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가운데
올해는 양파 생산량이 늘고
배추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노지채소류 12개 품목에 대해
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22헥타르, 18% 늘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이어 당근 재배면적이 10%,
쪽파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배추가 지난해보다 52헥타르,
34% 줄어들 것으로 조사돼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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