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04일) 밤 9시 55분
서귀포시 성산 동쪽 25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무감지진인 만큼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북위 33.42 동경 127.15
이민호 군이 현장실습하다 숨진 업체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군 사망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 군이 사고를 당하진 26일만 입니다.
고민우 기잡니다.
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끝내 목숨을 잃은 이민호 군.
당초 업체 측은
공식입장은 거부하면서도 이 군에게 주어졌던 일이
단순 업무일 뿐,
그리 위험한 일은 아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반발한 유족측은
이 군의 장례까지 미루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습니다.
사고 발생 25일 만에
업체측에서 공식 사과입장을 밝혔습니다.
<씽크: 김동준/제이크리에이션 대표>
"무엇보다도 그토록 사랑하는 이민호군을 잃고 비통해하시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사죄의 뜻을 전합니다."
업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시설 미비와 안전관리가 소홀히 되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특히,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관행적인 연장 근무도 자행돼 왔다며
당초 논란이 됐던 무리한 초과근무 역시 인정했습니다.
<씽크: 김동준/제이크리에이션 대표>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를 두고 운영하는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정상 근로시간 외에 연장 근무를 시행한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세한 안전진단과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씽크: 김동준/제이크리에이션 대표>
"현재 한국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상세한 안전 진단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업체는 이 군의 장례가
잘 마무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답 오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4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중
심사 대상 151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접수된 15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상세 답변을 오늘(4일)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또 오는 12일 성적표를 통지할 예정입니다.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3일) 밤 9시쯤 제주시 연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8%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로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43살 정 모 경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낚시어선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2년전 돌고래호 충돌사고 이후에도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 대책에는 달라진 건 없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1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와
2년 전 추자 해상에서 15명의 사망자를 냈던
해남 선적 돌고래호 전복사고 처럼
낚시어선 사고는 났다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다른지역 어선의 무리한 운행 등이 문제가 됐지만,
제주에는 아직도 타지역 선적의 낚시어선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어장 형성 시기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추자와 우도 성산 해역에는
성수기철 하루에도 5,6척의 타지역 낚시배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낚시객들을 옮겨야 하다보니
과속 운항으로 인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씽크:어민>
"머릿수, 이용객이 많으면 돈 많이 받으니까 많이
태워가죠. 일반 어선은 기껏해야 5백 마력인데
(낚시어선은) 1천 마력 되죠."
<브릿지:김용원기자>
"낚시 어선 사고 이후
안전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여전히
관련 제도 개선 논의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제주도는 돌고래호 사고 이후
지자체 별로 해역을 설정해 타지역 낚시어선의 이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도록
개정 작업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씽크:고용호/제주도의회 의원>
"시군 경계가 없으니 단속할 근거가 없는 거예요.
여수에서 배가 제주와서 조업하려면 하루에 왔다 가려면
얼마나 빨리 가야 하는지 아십니까? 보통 35노트로 운항합니다.
육상이면 버스가 달리는 속도와 비슷합니다. "
도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 대책도 크게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2014년 185척이던 낚시어선은 지난해 216척으로 늘었고
이용객, 평균 수입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낚시어선이 증가하면서
최근 3년 사이 60여건의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조천읍 해상에서 낚싯배가 뒤집혀
한 명이 숨졌고, 지난달에는 제주항에서
낚시배 두 대가 충돌해 6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구명조끼 착용과 신분검사 등이 의무화됐지만,
낚시 어선 시설과 운항 기준 자체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는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불며 쌀쌀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고산 11.3도,
서귀포는 14.9도로
남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아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아래에 머물겠고
낮 최고기온은 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7도 정도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오전 산간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해안지역은 5mm미만의 진눈깨비가 내리겠습니다.
찬공기가 비구름대를 밀어내며
제주는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평년기온을 웃돌았지만
낮부터 찬바람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어제보다 3도가량 낮은 11도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더 강한 추위가 몰려옵니다.
제주시 아침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7도에 그치겠습니다.
게다가 찬바람이 체감기온을 더 끌어내릴테니
옷 든든히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이 같은 추위 속에 곳곳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산간은 오늘 밤부터 눈이 오며 최대 5cm가 쌓이겠고
해안지역은 5mm미만의 비와 함께 눈발이 날려
진눈깨비 형태의 첫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라산 지나는 도로는 내린 눈이 얼 것으로 보여
도로 결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흐리고 진눈깨비가 흩날리다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 4도, 낮기온은 7도로 강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남부지역>
오늘까지 큰 추위 없었던 남부지역도 눈이 오며 기온 뚝 떨어집니다.
한낮기온이 오늘보다 7도나 낮은 8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오전에 눈이 내리겠고
성산의 아침기온 3도 낮기온 8도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이른 추위 속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5도를 조금 웃도는 데 그치겠고 체감은 더 낮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은 하얗게 눈이 쌓이겠고 어는 곳도 있어 주의하세요.
윗세오름의 아침 수은주 영하 10도가까이 떨어지고
성판악도 영하 2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눈비 날씨에 강한 추위가 몰려오며
낮 최고기온이 7도를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계속해서 4미터까지 높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이후에는 구름만 지나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쯤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3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6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고 이민호군의 사건을 계기로
현장 실습생들의 안전과 인권 문제가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해진 근무 시간을 넘겨 일을 시키거나 휴일을 보장하지 않는 등
실습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업체들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이민호군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교육당국이
현장실습 실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현장실습 도중 부당한 대우를 받는 실습생은
더 있었습니다.
한 관광업체는 실습생에게 정해진 근무 시간을 초과해 일을 시켰고
휴일 근무를 시키면서도 대체 휴일을 보장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녹취 윤태건 / 제주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
"초과근무는 협의해서 1시간 이내에만 하도록 됐는데 1시간을 초과한 업체들입니다. 이 부분은 고용노동부에 고발,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가운데 2군데 업체에 대해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을 검토중입니다.
또 1차 조사 결과 현장실습이 전공과 무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실습도중 학교로 되돌아온 학생 70여 명 중 30%가량은
업부 부적응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녹취 윤태건 / 제주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
" 학생들이 희망하는 업체를 고르지 못한 경우도 있고 막상 취업을 해야 돼서 갔는데 업체의 성격이나 근무 조건, 또는 직접 부딪혀보니까 어렵다고 느껴서 나온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
한편 사건 진상 규명을 이유로 미뤄져온 고 이민호군의 장례식은
오는 6일 모교에서 '교육청장'으로 치러집니다.
교육당국은 이군의 장례식은 교육청 차원에서 최고의 예우를 갖춘다는 의미에서 교육청장으로 치루기로 유족측과 합의했다고 밝습니다.
이에 딸라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고
이군의 시신은 화장돼 양지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을 위한
제주4.3 유적지 지도가 배포됩니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지역 4.3유적지를 소개한
'4.3길을 걷다' 지도 2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4.3 지도에는
4.3 평화공원을 비롯해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북촌 애기무덤 등
4.3 유적지 개요와 위치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지도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활용해
4.3 유적지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화면 + 4.3지도 캡처본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