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수 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에 살고 있는 외삼촌의
98억에 달하는 유산을 받기 위해
세금을 내야한다고 속여
제주시 노형동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A씨로부터
2억7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지역 영세상인들로 부터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3억 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입구 삼거리에서
관광객 45살 박 모 씨가 몰던 렌터카와
56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80살 박 모 할아버지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승용차 운전자 김 씨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신호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경찰서>
제주도 해안을 따라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이로인한 민원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인해
해안 도로 곳곳이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제주 해안의 아름다움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여기에 더해 이국적인 카페들까지 어우러져 있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명소가 됐습니다.
그런데 도로위는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들이
점거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무단횡단하는 관광객들까지 더해지면서
해안도로는 아수라장입니다.
하루 월정리 해안을
찾는 차량은 1천500여대 안팎
제대로 된 주차공간이 없으면서
이면도로는 주차장이 된지 오랩니다.
불법 주정차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1년 전 주차방지봉까지 설치했지만
불법주차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이용객은 여전히 불만입니다.
<인터뷰 : 조용철/서울 광진구>
"자전거를 타다 보면 뒤쪽으로 차가 오니까 좀 위험한데, 옆쪽에도
차량이 있어서 뒤가 안보이니까
제가 자전거 초보자이기도 해서
위험한 게 느껴졌어요."
주차금지표지판 역시 무용지물입니다.
갓길까지 점령하는 차량들로 도로는 더욱 비좁아졌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이렇게 무질서하게 세워진 차량때문에 중앙선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당국도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 : 이용수/제주시 교통행정담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공단에 매입요청 한 상태고, 또 심의위원회에 부지매입심의 의뢰도 한 상태고,
이제 9월이나 10월 중에 기재부로 직접 올라가서 이걸 얘기할 겁니다.
결국 이같은 혼잡과
불법 주정차 문제를 당장 해결할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
제주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조성된 해안도로가
무분별한 개발과
이에 더해진 불법 주정차와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식당과 식육점 등에
납품해온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라벨을
위조했는데요.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공급받은 식당이 수십여곳에 이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제주시내 한 냉동창고를 급습합니다.
창고에는 쇠고기가 담긴 상자들이
수북히 쌓여있고,
자세히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들입니다.
더군다나 이 냉동창고는
행정당국으로부터 허가도 받지 않은 곳.
<싱크 : 경찰>
"작업장이 보관 영업허가 안 받으신 거 맞죠? (네)
식육포장처리업도 안 받았죠? 영업허가. (없어요.)"
이같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무허가 창고에 보관해 오던
유통업자 35살 김 모씨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곳에서 발견된 쇠고기만 17톤 여.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과 식육점 등
5곳에 납품됐습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는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라벨지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속여
제주도내 식당 50여 곳에 유통했던 점도
경찰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 씨는 이미 지난해 초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보관했다가
제주시에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습니다.
<인터뷰 : 고명권 제주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이번 사건은 축산물 업자가 행정관청에 허가를 받지 않은 냉동창고에 (쇠고기) 17톤 가량을 보관하면서 시중에 유통기한을 위조해 지금까지 납품했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는 한편
축산물을 납품한 도내 음식점 등의
거래내역을 확인해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학생들의 통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통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담 교육 인력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인정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는
오늘 도의회에서 열린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수업에 치중한 안보교육보다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이나 현장체험 학습 같은
현장 교육 콘텐츠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역량있는 통일교육 교사 육성을 위해
승진 가산점이나 해외연수 기회 등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4개 학교 운동장이 천연잔디로 교체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동광초와 조천초,
효돈중, 표선중 등 4개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운동장의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학교들입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신규로 조성할 천연잔디 운동장
관리를 위해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료비 폭등을 불러오는 영리병원 사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병원 병실 규모가 작더라도,
작은 구멍 하나가 댐을 무너뜨리는 법이라며
영리병원 허용 자체가 의료비 폭등을 불러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원희룡 지사는
더이상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무시하지 말고
지난 4월부터 제안한 영리병원 관련 면담과 토론회에
참석하라고 덧붙혔습니다.
퇴직 교직원에 대한
정부 훈·포장 수여식이
오늘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정년과 명예퇴직 교직원 140여 명에 대한 수여식에는
제주동초등학교 강영자 교사 등 10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송경희 교감 등 34명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또 재직기간 5년을 넘은
퇴직교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