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테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이
제주항 크루즈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습니다.
크루즈 여객터미널에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사고를 가정해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제주도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해
도내 27개 기관과 단체에서 3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들의 사고대응 능력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때를 대비한
현장 응급의료소의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촬영>
제주시가 당초 예고했던 대로 오늘(28일)부터
중앙지하상가에 대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인데,
상인회는 제주시가 내건
안내 현수막까지 철거하며 공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하려면 야간에만 진행하라는 상인회의 주장과
수용할 수 없다는 제주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입구.
개.보수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다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은
같은 장소에서만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지하상가 개.보수 공사가 시작됐지만
제주시와 상인회 간 갈등은 여전합니다.
상인회는 지하상가 개.보수 공사는
원도심 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주시의 계획대로
주간과 야간에 공사를 하게 되면
생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주간 공사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 양승석 /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상권이 계속 움직이고 동선도 확보하면서 공사하면 우리가 시간을 줄여줄테니까 야간에 공사를 해라. 그런데 지하상가는 지금까지
///
단 한번도 어떤 공사든 주간에 공사한 적이 없어요.
반면. 제주시는
당초 예정대로 5개 구간으로 나눠
주간과 야간에 공사를 병행해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야간에만 공사를 할 경우
예산이 추가로 들고
일부 공정은 주간에만 할 수 있는 만큼,
야간에만 공사하라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주시는 공사를 시작하되,
실질적인 공정에 들어가지는 않고
현장 점검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인력과 자재를 투입하는 것은
상인회와 의견을 조율한 뒤 시작할 예정입니다.
< 백광식 /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장 >
각 구간, 공정별로 필요한 부분들을 현장 점검 및 조사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제주시와,
현재 안전에 문제가 없는 만큼
공사를 강행한다면
24시간 반대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상인회.
<클로징>
"제주시와 상인회가
지하상가 개.보수 공사를 놓고 팽팽히 맞서면서
공사 일정 차질은 물론
마찰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30분쯤
서귀포 상효동 하효공동묘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공동묘지의 봉분 25기를 포함해
이 일대 8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제주 전역을 돌며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 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야시간대 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만을 노렸는데요.
CCTV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한 남성이 차량 주위를 살피며 두리번 거립니다.
손전등으로 차 안을 살펴보더니 CCTV를 발견하고는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잠시후 다른 차량을 물색하고 손도끼로 창문을 부숩니다.
차량 경보등이 울리고 범인은 빠르게 물건을 훔쳐 달아납니다.
경찰은
제주시 노형동과 구좌읍 지역 등을 돌며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최모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최씨가 턴 차량만 16대.
모두 35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범행은 주로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주차장이나 골목길에서 이뤄졌습니다.
범행 후 인근 공사현장에 미리 가져다놓은 옷을 갈아입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고정철/제주서부경찰서 형사4팀장>
" 심야시간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도로나 방범시설이 허술한 주차장에 있는 차량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현금이나 귀중품은
--------수퍼체인지------------------
차량 안에 보관하지 말고 방범시설이 잘 돼 있는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는 것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며 범행을 일삼아 온 최 씨는
결국 CCTV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누군가가 몰래 내다버린
각종 폐기물 때문에
오름과 중산간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올 들어서
확인한 양만 370톤이 넘는데요.
나종훈 기자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 일대입니다.
오솔길 옆으로
문짝이 떨어져 나간 싱크대가 나뒹굽니다.
인근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누군가가 폐기물만 덩그러니 놓고 갔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싱크 : 인근주민>
"밤에 와서 버려요. 낮에는 사람한테 걸릴까봐 안 버리죠. 밤에와서 버려요."
또 다른 곳.
인근에 오름이 위치한 곳이지만
예외없이 각종 폐기물이 무단으로 버려져 있습니다.
쓰레기 투기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도
소용 없습니다.
<브릿지>
"가정에서 사용하던 주방가구는 물론,
지붕을 덮었던 슬레이트까지
버젓이 발견됩니다."
이처럼 올 들어 서귀포시 관내에서
확인된 방치 폐기물은 모두 370여 톤.
아직 확인되지 않은 폐기물까지 더하면
그 양은 상상이상입니다.
<인터뷰 : 홍기확 /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확인한 것은 370톤이지만) 하천 같은 곳까지 포함하면 그 분량이 어마어마 한데요. 방치 폐기물이라는 것이 끄집어 내다보면 분량이
-----수퍼체인지-----
2배, 3배되는 경우가 있어서 제 생각으로는 한 500톤 정도 되지 않을까…."
해마다 일부 도민들의 비양심에
무단 투기가 반복되면서
행정의 단속과 수거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서귀포시가
불법투기 취약지 10개소에
감시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무단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물리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호준 / 서귀포시 환경미화담당>
"주 진입로에 CCTV를 설치해서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지금까지는 버려진 것을 치우는데 급급했지만 앞으로는 무단투기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서"
버려지는 양심에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수거와 촘촘한 단속망은 물론,
도민 스스로 자연을 지킨다는
의식전환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 산간에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8에서 10도,
낮 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 16도를 보이며
제주시는 강한 남풍에 의한 푄현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간은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은 모레 새벽까지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봄 기운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기온은 평년보다 오르며 낮동안 따뜻했습니다.
이렇게 날이 풀리면서
저녁부터는 미세먼지가 차츰 들어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주무시는 동안 지장 없게 창문 꼭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봄기운 완연하겠습니다.
아침도 쌀쌀함이 누그러지며 10도까지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낮동안에는 오늘만큼 포근할 텐데요.
남서기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푄현상으로
제주시가 20도까지 오르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이 높아서 선선하겠지만 주의하셔야할 점은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다는 점입니다.
산간은 엿새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맑다가 바람이 강해지며 구름도 들어오겠습니다.
아침기온 6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뛰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동안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날씨는 무난하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추웠는데요.
내일은 8도로 올라 추위 없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은 특히 바람이 세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8에서 10도,
낮 기온은 17도 이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등반하실 때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성판악의 수은주는 4도에서 12도로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구름 많아지며 남서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 7에서 10도,
낮기온은 17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내일 오후부터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2.5미터로 높아지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 날씹니다.
큰 일교차에 옷차림 세심히 신경써주시고
낮동안에는 초속 3에서 9미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후반에 비소식도 잦은데요.
목요일 비로 건조함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26분
해지는 시각은 6시 52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국가추념일인 제주 4.3이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수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국정 사회교과서에 4.3사건 관련 내용이 수록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시·도 초등학생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4·3에 대해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4·3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교재가
올 연말까지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돈을 받고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들의
무단 이탈을 도운 일당에게
무더기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5살 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인 27살 송 모피고인과 41살 예 모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세 사람이 역할을 분담해
사건을 공모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