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의 짚은 안개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김포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지면서
오전 7시 50분 제주공항 도착예정인
김포발 티웨이 항공기가 4시간 지연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30여 편이 지연되고
2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김포공항에 내려졌던 저시정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연결편 문제로 항공기 지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출발전 운항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