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월)  |  김경임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중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9도, 서귀포 3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이지지 않으면서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내일 저녁까지 곳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지수는 4개의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검찰, 50대 여성 피살사건 주범에 사형 구형
  • 지난 3월 제주시 한경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주범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법원 허일승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금품을 노린 강간 살인사건으로 보고 주범인 30살 김 모피고인에게 사형을, 김씨를 도와 사체를 유기한 32살 임 모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반인륜적이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구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 저녁 8시쯤 평소 김 씨와 알고 지내던 50살 A여인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불러 차량에 태운 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빼앗고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한 야산에서 살해해 유기한 혐의로 구솟기소됐습니다.
  • 2015.09.10(목)  |  최형석
  •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 제주로
  •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 실종자 가족들이 거처를 제주로 옮겼습니다. 해경에 직접 조속한 시신 인양과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자입니다. 제주항을 찾은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바닥에 그대로 앉아있습니다. 진척되지 않는 수색에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씽크 : 실종자 가족> “사람을 찾아야죠. 수색만 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에서 수색상황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제주에 왔다고 말합니다. <씽크 : 최영태/돌고래호 실종자가족 대책위원장> “8명의 시체 한 구라도 더 찾고 어떤 식이 됐든 현장 가까이에 와서 보고 브리핑자료라도 좀 듣고 모니터링이라도 하고 그걸 하기 위해서 여기 왔어요..“ 대책위원회는 해양수산부와 국민안전처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또 사건발생당시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돌고래호 항적자료와 당시 구조작업을 벌였던 경비함정 항해일지 공개를 요구했지만 해경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태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 이평현/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 " 기타 지원사항은 해수부나 지자체에서 결정할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제주에 머무르며 수색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5.09.10(목)  |  김수연
  • "자연녹지 일반음식점 규제 완화 면밀히 검토해야"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번 심사 보류된 자연녹지 지역에 5백제곱미터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허용하는 도시계획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참여환경연대는 자연녹지 지역 관광음식점에 한해 5백 제곱미터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허용할 경우 대형음식점 진출 등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의회는 주민들의 청원에 적극적으로 의견수렴하는 것은 좋지만 청원사유가 타당한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5.09.10(목)  |  김용원
  • 공사비 놓고 충돌, 입주민 피해
  • 시행사와 시공사의 갈등으로 영어교육도시 내 아파트입주민들이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조용했던 아파트 단지에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시행사와 시공사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 것 일까요?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고성이 오갑니다. 이삿짐 차량은 아파트에 들어오지도 못한 채 밖에 멈춰서 있습니다. 입주민과 시공자 관계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경찰까지 출동해 중재에 나섰습니다. <씽크 : 입주자> "입주민들 잔금까지 다 지불한 사람들한테 공문이라도 보내서 문제가 있어서 언제까지 입주가 안된다고 사전에 알려주던가 **수퍼체인지** 이사는 한달 전부터 예정돼 있잖아요. 이제와서... 어제까지도 된다고 했다가 열쇠 받아서 청소도 하고 잠도 잤는데... <씽크 : 경찰관계자> "시행사와 시공사 간에 분쟁이 발생해서 못 들어가는 입주민들의 신고가 들어온 거죠." <브릿지 : 이경주> "시행사와 시공사의 갈등으로 입주민들이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대체 이 아파트에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당초 이 아파트의 준공 예정일은 지난 3월 20일. 하지만 실제 준공은 이보다 153일 늦은 지난달 21일입니다. 공사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지체보상금은 139억 원. 시행사가 공사를 진행한 시공사 측에 이 지체보상금에다 공사잔금, 즉 시공사 측에 지불해야 할 돈을 제외한 나머지 3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는 추가 공사비가 더 발생한데다 공사비 정산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금액을 지불할 수 없다며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씽크 : 시행사 관계자> "청구할 수 있는 날이 10월 21일이에요. 우리한테 110억원을 달라고 하니까 저희가 140억원에서 110억 원을// **수퍼체인지** 상계처리하고 30억원을 입금을 하라고 한거죠." <씽크 : 시공사 관계자> "아무런 통보없이 너희들한테 줄 것 없고 30억원을 내놓으라고... 저희들이 처음부터 이런거 아닙니다. 자리를 만들자고 공문도 보내고 // **수퍼체인지** 하다보다 은행을 통해 같이 앉아서 정산하자고 했는데 당당하고 떳떳하면 그 자리에 나와야죠." 현재 입주한 세대는 270여 가구. 나머지 430여 가구, 즉 60여 퍼센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와 시공사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법정다툼으로 이어질 경우 입주는 장기간 미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행사는 시행사대로, 시공사는 시공사대로 각자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는 사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5.09.10(목)  |  이경주
  • 고개든 비상품 감귤…올해 첫 적발
