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완도 투입 대형 여객선 건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8.18 17:38

제주와 완도를 잇는 항로에
대형 연안여객선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한일고속은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지원받아
1만 9천톤급 여객선을 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투입될 예정인 새 여객선은
여객 1천 200명과
자동차 약 150대를 실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운항하는 대형 연안여객선은
모두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선박으로,
국내에서 1만톤급 이상 여객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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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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