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6건의 보조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여
3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범행 정도가 가벼운 2명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특히 구속기소된 58살 강 모씨는 5억 3천800만원,
51살 고 모씨는 5억 1천900만원의 보조금을 가로채는 등
범행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만에 맑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최근까지 이어진 비 날씨와 저온 현상 때문에
농작물 생육 상태가 극히 좋지 않습니다..
일부 농가는 밭을 갈아 엎고 있고,
병해충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콩 밭입니다.
이 맘때 쯤이면 허리까지 자랐어야 할 콩이
무릎 높이에도 미치지 못하고,
열매가 맺히지 않은 줄기가 대부분입니다.
평년보다 생육이 한참이나 늦어지자
급기야 콩 농사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스탠드업>
최근 잦은 비날씨와 저온 현상으로 작황이 좋지 않자
밭을 갈아 엎는 농가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강수 / 안덕면 동광리 >
올해 콩 농사는 직접 보시다시피 농부로서 마음이 아플 정도로
농사가 안 됐다. 35~50% 정도 안 된 것 같다.
올 여름 태풍 3개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물기가 과잉 공급돼 뿌리가 썩어 버렸고,
햇빛도 모자라 성장이 더딘 것입니다.
<인터뷰 : 김창윤 / 제주도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
7월 1일 이후로 평균기온이 11도 정도 낮았다. 강수량도 평년보다
47% 많아지면서 일조량·일조시간도 상당히 적었다.
<수퍼체인지>
모든 기상적인 개황이 콩 작황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감귤 농사도 날씨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노지감귤 껍질 표면에 촘촘히 박혀 있는 까만 점,
감귤 품질을 떨어뜨리는 흑점병입니다.
지난달 이틀에 하루 꼴로 비가 내려
습도가 높지만 온도는 높지 않은,
흑점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방제약을 뿌릴 시기를 놓친데다
약을 뿌려도 비에 씻기면서 방제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희찬 / 대정감귤 탑프루트단지 회장 >
잦은 비 날씨에 흑점병에 걸려 버리면 상품성이 떨어져서
농가 수입에 커다란 타격을 입지 않겠나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월동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잦은 비 날씨로 인해 파종할 시기도 놓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떨어진 상품성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북녘 땅에 혈육을 두고 온 이산가족인데요.
경색된 남북관계에 상봉 행사도 기약 없어 고령의 실향민들은
마지막 추석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올해 아흔 살인 박봉관 할아버지는 6.25 당시 북한에 어머니와 형제 자매를 두고 온 실향민입니다.
중공군에 밀려 후퇴하는 한국군을 도와 고향땅을 떠난 지
어느덧 6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젠 기억속에서도 가물가물해져가는 고향땅.
하지만 고향을 떠나며 어머니께 제대로 작별 인사를 못한 것은
지금까지도 한이 됩니다.
<인터뷰 박봉관 / 실향민 >
"(어머님께) 말도 못하고 와버린 거야... 부모,형제들에게 죄인이지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 죄스런 마음이 앞선다."
아직도 가족을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매번 상봉 신청을 하지만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상봉 행사마져 기약 없어지면서
이번 추석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봉관 / 실향민 >
"우리 젊은 세대에서는 다시는 우리같은 큰 아픔을 겪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돼 민족간에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좋지 않아."
북에 남겨진 혈육을 남겨두고 제주에 거주하는 실향민은
모두 568명.
이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산가족들은 사무치는 외로움에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냉동소라와 해삼 등 수산물의 중량을 부풀려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냉동수산물 가공과정에서
폴리인산나트륨을 이용해 중량을 부풀려 판매한 혐의로
경기도 광주시 모 가공업체 대표 36살 이 모씨 등
전국 12개 업체 대표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중량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표시해
시가 2억원 상당의 수산물 28톤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경찰서>
비가 그친 제주지방에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캐스터, 날씨전해주시죠.
<오프닝>
네. 비가 그친 뒤
쾌청한 가을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일 궂은 날씨가 이어진 터라
맑은 날씨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실텐데요.
오늘 이 맑은 하늘 사이로 가을볕도
다소 강하게 내리죄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낮 최고기온 29도,
성산포 28도 등 지역에 따라서는
30도 가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조금 덥다 싶을텐데요.
다만, 해가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감기걸리기 쉬운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비소식 없이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기온도 26도 안팎을 보이면서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모습>
이시각 구름모습입니다.
서쪽 고기압 영향권에서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종일 이렇게 맑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도에서
서귀포 29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의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본격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21도 안팎,
낮기온 27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초가을날씨 속에
한낮에 28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에서도 0.5에서 2미터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4일) 오전 6시 1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해녀탈의장 앞 갯바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경은 발견된 변사체가
170~175cm 가량의 남성으로 추정되며 백골화가 진행중이어서
신원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오늘 제주지방은 모처럼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8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에서 2m로 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 설치돼 운영중인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합동분향소가 이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을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상황실 운영장소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지금의 합동분향소를 내일(5일)부터
옛 북제주군청인
제주도청 제2청사 1층으로 이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만 9천 6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제주지방에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도,
서귀포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
이렇다할 무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도 맑겠고
추석연휴기간까지 비소식 없이
이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