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 서부해안에 괭생이 모자반이 있다면
동쪽에는 구멍갈파래가 골칫거리입니다.
제주시 조천읍부터 서귀포시 성산읍까지
파래가 대량 번식해 미관도 미관이지만
해양 생태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 앞바다.
애매랄드빛 바다는 온데간데 없고
거무스름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제주해안의 골칫거리인 구멍갈파래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맘때
증식기를 맞아
몸집을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직접 바다에 나가 살펴 본
번식 실태는 더욱 심각합니다.
장대로 바닷속을 긁자
파래가 손쉽게 건져 올라옵니다.
<스탠드업>
"육지에서 멀지 않은 신양 앞바다에도
구멍갈파래가 바닷속에
매트처럼 깔려 있습니다."
해저면에 있는 모래와 돌 위에
파래가 수북하게 덮여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제주시 조천읍까지
동부해안,
나아가 일부 서부해안에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진 곳은 해안가가 아니라
풀밭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돌 위에서는
구멍갈파래가 하얗게 건조되면서
악취까지 풍깁니다.
< 오경희 / 경기도 용인시 >
작년에 왔었는데 이렇게 심하진 않았어요. 그 때 너무 깨끗하고
외국 같아서 다시 찾은 건데 좀 변한 것 같아요.
< 최민혁 / 서울시 송파구 >
애들하고 같이 다니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미끄러워서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멍갈파래는 특히 높은 번식력으로
다른 해조류 성장을 방해하며
해양 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송영철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
빛이 바닷속으로 가는 걸 차단하고 크기가 커서 다른 해조류를
눌러서 압사시키기도 하고 영양분을 다 먹어서 없애기도 하고
///
그래서 다른 해조류가 살지 못하는거죠.
파래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자
제주도가 지난해 대책 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래가 나타나면 수거하는데 급급할 뿐,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문제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면서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둔 제주바다가
또 다시 파래로 몸살을 앓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 제주는
맑고 기온이 올라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4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산간의 건조주의보는 계속되겠으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의 높이로 일겠고
해무가 짙게 끼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에도 다소 덥겠고,
모레 밤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해가 가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오늘은 대체로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하늘이 맑아지며 햇볕이 뜨겁겠고
다시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람 부는 날씨 속에 건조함도 더욱 심해져서
산간은 건조주의보 계속되겠고
그밖에 지역도 메말라가고 있어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건조함은 모레 밤에 내리는 비가 달래주겠는데요.
비는 금요일 오전에 그쳐 길게 이어지지는 않아서
사전투표나 연휴 나들이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낮부터 햇볕이 쨍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4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다시 나온 햇볕이 뜨겁겠고
바람이 그나마 선선함을 전해주겠습니다.
낮 기온 21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맑은 날씨에 자외선 차단 꼼꼼히 잘해주세요.
아침기온 15도, 낮 기온은 21~2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나들이 좋겠습니다.
옷차림은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네요.
낮 기온 21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쾌청한 하늘에 등반하실 때는 자외선주의해주세요.
아침최저기온 7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 11도에서 18도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맑겠고 바닷바람은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일겠고
해무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날씨>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건조함 달래줄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은 다시 맑고 덥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4분
해지는 시각은 7시 1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년전 제주 해안을 뒤덮었던
황갈색 해조류, 괭생이 모자반이
최근 제주 북서부 해안으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조업 차질 땜에 어민들은 울상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안가 갯바위가
온통 황갈색 해조류로 뒤덮였습니다.
지난 2015년 제주 연안을 뒤덮었던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조류를 따라
제주 북서쪽 연안으로 다량 유입됐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 처럼
조류를 따라 떠밀려 온
괭생이모자반이 이곳에 수북히 쌓였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마을 포구에도 모자반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모자반에 둘러쌓인 어선은 움직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자반 때문에 어민들은 초 비상입니다.
<싱크 : 김문보 / 어민>
"바람을 견디려고 닻을 놓고 조업을 하기 때문에 그때 모자반이 와서 에워싸면 꼼짝못해요. 그러면 닻줄을 잘라야하는데 나중에 부표가
-----수퍼체인지-----
떠있으면 해당 어장을 찾을 수 있지만 만약에 물속에 잠기면 아무것도 못찾고 그냥 돌아와야 해요. "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지속된 남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쪽에서부터 모자반이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제주도내 130여개 모자반 샘플을 채취해 이뤄진
유전자 분석에서도
중국 저우산 군도에 분포하는 모자반과
염기서열이 99.9% 일치하게 나왔습니다.
<인터뷰 : 박성은 /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연구사>
"4월말쯤 제주도 서부 130km인근 해상에 모자반 띠들이 상당량 관측이 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풍이나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되면서
-----수퍼체인지-----
최근에 제주도 북서부 해안에 다량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년 전 유래없이 많은 양의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되며
몸살을 앓았던 제주 해안.
당시 수거된 양만 1만 2천톤,
수거비용만 8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
당혹해 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미래 주인공들의 장래 희망을 듣고 제주 교육을 이야기하기 위해섭니다.
짧은 인사말이 끝나고 시작된 학생들의 질문 순서,
마치 인사청문회라도 열린 듯 교육 수장의 역할부터
교육 정책을 묻는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집니다.
[인터뷰 신혜빈 / 구좌중앙초교 6학년 ]
"제주에 작은 학교가 다 폐교될 위기에 있었다고 했다는데 교육감님이 왜 작은학교들을 폐교안시키고 이렇게 다니게 하셨는 지 궁금해요. "
[인터뷰 김서현 / 구좌중앙초교 6학년 ]
"강당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데 좁기도 하고 천장이 낮아서 불편해서 체육관 지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당혹스런 표정도 잠시,
이 교육감은 제주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나갑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체육관 시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쓸 수 있도록 어떻게 할 것인가를 숙제로 안고 가겠습니다. "
어린 학생들은 저마다 제주 교육에 대한 바람도 꺼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구좌중앙초교 6학년)
"제꿈이 게임이나 실사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인데 교육감님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요구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까지 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제주 교육에 쓴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교육 수장과 어린 학생들의 격이 없는 대화는
어린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20도에서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산간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위조된 신용카드로
1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중국인 27살 순 모씨와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위조한 신용카드 16장을 갖고 제주에 들어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제주시내 귀금속점 4곳을 돌며 8차례에 걸쳐
1천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출국 전날인 지난달 24일
한번에 44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결제하려다 미수에 그쳐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이미지클럽 업주인
39살 유 모여인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함께 유 여인에게 업소를 임대해 준 혐의로 기소된
82살 강 모피고인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유 씨가 성매매알선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죄를 저질렀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리시설을 갖추고도
휴게음식점 신고를 하지 않은
어린이놀이시설 이른바 키즈카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달,
도내 키즈카페 40여 곳을 전수 조사해
휴게음식점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유통기한을 경과한 음식을 판매한 10 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운영자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
적발된 업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 만 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지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