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전 11시20분쯤
서귀포항 새연교 인근 바다에서
수상레저선박의
배기관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린 혐의로
36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해양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릴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제주시 우도면 한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77살 윤 모 할머니가
갑작스런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며 물 밖으로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동료 해녀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KCGPR/1111
제주시의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지역 안전띠 착용률은 63%로
거주 인구 30만명 이상의 도시 28군데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도
최근 5년간 7만5백 여건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14일까지 안전띠 착용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신호조작 불이행 적발건수는 165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0% 급증했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보복 운정의 절반 가량이
갑작스런 진로변경과 끼어들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집중단속과 함께 방향지시등 켜기 스티커 부착 캠패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제주에서 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인 SFTS,
즉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제주시 79살 A씨가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여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선 30명이 SFTS 감염 환자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석가탄신일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4도, 서귀포 2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쾌청하겠지만,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로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간지역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고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쌩쌩 달리는 차량부터 불법주차된 차량까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주변에도 교통사고 위험요소들이 참 많은데요.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하교시간 초등학교 인근 한 도로.
아이들이 횡단보도 앞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손이 닿을 듯한 거리에 차들이 쌩쌩 지나다녀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인터뷰 : 김수희/학부모>
"차들이 아이들 지나갈 때 멈췄으면 좋겠는데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다니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이 사실 너무 작다보니까 잘 안보이는
-------------수퍼체인지------------
경우도 많잖아요. 손잡고 제가 건너주고 되돌아 갈 때가 많거든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가
건널목 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차도에서 1m 이상 떨어진 곳에 그려진 노란 발자국.
아이들은 노란발자국 위에 발을 맞춰보며 흥미를 갖습니다.
아이들이 차도에서 한발짝 떨어져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40여곳에 150개 이상을
설치할 예정인데 전체예산은 500만원으로 저렴합니다.
<인터뷰 :김희옥/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어린 학생들 특히 아동들이 발자국을 흥미 삼아 밟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지 않을까 그럼으로써 더 안전해지지 않을까…"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는 발자국대신 '노란카페트'가 설치돼 있습니다.
인도 전체가 노란색바탕으로 돼 있어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보행중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숨진 어린이는 130여명.
올들어서도 30명의 어린이가 다쳤습니다.
서귀포시와 국제 아동인권센터는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확인되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아침 6시40분쯤
서귀포시 하예동 해안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부리고래과 고래 한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고래는
몸길이 4미터에 둘레 2미터로
몸무게 1톤정도의 수컷입니다.
제주 인근 해역에서
부리고래과 고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3번쨉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예래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