  • 비상품 감귤을 다른 지방으로 몰래 유통하려한 감귤 선과장이 올해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올해는 노지감귤 출하일 10월 5일 이후로 정해졌지만, 추석 대목을 노린 비상품감귤 유통 행위가 벌써부터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효돈동의 한 감귤 선과장입니다. 창고 한켠에 빈 감귤 컨테이너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감귤 착색에 쓰이는 약품과 주변에는 컨테이너를 덮는 비닐도 발견됩니다. 미숙과를 강제착색하거나 후숙하고 상품규격에 맞지 않는 감귤을 유통하려한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로 구성된 감귤 유통 지도반은 지난 7일과 8일 단속을 벌여 비상품 감귤을 도외로 유통하려한 서귀포시 모 영농조합법인 선과장을 적발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올해 처음 적발된 비상품 감귤 물량은 약 2천여 컨테이너, 41톤에 이릅니다." 해당 법인은 서귀포 강정동 일대 비가림 하우스 감귤을 밭떼기로 사들인 뒤 강제착색 또는 후숙하거나 크기가 작은 감귤을 상품감귤과 혼합해 전국 도매시장으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지난 해에도 비상품 감귤 10여 톤을 불법 유통하려다 적발된 전력도 드러났습니다. 서귀포시는 해당 법인에 과태료 860여 만 원을 부과하고 비상품 감귤은 전량 폐기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정영헌/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 "(비상품감귤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해 제주감귤 이미지도 추락되고 가격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농가나 유통인은 반드시 완숙과를 출하해 주시고..." 올해는 노지감귤 출하시기가 10월 5일로 정해진 가운데 합동 지도반은 추석 대목을 노려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현장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5.09.10(목)  |  김용원
  • 날씨/가을볕 '쨍쨍'…한낮엔 여름, 아침·저녁으로는 서늘
  • 오늘은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듯 한 날씨였습니다. 그늘에서는 선선한 가을 공기가 느껴졌지만 가을 볕 아래서는 볕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오늘 서귀포시 모슬포에서 28.1도까지 올랐고 그밖에 다른 지역도 1~2도가량 오른 기온을 보였습니다. 바람도 잔잔해지면서 다소 더운 하루였습니다. 낮에는 이렇게 강한 햇빛이 비추며 기온이 오르지만 밤공기는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고 다소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며 토요일에 비를 뿌릴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자세한 날씨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오늘만큼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8도까지 내려가며 서늘하겠고 한 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아침기온 18도 안팎 낮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한낮에 햇빛이 강하겠고 특히 표선면에서 다소 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의 날씨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9에서 20도 낮 기온은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의 아침 수은주는 7에서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는 17에서 19도로 껑충 뛰어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공기가 서늘하니 옷 잘 챙겨 입으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 19도 안팎, 낮 기온은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제주부근전해상의 파도는 잔잔하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 도내 골프장 한낮에 햇빛이 강할 때는 다소 덥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세요. <주간날씨> 이번 주 토요일은 낮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은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14분 해지는 시각은 6시 4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5.09.10(목)  |  이소정
  • "제주시장, 공무원 폭행 사건 입장 밝혀야"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가 제주시장에게 최근 일간지 기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성명을 통해 수사 발표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말이 없어 제주시장이 진정 직원을 아끼는 마음인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시장이 피해 국장을 회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명예를 걸고 떳떳하게 통화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15.09.10(목)  |  최형석
  • 권언유착 폐해 신고센터 개설·운영
  •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노조가 권언유착 폐해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도내 일간지 기자의 공무원 폭행 사건을 계기로 개설된 신고센터는 앞으로 언론사 등으로부터 이뤄진 부당한 간섭이나 부적절한 청탁 사례 등을 접수받습니다. 또 공직사회 내부 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을 거쳐 잘못된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와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 2015.09.10(목)  |  최형석
  • 학과폐지로 갈 곳 없는 동물들 !
  • 제주고등학교에 교육용으로 사육되던 멸종위기 원숭이를 비롯해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팔려갈 처지에 놓였습니다. 학과 개편으로 제주고 동물 관련 학과가 사라지면서 날벼락을 받은 것인데요. 매각되는 동물 가운데는 멸종위기종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원숭이 영상 10초 ] 고무마와 사과 등 먹이를 든 사육사가 등장하자 원숭이들이 몰려듭니다. 먹이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서열 다툼이 벌어집니다. 서열에서 밀린 새끼 원숭이는 어렵게 구한 과일을 맛있게 먹습니다.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사슴과인 바라싱가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도 북부와 네팔 남부에 서식하는 사슴과로 멸종위기동물입니다.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미니돼지가 잔디밭 위를 여유롭게 거닙니다. 이 밖에도 오리와 공작, 오골계 등 다양한 새와 조류가 자신만의 멋을 뽑냅니다. 제주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해 사육중인 동물들입니다. 하지만 이달 중순 모두 매각될 예정입니다. 학과개편으로 제주고 동물자원학과가 전면 폐지되면서 더이상 필요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사육중인 동물만 270여마리로 연간 사료비 등 관리비용만 1억원 넘게 소요되면서 더이상 유지가 어렵게 됐습니다. 주말과 휴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왔지만 이마져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폐쇄됐습니다. 일부 동물들은 제주대 수의대학에 교육용으로 기증했지만 천연기념물 등 멸종위기동물은 기증 절차도 까다로워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곳 제주고 동물농장에 명물이던 돼지꼬리 원숭이 7마리도 이번 매각 작업으로 팔려나갈 처지에 놓였습니다." 학교측은 생태공원 등에 기증해 보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려 했지만 행정기관에선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번번히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허경태 / 제주고등학교 교장] " 주중에는 수업때문에 개방을 못하고 (전담) 수의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학교에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학과 개편으로 갈 곳이 없어진 동물들은 오는 19일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5.09.10(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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