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금호산업이 현 부영호텔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 10부는 앵커호텔사업 대주단이
금호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습니다.
금호산업은 지난 2007년 제주앵커호텔 시공사로 선정돼
호텔 건립을 추진했지만,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앵커호텔 사업 대주단이
금호산업을 상대로 63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금호산업이 패소한 바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산과 들을 벗삼아 걷기 좋은 날씨 인데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길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방객들의 힘찬 건강 박수 소리가
깊은 산 속의 정적을 깨웁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움직이면
이른 아침의 나른함도 한 숨에 달아납니다.
주말을 맞아 산자락에는 백 명에 가까운
탐방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마련한
치유의 숲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입니다.
가벼운 율동으로 몸을 푼 탐방객들은
가을 숲 속으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깁니다.
세 시간 남짓 숲길을 걷다보면
좋은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고,
눈에 보이지 않던 풍경도 들어옵니다.
<인터뷰:오영선 윤인숙/탐방객>
"정말 좋은 것 같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좋고, 맑은 공기를 마시"
면서 걷기 운동에 동참하니 심신이 건강해 지는 것 같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숲길 걷기 행사는 동부보건소에서 관리하는
심뇌혈관질환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맑은 공기와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
수년 째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도
점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길 걷기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마을 주민과 동호인 등
참여 인원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행사장 한켠에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지표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김정민/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고, 앞으로도 주 3회 이상 걷기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가을색 짙어지는 숲 길이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병을 고치고
건강을 되찾게 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오늘(27일) 하루 제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관광산업종사자와 기관단체장 등
2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과
관광 선진 질서 실천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족구와 피구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제17회 전도수화경연대회가
오늘(27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16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해
수화 실력을 뽑냈습니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제주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제주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중국인은
지난 2010년 67명에서 지난해 331명,
올해 513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면허를 취득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2010년 55.7%에서
지난해 69.8%, 올해 84.5%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보다 한국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중국 면허증으로도 쉽게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늘(27일) 개막해 내일(28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홍보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개막 축하 행사가 진행됐으며,
내일은 다문화가정과 귀농인 어울림 마당,
영어퀴즈 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입법로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어제(26일) 열린 첫 재판에서 뇌물 수수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의원의 변호인 측은 입법대가로 현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한 두차례 1,2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사실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단식 후유중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장에
강기춘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어제(2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제주발전연구원장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결과 강 교수를 최종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제주발전연구원 이사회에서
강기춘 내정자 인선건이 의결되면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선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강기춘 교수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부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구름 조금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도, 서귀포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피해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