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고향…본격 '귀성행렬'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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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이들을 마중나온 가족들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설레는 마음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비로소 설 명절이 실감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성행렬.

모처럼 가족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 신승호 신준협 /경기도 성남시>
"오랜만에 고향 와서 좋고, 명절때만 고향을 찾는다는 게 좀 아쉬운 기분이 들지만 아무튼 정말 좋네요. 날씨도 좋고…."


<인터뷰 :고나영/서울특별시 양천구 >
"할머니 볼 생각에 기분이 좋고요. 빨리 보러 가고 싶어요."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품에 안은 할머니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 김숙희/제주시 해안동>
"너무 좋죠. 여기 우리 손자, 손녀. 아이들하고 이제 1100도로 구경 가요. 눈 구경시키려고…."


<브릿지 : 김수연>
"나흘동안의 설 연휴기간동안
15만 7천 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5일)은 4만 3천여명이 입도해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기간 평균 항공 예약률은 91.8%를 기록했습니다.

유난히 먼 귀성길이지만,
따뜻한 고향을 찾아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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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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