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6회 탐라문화제 개막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09.20 14:57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제인
탐라문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56회 째를 맞은 이번 탐라문화제는
'첫사랑의 설렘으로 천년 탐라 탐하다' 라는
주제로 닷새동안 열립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례음악이 흐르며 제관들이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제사상에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립니다.

고양부 탐라 삼신이 태어 났다는
신화를 간직한 제주 삼성혈에서
탐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제례가 치뤄졌습니다.

탐라 삼신에게 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제 56회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 제 56회 탐라문화제가 이곳 탐라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닷새동안 펼쳐집니다."

오는 일요일까지 열리는
이번 탐라문화제의 주제는
'첫사랑의 설렘으로 천년 탐라 탐하다' 입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존 축제가 진행되던 제주시 탑동광장이 아닌
탐라문화광장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탐라문화광장 주변의 동문시장과 칠성로 등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돕니다.

<인터뷰 : 부재호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작년까지는 탑동에서 개최했는데 올해 처음 탐라문화광장으로 옮겨왔습니다. 이 광장으로 옮기니까, 주민들이 직접 생활하는 곳으로 옮겨져서
/////슈퍼 체인지 /////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



제주의 옛 거리인 제주 문화의 길을
활용하여 각종 체험 행사와 전시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 김남규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탐라문화제 행사 기간 중에 거리 전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

탐라문화제 기간에는 주 무대인
탐라문화광장을 비롯해
산짓물 공원과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민속예술축제와 무형문화재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주문화가장퍼레이드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를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이밖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있는 체험과
해외 예술단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준비돼
제주의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마련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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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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