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 여름철 급수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관 개선 공사를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일도2동을 비롯한 12개 급수취약지역에
배수관 확장과 노후 배수관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실시설계 용역은 지난달 착수해
도로굴착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이밖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누수탐사 용역을 추진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