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화)  |  김용원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한달여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기상청은 오늘(11)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시 북부와 서부에 내려졌던 폭염특보와 제주도에 발효됐던 열대야 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염특보 연속 일수는 제주시 북부와 동부가 36일로 가장 길었고 열대야 특보는 제주시 북부가 33일, 제주시 서부는 25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중국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풍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남풍이 불면 기온이 올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이석문 당선자, 9일 인수위 구성 등 계획 발표
  • 이석문 교육감 당선자는 현충일을 맞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차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6일) 당선 후 이틀째 일정으로 제주시 탐라자유회관에서 거행된 백마고지 육탄 삼용사 고 김승우 소위 추념식과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이번 선거기간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 뒤 교육감 업무 인수위원회 구성 등을 지인들과 논의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당선자는 오는 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인수위 구성 등 향후 교육청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2014.06.06(금)  |  이정훈
  • 물놀이 하던 40대 관광객 익사
  • 오늘(6일)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40살 송 모씨가 물에 빠져 주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4.06.06(금)  |  이경주
  • 제주교육박물관 수장고 관리 '주먹구구'
  • 교육가치가 높은 사료 등을 보관한 제주교육박물관 수장고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교육박물관 운영에 대한 감사를 벌여 소장 자료를 부적절하게 관리한 것 등 모두 7건의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주요 시정 조치 대상으론 수장고의 온도 습도 관리 대책 미흡과 소장 자료 등록 부실 기재 등이었습니다.
  • 2014.06.06(금)  |  이정훈
  • 팔순 학도병의 소망
  • 오늘은(6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59번째 현충일입니다. 6·25 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전쟁터로 나간 학생들이 있는데요. 오로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전쟁터로 뛰어들었던 학도병을 이경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아흔이 다 되가는 한 노인이 한 고등학교에 세워진 충혼탑에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칩니다.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가했던 신용준 할아버지. 60여 년 전 함께 전쟁터에 나갔다 끝내 돌아오진 못한 친구들을 만나러왔습니다. <인터뷰 : 신용준/학도병> "학교 다닐 적에 장난하고 뛰놀던 전우들 모습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 어느새 흘러버린 60여 년의 세월 끝에 남은 것은 색이 바랜 흑백사진과 훈장 뿐. 하지만 아직도 그 날의 기억은 눈에 선합니다. 한국전쟁 사상 가장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 백마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젊은이가 목숨을 바쳤고, 한 번도 총을 잡아본 적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의 신 할아버지도 전쟁터에 뛰어들었습니다. 오로지 나라를 지키기 위한 마음에서입니다. <인터뷰 : 신용준/학도병> "6·25전쟁이 일어나니까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나라를 안 지키면 어떻게 하나. 학생복 입고 학생모 쓰고 전쟁터에 나갔다." 신 할아버지의 바람은 물질적 보상도 그렇다고 특별한 대우도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젊은이들도 우리 나라를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인터뷰 : 신용준/학도병> "잊힌 6·25다. 우리야 직접 겪었으니까 기억한다. (젊은 세대들의) 안보의식은 우리 때와 전혀 다르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비탄하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던 학도병들. 어느덧 60여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몸은 불편하고 머리까지 하얗게 셌지만 할아버지의 변함없는 나라 사랑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4.06.05(목)  |  이경주
  • 작은소참진드기 SFTS 환자 올해 첫 발생
  •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SFTS 양성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에 사는 60대 여성이 한달전부터 감기와 몸살 등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오다 SFTS 의심환자로 분류돼 혈액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현재 이 환자는 발열과 백혈구 감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FTS 질환은 작음소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질병으로 지난해만 하더라도 제주지역에서 6명의 환자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 2014.06.05(목)  |  양상현
  • "고입제도 전면 개선"…혁신 예고
  • 제주에서 첫 진보교육감의 탄생으로 교육정책의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당선자는 그동안 고입제도 개선과 제학력갖추기 평가의 전면 재검토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첫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된 이석문 당선자. 평교사 출신의 이 당선자는 고입제도에서 부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CTV제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이석문 당선자는 취임 직후 고입제도 개선위원회를 꾸리겠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고입제도 개선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학급·학교 정원 늘리는 방법, 학교 증설, 읍면지역 학교 체제개편하는 방법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본다 ." 이를 통해 임기내 65% 까지는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입제도 개선의 핵심은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지 연합고사 폐지를 전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제학력갖추기 평가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녹취: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6월에 제학력 평가 대비해서 일주일 전에 중간고사 형태의 시험을 봐 버린다. 교육과정에 문제 생기는데 기본적으로 재검토 필요하다." 이와함께 소규모학교 통폐합과 관련해서는 소규모 학교에 대한 국제학교 교육과정 도입으로 해법을 찾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당선자의 급진적인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가중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답답하다는 표현을 빌어 현재 교육행정을 평가하고 학생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마찰도 예상되고 있어 이같은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키느냐도 이석문당선자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4.06.05(목)  |  최형석
  • 경찰, 양창식 후보 선거사무소 등 압수수색
  • 경찰이 선거 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와 자택등에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5일) 양 후보의 선거사무소와 자택 등에 수사관을 투입해 선거관련 자료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하고 선거 자금의 지출입 내역과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 측은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20여 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2천 700여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 비용 1억여 원을 선거 캠프 공식 계좌가 아닌 차명계좌를 통해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2014.06.05(목)  |  최형석
  • 나흘만에 비 그쳐…징검다리 연휴 '초여름'
  • 제주지방에 나흘만에 비가 그친 가운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포 2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4도, 서귀포시도 23.4도로 어제보다 1에서 5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고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14.06.05(목)  |  김민정
  • 느릿 느릿 '거북이' 개표.. 불만 속출
  •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6.4 지방선거는 도지사의 경우 빠르면 밤 9시 이전, 나머지는 늦어도 이튿날 새벽 5시쯤이면 모든 개표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수가 전국 1%에 그치는 제주도가 정작 개표는 대도시나 마찬가지인 거북이로 진행됐습니다. 유권자들의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4 지방선거 개표과정을 지켜보던 도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저녁 6시 투표 마감 이후 개표가 시작됐지만, 두시간이 지나도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는 진행상황을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스탠드> "지금 이 개표상황표에는 6만 8천여개가 개표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선관위 홈페이지에는 3천 400여 명의 투표 결과만 확인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주시 개표소인 한라체육관에서는 개표가 시작된지 2시간이 넘어서야 첫 개표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권자수는 전국의 1%에 불과하지만 개표 확인인 서울 등 대도시보다도 늦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다음날까지도 계속됐습니다. 당초 선관위는 이튿날 오전 5시면 모든 개표가 다 마무리 된다고 밝혔지만 오전 7시를 넘어도 일부 도의원 선거구는 개표율이 고작 10%대에 머물렀습니다. 개표시작 15시간이 지나도록 도지사 개표율은 99%대에 머무른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선거구 결과를 읍면동 별로 모아서 한 번에 올리다 보니 개표 상황 공표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사전투표제가 개표 지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관내 사전투표의 경우 일반 투표함과 같지만 관외 투표지의 경우 회송용 봉투에 담긴 투표용지를 일일이 꺼내 개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고원국/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 "개표상황표가 전산 입력돼서 홈페이지에 올라간다. 읍면동 단위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없어서 시차를 두고 확인하다 보니 지연됐다." 사전 준비 부족 등으로 이전 선거에 비해 유난히 늦게 진행된 거북이 개표에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물론 도민들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2014.06.05(목)  |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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