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27.4도, 성산 28.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된 제주시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 기온이 26도 안팎, 낮 기온은 28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새해에는 좋은 일만..."동지 팥죽 먹어요"
  • 오늘은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전통방식 그대로 끓인 팥죽을 나눠먹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새해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작불을 지핀 가마솥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릅니다. 팥을 직접 으깨 정성스레 쑨 팥죽을 펄펄 끓이자 구수한 냄새가 퍼져나갑니다. 아이들은 팥죽에 넣을 새알을 만드느라 신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새알을 만들어보는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습니다. <현장음 : 엄마 아들> "누가 예쁘게 만드나. 시작! 동그랗게 만든 사람 보여주기! 엄마 끝!" 야무지게 빚은 새알을 넣고 팔팔 끓이면 먹음직스런 팥죽이 완성됩니다. 예부터 밤의 길이가 길어 음기가 가득한 동지에는 액운과 부정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서 조상께 올리고 집안 식구들끼리 나누어 먹었습니다. <브릿지: 김수연> "나쁜 일들은 물리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정성스레 끓인 팥죽을 나눠먹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전통방식 그대로 끓인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신정연/경기도 이천시> "팥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기운이 있어서 오늘 민속촌에서 팥죽도 맛있게 먹어서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인터뷰 : 조근현/경기도 고양시> "동지 팥죽을 먹어서 정말 좋고, 내년에도 좋은 기운 가득해서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풍습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도 한국의 팥죽을 맛있게 먹습니다. <인터뷰 : Bryan Loo/중국> "중국도 오늘 '동지'를 축하하는 날입니다. 요리하는 방식만 다를 뿐이지...한국팥죽은 짭짤한 편인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 봅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로써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는 동지.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병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5.12.22(화)  |  김수연
  • 김만덕기념관, 나눔쌀 1천㎏ 기탁
  • 김만덕기념관이 연말을 맞아 오늘(2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에 나눔쌀을 기탁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람객과 도내·외 기부자들이 모은 쌀 1천 킬로그램으로 도내 아동보육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지난 5월 쌀 2천 킬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천 킬로그램의 쌀을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 2015.12.22(화)  |  이경주
  • 하귀농협 김창택 조합장 벌금 90만원
  • 조합 경비임을 밝히지 않고 조합원들의 경조사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하귀농협 김창택 조합장이 벌금 90만원을 받아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조합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김 조합장의 행위가 유죄로 인정되지만 부조금 지급이 관행으로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15.12.22(화)  |  최형석
  • 서귀포시 서홍동 인구 1만명 돌파
  • 서귀포시 서홍동 인구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서귀포시 서홍동은 지난 2013년 5월 9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반 만에 1천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다른지역에서 전입한 인구가 530명에 달해 이주민의 정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5.12.22(화)  |  조승원
  • [제주는 안전한가](2)사라지는 무사증 관광객, '속수무책'
  • KCTV 제주방송이 마련한 국제자유도시, 제주는 안전한가 기획뉴스 두 번째. 무사증 악용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제주에 들어온 후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외국인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사라지는 외국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디로, 사라쳤는지 파악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속수무책인 것 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물선 출입이 잦은 제주시 애월항. 대형 컨테이너를 열자 몸을 숨기고 있던 중국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다른지방으로 몰래 빠져나가려던 중국인들입니다. 항만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이처럼 화물 컨테이너에 숨어서 나가거나 심지어는 소형 어선을 이용한 무단이탈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수법은 교묘해지고 있지만 단속은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추옥내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정보외사계장> “제주항은 너무 크고 보는 눈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항포구를 이용해서 무단이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기존에는 여객선, 택배차량을 이용했었는데 대담하게 어선을 이용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최근들어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무단이탈을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왔다 여행 일정 도중 은밀하게 사라지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싱크 : 00관광호텔 관계자> “2박이나 3박 일정으로 와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부터 사라지는 거예요. 데리고 온 가이드도, 호텔 직원들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죠. -----수퍼체인지----- 그런데 여행사 직원도 그냥 또 사라졌네 그러고 말고." 그런데 이를 신고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단체 여행 도중 이탈 신고는 의무사항이 아닌 임의사항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라지는 외국인들이 어디로, 왜 사라졌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외국인들의 출입국을 관리하는 법무부는 정확한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 : 법무부 관계자> "30일 내에서는 개별적인 활동이 가능한 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그 기간에 이탈했다고 해서 법적으로 신고의무가 따로 있는 것은 -----수퍼체인지----- 아니고 임의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각종 테러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사증 악용사례가 늘어나면서 출입국 관리를 엄격히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5.12.22(화)  |  나종훈
  • 날씨/늦은 밤부터 '비',추위는 없어…중산간 이상 안개 주의
