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 도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성준규 판사는
36살 이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연동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월의 첫 휴일이었던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초가을 날씨는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29.3도까지 올랐지만
그 밖의 지역은
27도 안팎에 머물며 별다른 더위는 없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제주를 찾은
9만8천여 명의 관광객은
오름 등을 둘러보며 남국의 초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내일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1, 2청사로 이원화된 서귀포시 청사가
이달부터 제1청사 한 곳으로 통합운영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6월 시작한 별관 증축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제2청사 부서를 제1청사로 이전, 재배치하는 작업이
오는 11일 완료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원녹지과와 교통행정과 주차지도담당 부서는
기존 2청사에 남게됩니다.
서귀포시는 청사 통합으로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11월부터 청사 주차장을 유료화 해 주차 회전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제주도내 4대 당제로 손꼽히는
'송당 마불림제'가
어제(2일)와 오늘(3일) 이틀동안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본향당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송당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칠월 백중날 소와 말을 기르며 생계를 꾸리던
선조들의 모습을 재연하는 등
지역민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지켜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전공공예 시연을 비롯해
전통음식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촬영>
오늘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거린사슴전망대 인근 1100도로에서
관광객 20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54살 고 모 여인 등
2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9월의 첫 휴일이었습니다.
이제는 하늘도 높아지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
초가을의 휴일 풍경,
나종훈 김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청명한 하늘아래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연분홍 연꽃은
선선한 가을바람에 살랑이고,
그 위로 내려앉는 잠자리 한마리.
따사로운 햇빛을 품고
몸통도 빨갛게 익은 고추잠자리는
초가을의 운치를 더합니다.
<인터뷰 : 이도균 남진화 / 강원도 춘천시>
"완전 가을인 것 같아요. 날씨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고, 하늘도 그렇고.
다 연꽃과 연못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완전 가을같아요."
너른 들판에도
서서히 가을 향기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는
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며
다가오는 계절을 반기며 인사를 건넵니다.
<브릿지>
"하늘하늘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가
어느새 다가온 가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비와 벌들은
연신 꽃가루를 나르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연인들은
꽃 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 윤형석 원지연 / 대전광역시 대덕구>
"제주가 바람이 유명하잖아요.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초가을 느낌이 나요. 선선하기도 하고 사진찍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어느덧 파랗게 높아진 하늘과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
9월의 첫 휴일,
도내 곳곳은 풍요의 계절
가을향기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사회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이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과학 지원사업의 대형연구단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대 ssk 연구단은
오는 2021년 8월까지
연간 4억5천만 원씩
모두 1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연구단은 연구 기간동안
제주 공동자원의 역사와
마을만들기 연구를 발전시켜
제주형 공동자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료화면>
제주대 사회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