔다갔다 하는데 냄새가 겉잡을 수 없어요.
모자반이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풍길 뿐만 아니라
어민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포구로 밀려든 괭생이 모자반이
소형선박 스크루에 감기면서
조업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진석범 / 구엄리 어민 >
보다시피 어선이나 배들이 나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생계에 곤란한 입장이어서 행정당국 등에서 빨리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는 일단 밀려든 모자반을 수거하고
연안 예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강민철 / 제주시 애월읍장 >
배가 나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주, 어촌계 협조받아서 한쪽으로 모아두고 장비를 투입해서 제거 작업하겠습니다.
제주 바다 불청객인 괭생이 모자반이
또 다시 제주로 몰려오면서
해안 환경정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오늘 오후 12시 10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 보일러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한 동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7천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창고 안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소방서>
올해부터 제주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 교육이 실시돼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등
학부모 부담이 사라집니다.
교육당국은 무상급식 도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 지원비 학부모 부담이
사라진 겁니다.
제주시 일반고 학생 한 명이 내는 수업료는 연간 120만원 가량됩니다.
무상 교육은 국공립 고등학교는 물론 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 모두 포함됩니다.
[씽크 이승룡 / 제주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
"무상교육이 실시돼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나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 정부차원의 국정과제 실현의 선례가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에 2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정부의 누리과정 부담과 크게 늘어난 제주특별자치도
전입금으로 충당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무상 교육에 이어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부터는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의 급식비가 면제됩니다.
교육당국은 완전한 무상급식을 위해서는 약 7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급식비 부담 비율을 놓고 협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씽크 이승룡 / 제주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
"저희들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10억원, 도청이 60억원을 부담하면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면서 학부모 부담이
크게 줄어든 고교 무상교육.
문제는 정부 재원이 아닌
제주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할수 있느냐가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지난달 31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현진호가
사고 나흘만에 인양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현장에서 현진호를 예인해
오늘 낮 제주시 한림항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선박에 대한 현장감식과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동위치발신장치인
V-PASS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진호 전복으로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는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데다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알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최대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릴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