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욕구가 생기면 항공권 구매부터 하는
이른바 '즉흥여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동안
기내에 탑승한 승객 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50.2%가
떠나고 싶을 때 계획 없이 항공권을 구입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지난 2월 응답률 29.2%보다 갑절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반면 전통적인 휴가철에는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구입하는 비중이 53.3%로 나타났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