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폭발물 소동…운항 80분 지연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7.04.20 11:36

항공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한 승객의 농담에
출발이 1시간 20분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 청주발 제주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특이점은 없었고 항공기가 80분 늦게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승객의 행동에 협박이나 항공기 지연, 업무방해 등의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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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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