  • 오늘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절기 동지였는데요. 낮 동안 오랜만에 햇빛이 쨍해서 최근 어느 때보다도 햇빛을 오래 본 날이었습니다. 저녁부터는 점차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몰려오는데요. 자정무렵에는 비를 뿌리겠습니다. 강우량은 5에서 10mm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테니 주의하시고요.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오늘과 비슷해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후 주말까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지만 북쪽의 한기가 들어와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전처럼 한겨울같이 춥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밤사이 시작된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지만 평년기온을 훌쩍 넘기며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낮부터 날이 개겠고요. 기온은 아침부터 13도에서 시작하며 포근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오전까지는 우산 쓰셔야겠네요. 아침기온은 11도 내외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에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날씨에도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은 안개가 짙게 길 테니 주요 중산간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운전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기온은 정상부근에서도 영상 5도 안팎에서 오르내리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궂은 날씨지만 낮 최고기온 13에서 17도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2미터 사이로 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도내 골프장 기온은 높지만 낮까지 비가 내려 라운딩은 조금 불편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가 그친 후 당분간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데요. 이전처럼 한겨울 추위는 아니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5분 해지는 시각은 5시 31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5.12.22(화)  |  이소정
  • '연합고사' 2018년 폐지…100% 내신 선발
  • 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고입을 치루는 2019학년도부터 '연합고사'라 불리는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됩니다. 대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만 선발하게되는데요. 지난 2001년 도입했던 학력 저하와 과도한 경쟁심 유발 등의 부작용으로 시행 2년 만에 폐지됐던 선발방식이 부활한 것인데요. 달라지는 제주지역 고교체제 개편 내용,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 50%와 선발고사 시험성적 50%를 각각 반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19학년도부터 이같은 선발 방식이 폐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고교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영선 / 道교육청 정책기획실장 ] "고심끝에 단 한 차례의 선발고사 준비를 위해 중학교 3년동안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건강 등을 소진하는 문화를 개선하지 않고는 제주교육의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 중학교 내신 성적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교과 성적 뿐만 아니라 출결 상황 등 비교과활동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학교별 내신 성적 반영 비율 등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 고입 선발고사를 시행하는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비롯해 5군데에 불과합니다. 입시 과열을 막기 위해 연합고사 폐지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는 고입 선발방식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1년에도 연합고사를 폐지했지만 학력저하와 중학교 서열화, 지나친 경쟁심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시행 2년 만에 중단됐습니다. [녹취 문영택 / 道교육청 교육국장 ] "중학교 내신에는 교과성적도 있고 비교과성적도 있다. 예를 들어 비교과 성적은 출결 상황 등. 비교과 성적을 어떻게 구체화해 반영할 것인가는 내년 3월까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연합고사는 폐지하면서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중심의 고교체제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전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큽니다. 중학생들의 학습부담 경감을 위해 17년 만에 부활한 내신성적 중심의 고입 선발 제도, 과거의 부작용이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5.12.22(화)  |  이정훈
  • "마을 주민 최우선 보상"…"공항 반대"
  • 오늘 KCTV생중계를 통해 보셨겠습니다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공항 건설로 인한 이주민들의 보상 기준과 원칙을 밝혔습니다. 마을에 대대로 살아왔던 주민들을 최우선 보상하고 이주에 필요한 택지와 농사지을 땅을 확보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예정부지 주민들은 도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고 공항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파악한 성산읍 제2공항 예정부지 면적은 580만 제곱미터. 이 가운데 33%는 마을 주민, 12%는 성산읍 외 도민, 46.5%는 도외 지역 주민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영농과 주거, 재산 증식 등 땅 소유 목적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대로 마을에 살아온 주민들을 우선 보호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생계활동에 지장 없도록 큰 틀의 보상원칙을 세워나가겠습니다.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공항 예정지 내에서 농사를 짓거나 살고 계시는 주민들이 생업을 유지하고 보다 좋은 조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이 거주와 농사를 위해 사용하는 땅은 2백만 제곱미터, 원지사는 마을을 떠나 이주민들이 살 수 있는 있는 택지와 농사지을 땅을 반드시 확보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개별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의견과 희망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공평성 차원 에서 저희들은 가급적 개개인의 희망을 취합해서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겠다는 것입니다." 도청 앞에서는 공항 예정부지인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공항 건설로 마을 공동체가 없어지고 생존권 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제주도는 대책 마련에 손을 놓고 있다며 주민 동의 없는 공항 추진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씽크: 이승이/ 제2공항반대온평리비상대책위원장> "생존권을 지키기위해서 제2공항 건설 현 계획에 대해서는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여러분."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보상하겠다며 제주도 차원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밝혔지만 생업을 제쳐두고 공항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지는 못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5.12.22(화)  |  김용원
  • 온평리 주민들 "제2공항 건설 반대"
  • 제2공항 예정부지 온평리 주민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온평리 마을주민 3백여 명은 오늘(2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동의 없는 공항 계획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공항 개발로 온평리는 역사가 사라지고 소음이 만연한 마을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가 사라지는데도 주민과 소통없는 제주도와 정부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제주도는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주민들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2015.12.22(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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