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도민 의견 듣는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1.19 17:14
도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도의원 정수 조정과 교육의원 존폐 여부에 대해
도민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달 중으로 도민 여론조사와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최근 5년 사이 유입인구가 크게 증가한
아라동과 오라동.

이 지역에 각각 포함된
6선거구와 9선거구는
선거구 상한 인구를 초과해
내년 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우도와 추자도 등 도서지역도
줄기차게 독립선거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의원과 비례대표 조정까지
변수가 많은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위원회가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합니다.

도민 1천 6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의원 정수와
비례대표 수를 조정하는 안과
교육의원의 존폐 여부
또 도서지역 선거구 신설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게 됩니다.


여론조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화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유사한 항목에 대해
도의원과 정당관계자들에게도
설문조사 예정돼 있습니다.

<강창식/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하면 이해가 되겠죠. 억로 줄인다 늘린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런 근거가 있고 모든 분들의 생각이 같다면
누굴 탓하겠습니까?"

아울러 다음달 초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획정위원회는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빠르면 다음달 안으로 선거구획정에 대한
권고안을 제주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