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최근 3년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12건의 화재가운데 8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본부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 예비소집이 내일(16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예비소집은
내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수험생은
시험 당일 유의 사항을 전달 받고 각자의 고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올해 수능 제주지역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339명 줄어둔 6천988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도, 서귀포 19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전사이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올해 83살의 재일제주인 좌옥화할머니가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좌옥화 할머니는 오늘(15일) 제주대를 방문해
허향진 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서귀포시 송산동 출신인 좌 할머니는 65년 전 일본으로 건너간 후
도쿄 명치대학을 졸업하고 아폴로여행사 사장과
도쿄 재일 제주부인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주장학재단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20분쯤 만취상태에서
주인의 허락도 없이
제주시 이도동의 미용실에 들어간 혐의로
제주도 소속 6급 공무원 48살 박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체포 당시 박씨가 만취 상태여서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주거침입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주요 항.포구에
침수나 월파 피해를 감시할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항.포구 CCTV는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있는 가문동 포구입니다.
침수나 월파 같은 재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문동 포구의 실시간 모습을
인터넷으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감시 지역인 제주시 도두봉.
여기에도 월파감시용 CCTV가 달려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 곳에 있는 CCTV 역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놨는데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제주시 재난대책본부 홈페이지
실시간 영상 코너에서
도두를 클릭하자 아무 화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연결 실패라는 문구만 뜹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화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주시가 설치한 CCTV 18개 가운데 5개가 먹통인 상황.
< CCTV 수리업체 >
장비가 고장나서... 저번에 태풍 때 침수돼서 새로 시설해야 해요.
지난 태풍 차바 내습 당시 고장났는데
한달 넘게 고쳐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번주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항.포구에 대한 감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실시간 감시 체계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CCTV는
언제 보수될 지 기약도 없습니다.
< 제주시 관계자 >
도두봉이나 동한두기쪽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나머지 3군데는 공제회로 신청해서 아직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어떻게 하라는 얘기도 없어서 저희도 답답한데...
태풍 피해 복구가 늦어지며
한발 앞선 대응, 신속한 상황 관리라는
재난 관제 시스템의 취지는
허울 좋은 말에 그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5년째 표류하고 있는
모슬포 남항개발사업 이면에는
행정의 무책임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5년전에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까지 약속 했지만
그사이
담당 과장이 4번이나 바뀌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지난 2012년 당시 제주도가
모슬포 남항 개발사업자에게 보낸 협조문입니다.
460억 상당의 리조트 사업에
투자해달라는 내용입니다.
투자 조건으로,
사업 인허가 이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당초, 요트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만
준비하고 있던 사업자는 이 약속을 믿고
리조트사업에도 뛰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모슬포 남항개발사업은
아직도 첫삽을 뜨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최초 투자제안 이후 5년여 동안
담당과장이 4번이나 바뀌며
제주도의 입장이 달라진 데다,
제주도가 허가한 사업을
서귀포시가 건축 불허가 처분을 하는 등
각종 인허가 사항에서도 엇박자 행정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100억 상당을 투자한 사업자는
사업을 철회하기도,
그렇다고 계속 적자를 보며 밀고 나가기도 힘든 상황.
사실상 사업자만 '봉'이 된 상황에
지역주민들까지 도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민원이 들끓자
제주도가 사업자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업자는
제주도의 요청을 받고 투자를 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렇다 할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제주도는 재검토 해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최영대 / 케이씨마린 대표이사>
“제주도청을 믿고 투자한 사람을 이렇게 홀대하면 제3자에게 주기위해 하는 음모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업이 잘 안되면) 저희는 죽습니다."
모슬포 남항개발사업은 5년동안 첫삽조차 뜨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5년동안 과장이 4명 바뀌면서
그때마다 바뀌는 제주도정의 시각도 바뀌면서
사업 표류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비가 그친 뒤 포근했던 제주는
내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3.2도, 서귀포 22.9도로
평년기온을 5도에서 8도가량 크게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쾌청한 가운데
낮 기온이 16도에서 19도까지 떨어져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겠고
오전에는 황사까지 날아올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수퍼문의 영향으로
17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