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쯤 인사...58년생 거취 '변수'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6.26 15:05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인사가
다음달 하순쯤 단행될 전망입니다.

원희룡 지사의 임기를
1년 남겨 둔 시점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1958년생 실국장의 움직임에 따라
인사폭이 클수도 작을 수도 있는데, 아직은 정중동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올 하반기 정기인사는
최근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에 맞춰 이뤄집니다.

정례회 본회의에서의 의결과
조례 공포,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까지
관련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대략 다음달 20일 안팎.

따라서 7월 20일이 낀 7월 넷째주나
마지막 주쯤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공무원 개개인에 대한 근무평정을 모두 마치고
본인에게 통보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원희룡 지사의 임기를 1년 남겨둔 시점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공로연수를 6개월 앞둔 1958년생 실국장의 움직임이 변수입니다.

현재 1958년생 실국장은
제주도의회 정태근 사무처장과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윤창완 농축산식품국장,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
임성수 공항확충지원본부장, 김영진 상하수도본부장,
현공호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박태희 국회사무처 협력관 등 모두 8명.

후배들의 길을 터준다며
공로연수 6개월 전에 일선에서 물러났던 관행을 따르느냐

임기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을 위해 현 체제 그대로 가느냐,

아니면 일부만 남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결정과 거취에 따라 인사폭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는 상황.

원 지사도, 해당 공무원도 현재
막바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8년생 공무원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초에 정례회 본회의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이 의결되면
바로 후속작업에 나서야 하는 만큼
금주중에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58년생 고위 공무원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그리고 원희룡 지사의 의중은 무엇일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주도의 인사방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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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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