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에 대한 농가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됩니다.
이로써 제주지역도 8개월째 계속돼 온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반입 금지 조치가 모두 풀리게 됐는데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려했던 수급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병으로
축산양계 농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질병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두 단계 아래인 관심 단계로 낮추고,
구제역은 주의 단계를 유지한 채
내일(4일)부터 전국의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합니다.
이번 해제 조치는
AI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8개월, 구제역은 약 50일 만입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반입금지 조치도 5일 새벽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됩니다.
<인터뷰:조덕준/제주도 축산정책과장>
"4일부로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기 때문에 5일부터 그동안 반입이 금지
됐던 종계, 종란, 오리 반입이 허용되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반입 금지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부화시킬 종란이 아예 없거나, 닭고기 재고량도 부족해
수급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부분적으로 일부 가금류 반입이 허용됐지만,
도내 수급량을 맞추기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브릿지:김용원 기자>
"수개월 동안 이어져온 반입금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도내 양계 농가마다 겪어왔던 수급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는
달걀 반입이 가능해져 추석 연휴 물량 공급도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욱기/양계관계자>
"이동제한으로 병아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달걀 생산이 어려웠다
반입금지가 해제되면서 향후 수급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반입금지 해제 조치와는 별도로,
추가 가축 전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황실 운영 등, 연중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비가 그친 제주지방에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산간지역에 40,
해안지역은 10mm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밤사이 중산간 이상지역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21도에서
낮 최고기온 2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더욱이 모레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연휴에도 비소식이 없이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거래처로 인련을 맺어오다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여행사 여사장을
바다에 끌고들어가 살해하려던 50대 관광버스 기사가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로 꾸미고 오히려 자신이 구조하려 했던 것처럼
위장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CCTV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남성이 저항하는 여성을 잡고 포구쪽으로 끌고 갑니다.
이 남성은 강하게 뿌리치는 여성을 붙잡고
순식간에 바다로 뛰어듭니다.
관광버스 기사인 56살 김 모씨가
사업 파트너 관계를 청산하려는 여행사 사장인
46살 양 모 여인에게 원한을 품고 저지른 범행입니다.
<인터뷰:주변 상인>
"일을 하다가 사람들이 웅성웅성해서 가 보니까 119 도착해 있고
여자는 누워있는데 입에서 물이..."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24일 밤 11시쯤.
피의자 김 씨는 제주시 건입동의 한 횟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자리를 피해 횟집을 빠져나가는 여행사 사장을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피의자 김씨는 빠져나오려 몸부림치는 여행사 대표를 위에서 눌러
혼수상태에 빠트렸습니다.
그러고도 마치 자신이 구조하는 것처럼 위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단순 실족으로 인한 익수사고라고 주장했지만
주변 CCTV영상으로 범행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배종국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경위>
"횟집 뒷문으로 나가는 여성을 강제로 끌고 부둣가로 가서
저항하는 여성을 끌고들어가는 모습 포착해 살인의 고의성 가지고 수사에 들어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범행을 저지른 56살 김 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오프닝>
이틀간 땅을 겨우 적실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해안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10밀리미터가 채 되지 않는데요.
오늘 이 비 보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고산지역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19미터의
돌풍이 부는 등 제주 전역에서 1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날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내일 아침기온 21도에서 낮 최고기온 27도로
예년 이맘 때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하늘도 맑아 야외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저기압은 동해 북부해상으로 모두 빠져 나갔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북부지역>
따라서 내일 북부지역 맑겠습니다.
아침기온 21도 안팎,
낮기온 27도 정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귀포의 아침기온 22도,
낮기온 27도로 예년 이맘 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역시 초가을 날씨 예상됩니다.
내일아침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낮기온은 성산포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의 하늘도 모처럼 맑겠습니다.
낮동안 28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맑겠습니다.
내일아침 성판악 17도,
낮기온 23도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구름만 조금 낀 가운데
내일 낮에 우도 26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의 높이로 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 맑은 날씨 속에
초속 에서 미터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간날씨>
모레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는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도 26도 안팎을 유지하며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부터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세차효과 오래 갈 것으로 보이고요.
야외 운동 등 가볍게 산책 즐기기에도 좋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10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6시 56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6억원대 국고 보조금 사기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이상순 전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직무유기 혐의로 송치된 이 원장에 대해
지난달 29일자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원장이 지난해 12월 보고를 받고,
청렴감찰단에 사실을 알리는 등 고의적으로 직무를 방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농민들을 상대로 16억원대 국고 보조금 사기를 벌인
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인 40살 허 모씨는
재판에 회부돼 선고공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도내 곳곳은 추석 준비가 한창입니다.
추석빔을 준비하는가 하면
떡집이며 우체국 등은
추석맞이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표정을
이경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알록달록 고운 빛깔로 수놓은 한복.
추석빔을 맞추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복을 입는 사람이 드물지만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늘면서
재봉틀이 쉼 없이 돌아갑니다.
나풀거리는 한복 자락을 따라
명절 분위기가 한껏 고조됩니다.
<인터뷰 : 양해림/제주시 연동>
"며느리랑 같이 추석빔 입고 나들이하고
조상님께 절 드리기 위해 입기로 했다."
<브릿지 : 이경주>
"추석을 앞두고 주문이 밀려들면서
떡집들도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갓 쪄 나온 송편에서
모락모락 명절 분위기가 피어오릅니다.
쌀을 빻고, 떡을 찌고, 자르고
눈코뜰새없이 바쁘지만 그래도 기분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 송하정/○○떡집 운영>
"바쁘고 힘들다. 송편이랑 시루떡도 많이 만들어야 하지만
1년에 몇 번 안되는 명절 특수니까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제주우편집중국도 추석맞이로 분주합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이미 바닥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택배물량이 넘치고,
분류 작업을 하는 직원들의 손과 기계는 쉴 틈이 없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소포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 이동근/제주우편집중국 물류총괄과장>
"평소 (택배가) 6천~7천개 나가는데
지금은 2만 5천개에서 3만개가 나가고 있다.
(인력) 30여 명과 장비를 투입해
적기에 배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어느새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오는 6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대학교 수시 전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인성이나 성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최우선으로 평가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 전형의 도입 취지와 달리
교과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선발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고 3 수험생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는 이 학생은 제주대학교 관련 학과에 지원하려다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적성이나 성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종합 평가하는 다른 대학과 달리
제주대는 교내 교과 성적만으로 100% 선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봉사나 동아리 활동 등 수시 전형에 대비해
1학년부터 틈틈히 준비한 비교과 활동들이 사실상 헛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소영 / 고 3 수험생 >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왔는데 제주대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예 수능 잘보는 학생을 뽑을 거면 수시가 아니라 정시로 뽑아야한다. "
또 매년 수시모집 비중을 늘리는 전국의 다른 대학과 달리 제주대는 대부분 학과들이 1명 내외 소수 인원만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들어서는 전형 간소화라는 명목으로 입학사정관제마져 폐지해버려 수시 문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cg-in
실제 제주대가 올해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771명,
전체 신입생 정원의 30.2%입니다.
전국대학 수시모집 비율이 평균 64%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cg-out
여기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크게 강화해
내신보다는 상대적으로 수능에 약한
농어촌 소재 고교 수험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허성희 / 고 3학년 부장 >
"학교에서 학생들을 많이 배려하고 교직원이 공동체가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런 것들이 대학을 가는데 전혀 활용되지 않아 섭섭하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제주대학교가 지원자의 다양성보다는 성적만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학 이념이 헛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3일) 제주에서도 치러지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 2개의 학원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7천83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331명 등 모두 8천165명입니다.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26일에 배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