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형석 기자 리포트 이어서...
일반적으로 하늘을 뒤덮는 희뿌연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추정일 뿐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습니다.
몇해 전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도내 대기오염물질의 절반이 자동차 등
도로 이동오염원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자료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진 제주를 뒤덮는 미세먼지가
어디서 어느 시기에 어떤 유형으로 발생하는지
일관성있게 장기간 연구한 자료는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현성수 / 道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
"미세먼지에 대한 성분분석은 올해와 내년까지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델링을 하고 이에 따른 정책 방향을 만들어 가는게
-----수퍼체인지-----
2019년 정도 되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분석이 없다보니
이에 대한 대책도 사실상 없는 현실입니다.
관련 대책으로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해봐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저희들은 전기차 보급이라던지,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저희들같은 경우는 그렇게 크게 뭐 이렇게 할 요인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세부적인 정책을 내놓은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전화 인터뷰 : 수원시 관계자>
“수도권쪽에 계속 먼지가 많아서 작년부터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많았었잖아요. 그래서 어떤 것이라도 해야되겠다는 여러가지 대책들이
-----수퍼체인지-----
있었어요. 먼지를 저감하는 신규사업을 만들어야 겠다는 취지로 만들었고요.”
지난 3년동안 제주도민들은
연 평균 24일이나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씨에
일상을 보냈습니다.
<클로징>
“어느샌가 미세먼지 예보를 챙겨보고
이에 대한 걱정을 하는 시대가 되버린 요즘.
시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우량은 10에서 40mm로
산간과 남부, 동부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도 안개가 짙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까지 높겠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년간 제주도 연안에서 전문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산물 2천 200kg을 불법 포획해 판매해 온
49살 양 모 씨 등 2명을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불법포획한 해산물 2천여kg을 판매해
5천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화면 2017.3.31 나종훈 R>
맑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해가 지며 비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비는 밤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10에서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지역편차가 다소 클 텐데요.
특히 산간과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차량 운전자들은 이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일찍이 비가 그치기 때문에
대선 사전투표나 어린이날 맞아 외출하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새벽이 일찍 비가 그치고
후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새벽에 비가 그친 후 낮동안 약한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낮 기온 21도에서 22도로 따뜻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비는 오늘 밤사이 지나며
내일 날씨는 활동에 무난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6도내외,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비구름대가 밤새 비를 내리다
새벽에 차츰 물러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1도로 예년과 같은 늦봄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등산로가 미끄럽겠고 안개도 짙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 10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9도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비는 새벽에 수그러들겠고
바람은 계속 이어집니다.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1도로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까지 높겠고 해무가 짙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가 지나간 후 다음날 쨍한 햇살이 내리쬐겠고
예년과 같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8분
해지는 시각은 6시 19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도로표지판은 차량 운전자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잘못된 정보나 오타가 적혀 있고
심지 잘 보이지도 않아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게 수두룩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신설 도로 위에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운데 빨갛게 엑스 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스탠드업>
"차량들이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통행을 제한하는 것처럼 표시돼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부근에 있는 대형 표지판 뒷면은
아무 것도 적혀 있지 않은 채 흉물처럼 남아 있습니다.
제주 비경을 보여주는
다른 곳의 표지판과 대조적입니다.
< 차량 운전자 >
그냥 초록색 바탕 간판 하나 매달아놔서 진짜 보기 흉해요.
글자가 잘못 표기된
오타 표지판도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지난 2000년,
정부가 로마자표기법을 개정하면서
제주의 영문 표기는
cheju에서 jeju로 바뀌었는데
아직도 예전 것이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심지어 아예 다르게 표기한 것도 있습니다.
서귀포의 경우도
공공기관이 쓰는 것과 전혀 다른 표기가 보입니다.
< 서귀포시 관계자 >
지금 1천 80개 설치돼 있는데 관리하는 건 저 혼자여서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볼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무성하게 자란 나무에 가려
표지판에 적힌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 김현경 / 서귀포시 법환동 >
길을 알 때는 안보고 가니까 괜찮은데 모르는 곳 찾아갈 때는
나무가 커서 가려버리면 지나쳐버려서 위험하긴 해요.
도로 위 이정표인 표지판이
행정의 부실한 관리 속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따듯해진 봄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건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미세먼지가 천식과 폐질환,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제주시민>
"요새는 마스크를 안 착용하면 바람이 불어 먼지가 많이 날려서 기관지염에 지장이 초래되는 것 같아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미세먼지 공습은
공기 맑기로 유명한 제주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해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광주,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낮았습니다.
미세먼지는 예전부터 제주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측됐지만
최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c.g in ###
실제 제주시 연동을 기준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인 날은
지난 2010년에는 49로 한달 하고도 보름이 넘었습니다.
3년 전인 2014에도 한달이나 나타났고,
올들어 지금까지도 4일이 관측됐습니다.
그렇다고 해를 거듭할수록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 c.g out ###
때문에 제주 역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될 뿐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특히 최근 차량과 인구 증가 등 내부 요인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미세먼지 저감방안은 물론 대책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계속해서 나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루 700대가 넘는 차량이
평화로에서 과속을 일삼고 있습니다.
경찰이 구간평균 속도를 측정해
과속여부를 단속하고 있는데,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2천300대가 과속으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7월부터 많게는 14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평교차로와 광령 4교차로.
평화로 두 지점에 설치된 구간 과속단속 장비.
카메라가 있는 지점뿐 아니라
카메라 사이 구간의 과속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시작점과 종점 통과시간을 측정해
총 13.8km에 달하는 구간의 평균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신기성/제주지방경찰청 무인단속장비담당>
"카메라 있는데만 잠깐 속도를 줄였다가 지나면 달리고 다시 종점카메라에서 다시 줄이는 분들이 (앞으로는) 평균속도로도 단속이 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운전하시면 단속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찰이 최근 구간과속단속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적발되는 운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C.G------------------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적발된 운전자는
모두 2천 300여 명.
카메라 앞에서는 속도를 지켰지만
구간내 평균속도가 제한 속도를 넘어 적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C.G--------------
--------C.G-----------
과속은 초과 속도에 따라
4만 원에서 14만원 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C.G-------------
경찰은 6월 30일까지 유예기간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쯤
제주시 도남동 모 식당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먹고도 돈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55살 장 모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장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지난 3월 출소한 이후
한달여 동안 9번이나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