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계량기 내부를 헌옷 등으로 채워
따뜻하게 유지하고
기습 한파가 올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동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시에서 집계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는 8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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