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오늘(20일)
제 329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벌입니다.
오늘 교육행정질문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고태순 의원과
새누리당의 김황국 의원, 오대익 교육의원 등 10명이 나설 예정입니다.
교육행정질문에서는
국제학교 과실송금 허용 여부를
둘러싸고 의원들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센터 전문의 2명을 공모하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부인을 채용한 것을 놓고 적절성 여부와
초등 돌봄교실 개선 대책, 교장공모제 등 교육현안 등이 폭넓게 다뤄집니다.
KCTV 제주방송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절기상 곡우인 오늘 제주지방은
오후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15도,
서귀포 1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3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다소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발생한
제주시 연동 다세대주택 가스폭발로
주변 건물 19개동과 차량 11대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가스폭발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오늘(20일)과 내일(21일), 이틀에 걸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7명 가운데
42살 이 모씨 등 4명은 퇴원했으며
온몸에 2도화상을 입은 42살 심 모 여인 등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가에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놀란 주민들은 급히 옥상으로 대피했지만 안절부절 못합니다.
오늘 오후 2시5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주택가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유리창은 모조리 깨져 나갔고
창틀은 휘어진채 뜯겨져 나갔습니다.
바닥에는 파편들이 뒹굴고
외벽에는 금이 갔습니다.
<브릿지>
"바닥에 뒹구는 파편들과 뻥 뚫린 유리창이
사고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지만
빌라 안에 거주하던 42살 심 모 여인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32살 이 모 씨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갑작스런 폭발음에 놀란 주민들은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피해주민>
"부탄가스 터지듯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어요. 창문 깨지는 소리들려서 깜짝 놀라서 밖에 쳐다보고 나왔어요."
---------수퍼체인지
<싱크 : 피해주민>
"우리 가게가 여기서 300m정도 떨어졌는데 거기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소리가 컸어요. 그래서 아까 가스냄새 났었는데 우리 건물 아닌가 해서
---------수퍼체인지
아내를 급히 보냈어요."
소방당국은
불이 난 빌라 2층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 : 김지형 제주소방서장>
"15가구 중에서 2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2층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봐서 2층 주방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주말 휴일 동안
제주섬에 내린 폭우는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 오전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어제부터 내렸던 폭우가 그친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한 차례 더 비가 내리겠지만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3-4도 내려가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바다의 물결이 2에서 3미터로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시 연동에
4.19민주혁명을 기념하는 탑이 조성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제주시 연동 KCTV 제주방송 북쪽 공원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강영석 제주4.19기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9 민주혁명 기념탑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4.19 민주혁명 관련 사업에
도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19 민주혁명 기념탑은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며
약 5개월의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해송로타리클럽과 오름로타리클럽이
오늘 제주시 도련1동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점심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직접 마련한 점심을 제공하고 가야금 공연 등을 선보이며
휴일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해송로타리클럽과 오름로타리클럽은
각각 2011년과 2009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무사증을 이용해 제주에 들어온 뒤
타지역으로 무단 이탈하려던
중국인과 이를 도운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아침 7시30분쯤
제주항 6부두에서
택배차량에 숨어 완도행 여객선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던
중국인 40살 장 모씨 등 4명과
운반책 41살 취 모씨, 알선책 35살 션 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서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 범행 가담자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웹하드
ID : kcgpr
PW : 1111
주말 동안 때아닌 폭우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반면 산간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말라있던 엉또폭포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조승원, 정승원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펙트>
거대한 물줄기가 굉음과 함께
기암절벽을 타고 쏟아집니다.
옅은 안개가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까지 자아냅니다.
왠만한 빗줄기에는 모습을 감췄던 엉또 폭포가
웅장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운이 좋으면 1년에 다섯번 정도,
선택된 사람만이 볼 수 있다는
제주의 숨은 비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탠드업>
제주 산간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엉또폭포가 장관을 이뤘습니다.
주말 동안
한라산 윗세오름에 약 300mm를 비롯해
진달래밭 270mm, 서귀포시 100mm, 제주시 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반나절이면 다시 마르는 탓에
조금이라도 일찍 감상하려는 발길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자연이 허락한 절경을 오래도록 추억하기 위해
사진에 담고 또 담습니다.
궂은 비날씨로 속상해 하던 관광객들에게는
엉또폭포가 큰 위안이 됐습니다.
< 이문희 / 서울시 >
계속 비가 와서 속상했는데 하나를 잃으면 얻는 게 있다고, 엉또폭포에 세 번째 왔는데 처음 보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장관이고요.
< 문용만 윤치선 / 서울시 >
너무 환상적이에요, 비오는 날 이런 경치를 보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때아닌 폭우에 마음 졸였던 제주섬.
비 내린 엉또 폭포가 장관을 연출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