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 쯤
제주시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한채가 불에 타고
집에 있던 노 부부가 숨졌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집 한 채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타 버린 물건들이
화재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줍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 50분 쯤.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15분여 만에 진압됐지만
순식간에 100여 제곱미터의 집안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주위를 안타깝게 한 것은
집안에 있던 85살 김 할아버지와
78살 김할머니가 숨진채 발견됐다는 점.
<브릿지 : 문수희 기자>
"갑작스러운 화재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노부부 2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평소에 이들 부부가
잉꼬부부로 소문 날 만큼 사이가 좋았다며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웃 싱크>
"둘이 완전 잉꼬부부입니다. 잉꼬라서 같은 날 같이 간 것 같습니다. 나랑 오늘 절물에도 같이 갔다 왔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질식사에 무게를 두면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거실에서 가스 난로가 발견됐지만
폭발흔적은 없는 점,
화재사고가 나기 얼마전 이웃들과 만나 헤어졌다는 점,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장소가 서로 다른 방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경찰 관계자>
"불은 거실에서 시작됐고 할아버지는 오른쪽 방, 할머니는 왼쪽 방..."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했던 제주는
휴일인 내일 아침기온은 더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이소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네, 한낮에도 제법 쌀쌀한 주말이었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몸을 움츠리게 하는 날씨였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고산에서 12.4도를 기록했고
제주시 13.8도, 서귀포는 15.7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7도나 크게 떨어지며
평년보다도 싸늘했습니다.
내일도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서
제주시 최저기온 10도로 내려가겠습니다.
낮에는 조금 오르지만
예년보다는 쌀쌀하기 때문에 찬기운 잘 막아주셔야겠고요.
<주간예보>
다음 주 월요일 부터 다시 기온오르며 평년수준 회복하겠습니다.
큰 일교차 주의하시고요.
화요일에는 비가 한차례 내리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제주 날씨 자세히 볼게요.
쾌청한 하늘에 공기는 차겠습니다.
아침기온 서귀포와 성산에서 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1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맑고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10도 내외
낮 최고기온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에서 3미터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3.8도, 서귀포 15.7도로
평년기온을 3도가량 밑돌며
쌀쌀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며
산간에는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졌다가
낮부터 다소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제 16회 대정고을 추사문화 예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첫 행사로
추사 김정희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
유배길 걷기가 펼쳐졌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정읍 성벽을 따라
사람들이 걷기 시작합니다.
저마다 손을 흔들고
얼굴에는 한결 여유가 묻어납니다.
이들이 걷는 길은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아있는 곳들.
제16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에 맞아
추사 유배길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 조근배 / 대정읍 안성리장>
"추사 선생이 1840년에 유배와서 9년여 동안 생활을 하면서 우리 대정고을에 굉장한 학문적·생활상 전반에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수퍼체인지-----
그래서 추사 선생의 얼을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제주 추사관을 출발해
옛 대정읍성의 화를 막아줬다던 남문지못과
단산을 지나
추사가 학생들을 가르쳤다던 대정향교거쳐 다시 돌아오기 까지.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좁은 올레를 지나고
넓게 펼쳐진 밭들도 가로지르다 보니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정겨운 우리동네 구석구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브릿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흔적이 깃든 길을 걸으며
추사의 업적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하게 들어 알던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 고창억 / 서귀포시 대정읍>
"예전에 추사 선생님이 단산을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산도 지나가는 추사 유배길도 생긴 것인데, 같이 걸으니까 좋아요.
-----수퍼체인지-----
지역 분들하고, 관광객 함께 오신 분들하고."
<인터뷰 : 강희숙 / 서귀포시 대정읍>
"이번 기회를 통해서 추사문화제 행사를 하면서 걷게 됐는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
본 행사가 열리는 내일은
과거 유배행렬을 재현하고
추사에 버금가는 명필가를 뽑는 휘호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일도2동 일도주유소 인근
모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실이 불에 타고
인근 건물 외벽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3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서>
제주지방병무청이
오는 6일부터 도내 기관의
4급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병역사항 공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조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4급 이상의 일반직 공무원,
공직선거후보자 등 신고의무자 본인과
만 18살 이상 직계비속입니다.
이번 조사는
공직사회의 병역이행 투명성을 제고하고
병역 의무를 자진 이행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시민투표,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치유의 숲은
해발 320m ~ 760m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식생과 야생동물은 물론,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숲은
오는 10일부터 생명의 숲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