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마을 주민들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안에 아스콘 공장 설립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 주변에 5개 레미콘 업체가 들어서
차량 소음과 분진으로 이미 고통에 시달려 왔다며
아스콘업체인 주식회사 한송산업이
기존의 설비를 철거해
인근에 이전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장을 오가는 대형차량으로
마을 주민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고,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로 인해
주민들의 암발생률이 높아졌다며
마을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촬영>
서늘한 가을날씨를 보인 제주는
내일 아침기온이 다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8도, 서귀포 20.4도로
어제보다 3에서 최고 7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지며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내일도 맑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아침기온이 다소 떨어지며 쌀쌀하겠고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2.5미터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고
특히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게 오르는 시기인 만큼
침수 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쾌청한 하늘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가을날이었습니다.
어제 기온이 크게 올랐었기 때문에
오늘은 평년기온에 머물렀지만
체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제주시는 어제보다
7도나 차이가 나며 제법 서늘했죠.
내일 아침은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갑니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 공기가 꽤 차갑겠고
특히 산간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일교차 크게 벌어질 텐데요.
예비소집일 수험장 확인하러 가실 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요.
오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공기가 서늘할 테니
보온용품들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맑은 하늘이 계속되며
아침공기는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조천 5도, 연동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쾌청하겠고요.
아침은 서늘하지만 낮에는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날씨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어요.
낮기온이 아침보다 10도나 껑충 뛰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맑은 날씨에 가을 햇살이 강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17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정상을 중심으로 밤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겠습니다.
윗세오름과 성판악의 아침수은주는 4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쾌청하겠고 바닷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낮 기온 16도에서 20도가 예상되며 체감기온은 이보다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에서 3미터로 높겠고
낮 12시 전후 만조시간대에는 침수에 주의해주세요.
<주간날씨>
수능당일은 대체로 흐리며 오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6분
해지는 시각은 5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능에선 4교시 탐구영역 시간의 시험 방식이 다소 바뀌어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야간 수업 대신
자습으로 바뀌었지만 빈 좌석을 찾기 어렵습니다.
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 EBS 교재나 문제집을 풀며 안간힘을 쓰지만
시험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이장수 / 남녕고 3학년 ]
"실감은 안나고 PC방 안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하은 / 남녕고 3학년 ]
"애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많이 조급해 하는 것 같아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제주에 도착하면서
제주도교육청도 분주해졌습니다.
내일(16일)은 오전 수험생들에게 수험표가 배부되고
오후에는 시험시 유의 사항을 확인하는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반입 금지 물품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 등 전자기기는 모두 금지되는데
특히 올해는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이른바 수능시계도 안됩니다.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한데
만약 전자시계를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문영봉 / 제주도교육청 장학기획 담당]
"시계는 전자식 화면표시가 없는 시침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도 주의해야 합니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봐도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수능 당일엔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하며,
첫 국어시험은 8시 40분 시작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저녁 7시 30분쯤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146km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한.중 어업협정선에 속하는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우리 해경 경비함정에 적발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지난 10일 발생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은
피해 여학생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거부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여중생 6명과 남중생 3명 등 9명이 술을 마시던 도중
중학교 1학년인 이모양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자
다른 여중생 4명이 이 양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이 양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양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 4명과
현장에 있었던 남학생 3명에 대해서는
학교생활 지도규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도 이번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교육지원청 브리핑>
심정지로 쓰러진 70대가
부인의 침착한 대처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당시 부인은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도 없었지만
119의 도움으로 남편을 살렸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119 신고 당시>
여보! 숨 안 쉬는 것 같아요. 빨리 좀 와주세요!
(환자분 바닥으로 눕혀주세요. 1초에 두번, 시작! 하나, 둘, 셋…)
남편이
갑자기 호흡을 멈춘 긴박한 순간.
69살 이준이씨는 남편을 살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운 적은 없었지만 구급대원과 전화로 119가 출동하는 동안
쉬지 않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인터뷰 : 이준이/서귀포시 성산읍 >
"숨은 멎고, 입에 거품은 이만큼 나와 있고, 흰 눈동자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심폐를 한참 하니까 새파란 얼굴이 약간 혈색이 돌아오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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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는 순간에 소방대원들이 와서…"
이 씨가 주저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한 덕분에
남편은 기적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습니다.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 요원춘/서귀포시 성산읍>
"우리 아내가 옆에 있어줘서 심폐소생술을 해주고 소방대원들이 직접 와서 (다행이었죠.) 시간을 다퉜을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새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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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고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최근 이씨를
호흡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 양우석/남원119센터 소방사 >
"당시에 만약 심폐소생술을 전혀 하지 않고 내버려뒀다면 심정지로 돌아가실 수도 있는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심장 압박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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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환자가 소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천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
4분 이내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3배 이상 오릅니다.
올들어 제주에서 심폐소생술로 34명이 생명을 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우선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